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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비트> SF

 이 세계의 죽음은 공평하다. 하지만 그렇지 못할 경우 신은 허락하지 않고 어떠한 방법이든 세계의 평행을 맞추려고 한다. 심지어 기생하는 미생물에게도 기회는 공평하게 주어지나 그렇지 않을 경우 그들의 힘을 앗아간다.
 많고도 많은 신들 중, 사람의 목숨을 좌우하고 생명의 으뜸이 되는 신이 있다. 우리는 그 신을 <사신>이라 부른다. 인간이 모든 세계를 지배하기 시작하고 사회가 생성되고 그들만의 <세상>을 만들기 시작했다. 자연스럽게 사람이라는 생물은 편의성이라는 정의 아래에 수명이 늘게 되고 죽음에 있어 보류자가 늘어난다. 보류자를 만드는 것은 세상의 모든 질병에 맞서는 집단의 모임인 병원이 있다. 의사는 신의 언어로 "헤븐 켄슬러"라고 부른다. 신의 세계에서도 신조어가 생겨나는 것인다. 신이 직접적으로 나서서 이 문제를 해결하러 들지 않자, 사신은 보류자들을 위한 또다른 세계를 만들었다. 아직 이름이 없는 공간이지만 죽음을 위한 공간이라는 것은 변함이 없다. 이 공간에 있는 사람들은 서로 자신이 이곳에 왜 있는지 모른다. 결국 이 곳에서 죽지 않기 위해서 싸우고 전쟁한다. 원래 인간이라는 심리안의 정의는 그렇게 생성되어 만들어진 개체이다.
 우리는 주어진 규칙에 준수한다. 우리에게 마음이란 없다...

 제 1장 - 중음

 신이 있냐고 물으면 사람들은 세가지 유형으로 대답한다. 신이 있다. 있을지도 모른다. 없다. 물론 그 대답에 따른 인간의 유형에도 관련이 있는데 신이 있다고 대답하는 사람에게는 종교적 신앙이 있는 사람이고, 있을 지도 모른다는 사람은 자신이 운명에 있어 관심이 있거나 인생에 있어 위협을 느껴본 사람, 아니면 깨달음을 아직 얻지 못한 자의 대답이고, 없다고 대답한 사람은 분명 종교적 신앙이 없거나 자신의 운명을 거스르려 하는 사람들 일 것이다. 나도 처음에는 신이 없다고 생각했다. 왜냐하면 종교적인 신앙심도, 자신의 인생에 대한 관심도 없었던 학생이었기 때문이다.
 (학교 교실)
 오늘도 수업 시간을 다 마치고 점심시간 때였다. 잠시 바깥을 보고 책상 위에 잠이 들었다. 얼마 안가서 내 단잠을 깨우는 귀찮은 목소리가 들렸다.
 "여어! 일어나 봐!"
 아 누구여... 잠자는 사람은 개도 안 건드려.
 "야! 너 오늘 부활동 하는 날이잖아!"
 아! 부활동! 잠에서 깨어 시계를 쳐다봤다. 12시 40분. 지금 가도 늦지 않았다. 내 앞에는 유나가 서 있었다. 이 녀석. 자기 걱정도 안하고 이 먼 반까지 달려와서 단잠자고 있는 날 먼저 깨우다니... 귀찮음 반, 고마움 반이다.
 "뭘 멍하니봐? 내 얼굴에 뭐 묻었어?"
 "유나."
 "왜?"
 "얼굴 예뻐졌다."
 내 말을 들은 순간 유나는 얼굴을 붉히며 오른쪽 크로스 펀치가 왼쪽뺨을 강타했다! 젠장! 사실을 말한건데!
 "부.. 부집합 시간에 늦는 데... 이 상황에서 무... 무슨 소리야!"
 쳇... 잠 다깼네...
 "일단 체육복으로 갈아입어. 우리 밖에서 활동하니까."
 "채유나."
 "왜?"
 "교실에서 나가... 애들이 다 보고 있어."
 점심먹고 교실에서 쉬고 있는 아이들이 모두 우리를 쳐다봤다. 아마 내가 한 대 맞다가 난 소리를 듣고 쳐다본 것 같다. 유나는 얼굴이 빨개진 채로 고개를 숙이며 교실을 나갔다.
 "휴...."
 체육복으로 갈아입다가 생각난건데, '신'이라는 단어가 머리 속에서 떠올랐다. 그러고 보니 나는 태어날 때 부터 고등학생이 될 때까지 신이라는 것에 대해 생각한 적이 없다. 기독교, 불교, 천주교... 이런 흔한 종교에도 접근한 적이 없었다. 난 신이라는 존재가 없다고 생각한다. 신이 있다면 나는 인생의 대부분을 불행으로 보내게 내버려 둘 리가 없다. 어쨌든 나도 평범한 사람이라고. 나도 행운이라는 것을 만나보고 싶다는 생각이 든다고... 뭐 잡생각 다 접고 운동복으로 다 갈아입고, 유나와 같이 운동장으로 나갔다.
 난 운동부에 들어가 있고, 모든 체육과목에 A를 받고 있다. 지금 내가 소속된 부는 배구부이지만 내 신체에는 한가지 장애가 있었다. 왼쪽 손목이 굳어 손목이 움직이지 않는다. 다만 왼손가락만 움직일 수 있다. 이 장애는 후천적이다. 어릴 때 아버지가 약간 사이코패스가 있어 내 왼쪽손목을 망치로 내리쳤었다. 치료는 받았지만 늦어서 결국 뼈마디가 이상하게 붙어 손목이 꼿꼿하게 굳는 일에 다다랐다. 의사는 수술불가능이라고 말했고, 엄마와 나는 그 날, 하루종일 울었다. 10살 때 일이었다.
 (다음날 체육대회)
 "마이볼!"
  퍽! 하는 소리와 함께 나의 필살기 오른손 스파이크를 맞은 배구공은 무서운 속도로 공기를 가르며 바닥과 장렬하게 키스했다.
 삐익-!
 경기가 종료되었다. 반을 대표해서 뽑힌 학생들이 나가는 배구경기는 우리반이 다른 학급을 모두 탈락시키면서 결승전에서 우승하였다. 그때도 유나가 운동장에 서서 내 경기모습을 지켜보았다.
 "어이! 수고했어."
 "어!"
 아이들과 작별하고 나는 내 모습을 지켜보았던 유나에게 갔다.
 "뭐... 같이 가자고."
 유나가 말했다. 뭐 이 녀석은 중학교 때부터 알고 지내서 많이 친하다. 난 유나를 여자친구로 생각해 본 적이 없다. 얘도 나를 그냥 친한 친구라고 하면서 나와 같이 다닌다. 곁에 있는 동성친구들은 "야 니네들 차라리 사귀어라.","너네 둘이 그렇게 어울려 다니고는 사귀지도 않았냐"라고 나에게 말한다. 
 또 소문에 의하면 그녀때문에 내 목숨을 노리는 남학생이 지금 날 지켜본다거나 하는 어이없는 이야기가... 오랜 친구가 이성교제로 발전한다면 걔도 얼마나 당황하겠니 아무리 친구라도 자신의 길을 걷는게 도리란다.
 (횡단보도 앞)
 "먼저 가볼께." 내 집은 바로 횡단보도 앞이여서 그녀와는 다른길을 가야된다.
 철컹. 하는 소리가 들렸다. 내 생각이 갑자기 비틀어지는 것 같았다.
 철컹 철컹 이 소리와 함께 시야에 갑자기 기계 내부에 있는 엔진 같은 형상이 나타났다. 엔진은 더 빠르게 돌더니 갑자기 '끼이익' 하는 소리와 함께 멈췄다. 
 "야, 괜찮아?"
 유나의 목소리가 들리자 정신이 돌아왔다. 그리고 다시 건너편 횡단보도가 보이기 시작했다.
 "뭘 멍하니 있어? 어디 안좋아?"
 "아니, 잠시 멍때렸다..."
 신호등은 초록색으로 바뀌었다. 
 "그럼 내일 봐."
 나는 반사적으로 건너편 보도를 향해 뛰었다.
 후우욱...
 시야가 검은색으로 바뀌었다! 나는 놀라서 멈췄다. 옆에서 차가 급하게 멈추는 소리가 들렸다.
 끼이이이이이익!
 나는 애써 피하려거나 움직여보려고 했지만 누군가가 잡고 있는 것 같아서 움직이지 못했다. 그러자 내 옆구리에 충격이 오는 순간 나는 엄청난 고통과 함께 무중력을 맛보는 순간이 되고 말았다. 내 최악의 순간이다. 아직 할 일이 많은데....








 (?)
 누군가 내 몸을 격하게 흔들었다.
 "어이, 일어나!"
 뭐야, 누구야.
 "어서 안일어나!"
 유나인가? 아니 목소리가 다른데? 이 날카로운 여성 목소리의 주인공은 누구인지 궁금해졌다. 실눈을 뜰 새도 없이 내 머리를 땅바닥에 내리쳤다. 아프잖아! 이자식아! 덕분에 눈이 번쩍 떠졌다. 그러자 내 앞에 내 머리를 내리친 장본인이 보였다. 여자? 분홍색 머리에 게다가 미소녀? 그리고 교복이네. 학생이신가? 그것보다 누구신지... 초면에 반말이냐? 이 나라에 예의는 있는 거야 없는 거...
 "야! 내 말 무시해? 너 여기 처음이냐고!"
 갑자기 나한테 소리를 질렀다. 뭐하는 애야...
 "근데 왜, 넌 내가 누군지 아냐?"
 "알게 뭐야. 그딴거."
  그런데 잘 누워 주무시고 계시는 날 왜 깨우셨는지 모르겠다. 어... 그런데 여긴 횡단보도가 아니다. 병원도 아니었다. 단지 낡아빠진 건물 안이었다. 난 궁금해서 그 여자에게 물었다.
 "여긴 어디지? 난 왜 여기 있는거고? 여긴 병원도 아닌 것 같은데?"
 그녀는 주위를 두리번거리더니 내게 다가와서 말했다.
 "니가 여기있다는 것은 너, 의식이 없는 상태야."
 뭐래. 난 지금 멀쩡히 눈을 뜬 상태고 몸도 움직일 수 있는데요?
 "무슨 소리지? 난 이해가 안되는데..."
 "참나, 여기 오는 사람들은 왜이렇게 얼빵한거야? 네 심장위치에 손을 대어 보면 알거 아냐?"
 난 그 여자애를 어이없다는 듯 쳐다보고 가슴에 손을 대었다.
 ......
 헉! 가슴이 뛰지 않는다. 심지어 체온까지 느껴지지도 않는다. 뭐야, 나 죽은거냐?
 "맞지? 여긴 원래 너가 살고 있던 세계가 아니야."
 "그럼 여기에서의 나는 누구지? 난 죽은건가?"
 여자가 내 정곡을 손가락으로 찌르고 내 질문에 답변했다.
 "넌 너야. 육체가 없는 영혼같은 존재. 난 니가 죽었다는 소리는 안했어. 현실계에 있는 넌 의식이 불명인 상태 일거야. 넌 이곳에 오기 전에 무슨 사고를 당했는지 기억이 안나는 거야?"
 내 머릿속에는 검은 시야와 옆구리의 고통, 갑자기 느낀 무중력감 밖에 없다.
 "그럼, 더 가르쳐주지. 네 몸을 스스로 더듬어 보면 수 첩이 나올꺼야. 그걸 읽으면 이 세계에 대해서 알게 될거고"
 웃옷의 재킷 안쪽 주머니와 교복 바지에서 쪽지와 칼이 나왔다. 쪽지 안에 적혀있는건 이 글이 빽빽히 적혀있었다.
 [사신의 세계에 온 것을 환영합니다. 당신은 현재 보류자이며, 당신의 활동에 따라 신에게 구제받거나 영원히 인간세상으로 가지 못하게 됩니다. 규칙은 간단합니다. 누군가와 파트너관계를 맺거나 탐을 이루어 다른 플레이어를 죽이면 됩니다. (단 4명까지 팀을 이룰 수 있습니다. 이를 어길시, '인명 삭제 조치'가 시행됩니다.) 일종의 게임과도 같습니다. 당신의 모든 행동은 신이 보고 있다는 사실을 명심하십시오.]
 이건 대체 뭐야. 장난은 아닌 것 같다. 이건 실제상황인 것 같다.
 "넌 왜 내 곁에 있는거지? 여기서는 누군가를 죽여라고 되어 있는데..."
 그 여자가 날 보더니...
 "난 널 죽이려는 사람이 아니야. 너와 동맹을 맺을 사람이라고!"
 나와 동맹? 그녀는 나와 파트너관계를 성립하고 싶은 것 같다. 잠시만. 지금 이렇게 있는 것 보다 가지고 있는 칼로 녀석을 찌르면? 아니아니, 나중에 어떻게 될지 모르잖아. 일단 속는 셈치고 이 여자의 파트너가 되기로 마음먹었다.
 "좋아. 그 동맹, 받아들이지..."
 그녀가 날보고 살짝 미소를 지었다.
 "상황 판단이 빠르네? 뭐, 일단 넌 내가 시키는 대로 해! 알겠지? 명령을 어기면 사형이야!"
 이런이런, 젠장... 내가 왜 이 계집의 종이 되어야 하는 거야? 노예여도 좋으니 파트너취급이라도 하라고! 뭐 어쨌든 이녀석은 이 세계를 오랫동안 경험한것 같다. 내 직감과 좋은 방향으로 흘러가는 것 같다.
 "자! 이 총 얼른 받아."
 그녀가 나에게 권총 한자루를 던져줬다. 이거 진짜 총인가? 총을 살펴보다가 그녀가 나한테 말한다.
 "에휴... 총 처음보는 사람들은 꼭 이런다니까."
 쳇. 어이. 난 군대도 안간 미성년자이거든요. 총을 쥐어본 기억이라도는 1인칭 게임에서만 봤지.
 "너도 이곳에 처음 왔을 때 총 쥐는걸 꺼려했을 거 아냐?"
 "뭐... 나도 그런 기억이 있네."
 개구리가 올챙이적 모른다는게 이 녀석을 두고 하는 말이었군. 나는 권총에 총탄을 끼워넣고 가늠자와 가늠쇠를 맞춰보았다.
 "그런데 이걸로 누굴 맞추면 죽는거야?"
 그녀에게 물었다. 그녀가 한참 있다가 창문을 벌컥 열었다.
 바깥은 온통 잿빛이었다. 회색으로 세계가 멸망한 듯, 부서진 건물들도 보였고, 무너질 듯 말 듯한 주택도 있었다. 밖에는 잿빛 모래바람이 휘몰아치고, 도로에는 녹슨 차가 도로변에 주차되어 있었다.
 그녀가 권총을 꺼냈다. 한 사람이 멍하니 도로변을 걷고 있었다. 잠시만, 저건 그냥 사람이잖아. 일반인이라고.
 탕!
 그녀가 방아쇠를 당기자 사람은 총알을 맞고, 쓰러졌다. 아직 움직이는 걸 보니, 죽진 않았는 것 같다.
 "너 미쳤어! 왜 무고한 사람을..."
 그녀가 손으로 내 입을 필사적으로 막았다. 그리고 나에게 조용히 말했다.
 "가만히 지켜봐."
 사람이 피를 흘리며 조금씩 움직이기 시작했다. 금방 죽을 것 같던 사람이 왜 다시 움직이기 시작하는 거지? 그 사람이 무릎을 굽히고 조금씩 일어나기 시작했다. 헉! 총알에 언제 맞았냐는 듯 출혈이 멈췄고 다시 일어나서 주위를 살피는 모습을 목격했다.
 "봤지? 여기에 오면 모든 사람들이 빠른 재생능력을 지니게 돼. 20초 밖에 지나지 않았는데 저렇게 멀정하게 일어서 있잖아."
 그렇다. 이 곳은 내가 살고 있는 세계가 아니다. 바깥 풍경은 제 2차 세계대전 때만 볼 수 있을 듯한 풍경에 저층 주택과 고층 빌딩이 있는 복잡한 도심. 온통 잿빛으로 물든 하늘, 빛의 축복을 받지 못하는 세계, 이곳은 현실과 같지 않다. 현실 같이 만들어 져 있는 공간이다.
 "자, 잘 알겠지? 그럼 나랑 어디에 좀 같이 가자."
 "어딜?"
 그녀가 눈을 번뜩였다.
 "신을 위한 전쟁터로!"

 ••••. 결국 그 여자한테 작은 주택에서 끌려나와 어딘지 모르는 장소로 향했다. 왠지 내 왼쪽 손이 권총을 움켜진 것을 보자, 확실히 현실세계가 아니라는 것을 다시 느꼈다. 정말 신이 있기라도 하는 건가? 이곳은 신이 만든 세계라는 건가! 난 신에 대한 불신과 그 생각들이 섞여 머리가 복잡해졌다.
 철컥!
 "어..."
 내 머리속에 진동이 느껴지면서 철컥하는 소리가 들렸다. 그녀가 내 입에서 새어나온 소리를 듣고 뒤돌아 내게 물었다.
 "왜그래? 무슨 일인데?"
 나는 무심코 뒤를 돌아보았다.
 투캉!
한 발의 총알이 나를 향하고 있었다. 몸이 움직이지 않는다. 맞으면 무척 아플 것 같은데...
 치지직
_______________________
안녕하세요. 모바일소설가 윤서정이라고 합니다. 저는 이 사이트에 처음 회원으로 들어왔습니다. 이번 첫 소설은 블랙비트이고 전부 모바일로 쓴 소설입니다. 약간 오타나 이런것 때문에 미흡해도 아무쪼록 잘 부탁드리고 많이 봐 주세요. 이 글을 봐주신 여러분들에게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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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rofile
    클레어^^ 2012.02.22 04:24

    아, 안녕하세요?

    그럼 휴대폰으로 글을 쓰신다는 이야기네요?

    (전 댓글도 달아야 하기 때문에 PC를 더 많이 쓰지만요...)

    죽은 줄 알았는데 아직은 살아있다라... 그럼 제한된 기간이 있나요? 예를 들어 49일이라던가...;;

  • ?
    모바일윤서정 2012.02.22 07:17
    작가가 스토리상에서 일어나는 다음이야기를 밀 알려드릴 수 없지만 하나 알려드리자면 신은 완벽하지 않다는 점이 다음이야기의 주제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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