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05.18 06:59

드림of타운/완전판(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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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거리-

 

한국에서 킬러로 일하고 있던 대머리는 과거 아버지에게 킬러로서 훈련을 받은 적이 있다.

 

하지만 마지막 부모를 죽이는 과정에서 절절매던 대머리를 보고 한심하게 여긴 대머리의 아버지는 대머리를 총으로 쏘고 대머리의 어머니를 죽였다.

 

그 이후 아버지를 죽임으로서 과거 하지 못한 수업의 마지막 과정을 끝내기 위해 킬러로 일하는 한편 아버지를 찾고 있던 대머리는 어느 날부터 사람을 죽이는데 죄책감을 가지기 시작했다.

 

그리고 그날 밤 대머리는 잠에서 깨어나지 못했다.

 

우주 너머에 있는 온통 하얀 공간. 그 중 제일 끝에 있는 꿈의 탑.

 

꿈의 탑은 우주의 생명체들이 잠을 잘 때 꿈을 꿀 수 있도록 해주는 공간이다.

 

뿐만 아니라 죽은 생명체들의 영혼들은 탑의 꼭대기의 수정구에 모여서 새로운 우주를 만들기 위해 압축이 된다고한다.

 

탑을 다스리는건 신인데 신은 자신이 만든 우주에 흥미를 가지고 우주로 여행을 떠난 상태.

 

남아서 탑을 다스리는 두 생명체가 있는데 딜러시스터라고 한다.

 

근대 그 중 시스터가 어느 날 우주에 있는 인간을 봤는데 불행한 인간들에게 동정심을 느끼고 그녀는 인간들을 돕기 위해서 우주를 없애고 인간들만 꿈의 탑에 데려오려고 했다.

 

하지만 그것을 딜러가 가만히 내비둘리 없었다.

 

그리하여 딜러와 시스터가 싸우게 되었는데...

 

어느 날부터인가 꿈의 탑에 인간들이 들어오게 되었다.

 

인간들을 서로의 쪽으로 끌어들이고 싸우던 딜러와 시스터.

 

그런데 꿈의 탑으로 온 대머리를 발견한 딜러는 대머리에게 꿈의 탑에 대해서 이해를 시켜주기 위해서 도사영에게 보냈다.

 

딜러와 필사적으로 싸우던 대머리는 도사영이 마지막으로 꺼낸 강철 인형에 고전하는데..

 

강철 인형의 내부에 기름을 쳐넣고 불을 지핀 대머리 과연 형세를 연적할 수 있을까.

 

-여기까지가 스토리이빈다.

 

&&&

 

강철 인형의 내부에서 불길이 치솟기 시작했다. 인형의 곳곳에서 불안한 괴음이 흘러나오기 시작했다. 여자는 인형을 살펴보고는 당황해했다.

 

"이런... 내부에서 불을 피워 외부와 내부의 압력 차를 높여 인형을 터트릴 생각인가..! 하지만 인형의 강철의 두께는 두툼하다고.. 쉽사리 터지지 않아!"

 

여자는 인형을 움직이게 하려고 했지만 인형은 움직이지 않았다. 오히러 마치 무언가에 붙잡힌듯 움직임에 제약을 받고 있었다.

 

"무슨...?"

 

여자의 바로 뒤에서 대머리 여자를 매섭게 내려보며 말했다.

 

"지금 이 인형은 압력차로 터지기 직전인 팽팽한 상태다. 움직이게 하려고 해도 팔다리가 터지기 직전이라 억지로 움직이려하면 팔다리가 펑하고 터질걸...!"

 

여자가 뒤돌아보자마자 대머리가 냅다 여자의 얼굴을 후려갈겨 쳤다. 한대 맞은 여자는 대머리에게 잠깐.. 이라고 하려다가 또 맞았다. 뭐라 말을 하기도 전에 여자에게 주먹으로 후려갈겨치는데 이거 남자 맞냐.

 

여자가 의식을 잃고 하얗게 불태워버리기 직전에 딜러가 대머리를 말렸다. 갑작스런 딜러의 등장에 대머리는 당황해했고 딜러는 설명을 해준다고 말을 했는데 대머리는 이번엔 딜러를 후려갈겨 쳤다.

 

&&&

 

대머리가 진정하고 난 후에야 딜러는 대머리에게 앉은 그 자리(터질듯 말듯한 인형 정수리)에서 모든 것을 이야기 해주기로 하였다.

 

"보통 이 꿈의 탑으로 오는 인간들은 각자 생각하는 이 다르기 때문에 이곳의 힘에 심취해 그 힘을 계속 가지기 위해서 시스터에게 붙거나 아니면 우주를 없애고 꿈의 탑을 인간들의 욕망의 장소로 만들려는 미친 계획을 저지하기 위해 나에게 붙거나 아니면 아무것도 원하지 않고 오로지 자신의 공간을 만들기 위해 독자적으로 행동하는 경우 이렇게 3가지 경우가 있지.

 

너는 어느 경우에 속하는지는 도저히 모르겠다. 일단은 이곳에 대해 이해를 시켜주는 한편 너의 속성을 알아내기 위해 테스트를 했었지.

 

뭐 일단 너도 싸우면서 대략적으로 상상의 힘에 대해서 실감했을거다. 상상을 하면 이뤄진다는 그 힘을."

 

대머리는 한숨을 깊게 쉬며 물었다.

 

"근대 이 여자는 누구야?"

 

여자는 대머리의 민머리를 맨들맨들 매만지며 말했다.

 

"이름은 도사영. 18세의 새파란 여고생이랍니다. 참고로 대머리 아저씨가 오신 행성 지구의 출신이랍니다. 같은 행성 사람끼리 잘 지내봐요."

 

대머리는 자신의 머리에 얹혀진 여자의 손을 치우며 물었다.

 

"도사영이라고 했나? 18살이라고 했지? 근대 어쩌지 아저씨 아닌데? 오빤데? 이 오빠는 올해 25이란다. 아직 창창해. 아저씨라고 불릴 레벨이 아니란다."

 

딜러가 대머리에게 말했다.

 

"너, 그리고 사영양 여기서 나가고 싶지? 그치? 근대 그 방법을 모르겠지? 이제부터 내가 알려줄게."

 

대머리와 도사영이 딜러의 말에 집중을 하였다. 한참 뜸을 들이고는 딜러가 무겁게 입을 열었다.

 

"수백명의 사람들이 돌아가고 싶다 하고 생각을 하면 된다. 너희들도 알다시피 이곳은 상상의 힘을 사용한다. 이 탑과 우주간의 거리는 수 조의 곱절쯤 되는 길이다. 되돌아갈려면 한 사람의 바램으로는 안된다. 수백명이 동시에 돌아가고 싶다고 돌아가는 것을 상상 했을 때에야 너희는 돌아갈 수 있다.

 

그래서 더더욱 너희는 나에게 협력을 해야된다. 나는 인간들을 이 탑에서 내보내고 싶고 시스터를 제압하고 싶다. 하지만 시스터는 너희 인간들을 이 탑에 끌고 오고 싶어한다. 즉 너희들이 완전히 원래 살던 우주로 돌아가기 위해서는 철저하게 시스터를 쓰러트리고 너희들은 시스터 쪽에 편을 들거나 제 3자의 입장에 서 있는 사람들을 우리 쪽으로 회유시켜야 한다.

 

그리고 한가지 더... 가끔 인간 중 몇몇은 미쳐서 악몽이 된다... 추측이지만 아마 이 악몽이 인간들을 끌어들이는게 아닌가 싶다. 그러니 되도록 이 악몽들을 퇴치해주길 바란다..."

 

대머리가 머리를 벅벅 긁으며 물었다.

 

"대충은 이해하겠는데.. 내가 지금 해야하는 일은 뭔대. 설마 이 넓은 공간에서 무작정 타겟을 찾아서 설득 시키란 소리야?"

 

딜러가 잠시 아무 말도 않다가 입을 뗏다.

 

"내가 봐둔 곳이 3군데가 있어 아직 너도 그리고 도사영도 경험도 힘의 규모도 한참 모잘라 그곳을 돌며 수련하는 셈치고 해보지 않겠어?"

 

대머리가 한참 생각하다가 무릎을 탁 치고는 말했다.

 

"좋지... 알겠다.!"

 

***

 

드디어 주인공 대머리의 부분이 다 끝났습니다.

 

이제부터는 에피소드 형식으로 이야기가 전개됩니다. 흐규흐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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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rofile
    윤주[尹主] 2011.05.19 17:17

     제 자신도 잘 모르면서 맞춤법 얘기하긴 좀 치졸해 보이긴 하지만, 몇몇 눈에 거슬리는 단어가 있네요;; 급히 써서 올리셨나봐요;


     특별히 지난 줄거리 설명 부분에서, 대머리가 '형세를 연적할 수 있을까'라고 하는 부분이 있던데...'역전'을 쓰시려던 거겠죠? 다른 건 몰라도 이 부분은 고쳐야 한다고 생각해요. 읽는 사람이 의미 파악을 못하고 넘어갈 거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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