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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안녕하세요?

자기 전에 날렸지만 세이프~!

그럼 '별의 이야기' 시작할게요. 다들 방학을 어떻게 보내고 있나 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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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짧아서 아쉬운 여름방학

 

 얏호~! 드디어 방학이다~! 라고 생각했지만 쉬는 날은 겨우 1주일이다.
 뭐, 그래도 아예 안 쉬는 것보단 낫잖아?
 난 은서와는 잠시 이별을 하게 되었다.

 

"그럼 1주일동안 잘 지내다가 와."
"그래, 아, 그럼 그 동안에는 집에 가 있겠네? 내 동생 룸메이트(최은영)도 집이 멀어서 방학이나 급한 일 아니면 항상 기숙사에서 주말을 보낸다는데..."
"아, 그래? 너도 집에 가 있잖아."
"뭐, 그렇지만..."

 

 난 집으로 돌아갔다. 지하철을 타고 도착하니 벌써 밤 8시가 되어가고 있었다. 난 저녁을 먹고 언니와 함께 방에서 이야기를 하고 있었다.

 

"언니는 언제까지 방학이야?"
"8월 30일이 개학이야. 너는?"
"어, 나와 비슷하네?"

 

 언니네 학교 방학 일정은 우리 학교 일정과 비슷하여서 난 놀랐다.

 

"너네도 그래? 그럼... 보충수업은?"
"1주일 후에."
"나도 그런데... 과학고나 일반 고등학교나 일정은 비슷하네..."

 

 그렇게 이야기를 하고 있었는데...

 

"학교에서 뭐 재미있었던 일 없었어?"
"재미있던 일?"
"응, 뭐 명동 강모 군 강진영의 일이라든가... 너네 반 부반장 신도혁 일이라든가..."
"어, 언니... 설마 연하가 취향이야?"

 

 그러자...

 

"그, 그런 건 아니지만... 궁금하잖아. 게다가 우리 학교는 여고라서..."

 

 그, 그렇지... 요새 추세가 남자 학교, 여자 학교 따로따로니...
 그런데 아까 신도혁이라고 했었지? 아앗, 또 그 화장실 때의 일이...

 

"저기 언니..."
"왜?"
"사실 나 말야..."

 

 난 언니에게 그 때의 일을 말하였다. 그러자...

 

"세, 세상에!!"
"언니, 조용히... 부모님이 나 남자화장실에 들어갔다는 거 알면 큰일난단 말이야."

 

 난 조용히 언니에게 말을 하였다. 그러자...

 

"장선화... 대박!!"

 

 갑자기 언니가 이렇게 말하고는 양쪽 엄지손가락을 치켜올렸다.

 

"근데, 너희 중학교 친구들에겐 아직 연락 없어? 내일과 모레는 시간 있잖아. 주말을 그냥 보내긴 심심하잖아."
"뭐... 평일에는 학원가고 그러니까 다들 바쁘겠지. 그렇다고 지금 시간에 연락하는 건 예의도 아니고... 언니는 누구와 만나기로 했어?"
"뭐, 뭐... 나도 아직 없는데..."

 

 아아, 그럼 주말은 언니와 같이 집에서 보내게 되는 건가?

 

"아, 우리 내일 '데빌스 커피' 갈까?"
"'데빌스 커피'?"
"응, 신촌점에. 신혁이 오빠가 거기서 아르바이트를 한대. 시간 나면 가려고 생각했는데. 잘됐다."

 

 호오~. 공부밖에 못 할 줄 알았던 신혁이 오빠가 아르바이트를 한다고? 이거 의외인데?

 

"돈은 내가 낼게."

 

 그렇게 언니와 약속을 하였다. 다음 날, 난 부모님 허락을 받았다.

 

"잘 다녀오렴."
"신혁이에게 우리 안부도 전해주거라."

 

 난 언니와 함께 지하철을 타고 신촌역으로 갔다. 신촌역에서 내리고 5분 정도 길을 걸었을 때, 'Devil's Coffee'라는 간판의 커피전문점이 눈에 띄었다.

 

"여기다!"

 

 나와 언니는 안으로 들어갔다.

 

"어서오세요!"

 

 씩씩한 남자 목소리가 우리들을 반겼다.

 

"무엇을 주문... 어? 장은진, 장선화. 너희들이 여기 웬일이야?"

 

 지금 카운터에 있는 남자가 바로 우리들의 사촌 오빠인 장신혁이다. 지금 연세대학교 심리학과 1학년이다.

 

"어제 방학해서 오빠가 일하고 있는 데 놀러 왔어."
"그렇구나. 아, 선화 넌 과학고 생활 재미있어? 은진이가 그렇게 가고 싶어했던 과학고잖아."
"응, 그래서 선화 덕분에 내가 대리만족을 하는 거 같더라. 게다가 선화가 다니는 학교에... 유명한 학생들도 있고."

"유명한 학생들?"

 

 그 때였다.

 

"어이, 앤서니. 동생들이야? 그럼 카운터는 내가 맡을 테니까 너는 동생들과 재미있게 쉬고 있어."

 

 앤서니? 그러고 보니 신혁이 오빠의 이름표에 'Anthony Chang'이라고 써져 있었다.

 

"어, 빌리. 미안해. 내가 그만..."
"아니야. 동생들이 오랜만에 보러 왔으니까 천천히 쉬었다가 와."

 

 신혁이 오빠의 동료가 말을 하였다.

 

"이거... 우리가 방해한 거 아니야?"
"아니에요. 동생분들, 오빠분과 재미있게 쉬다가 가세요~."

 

 빌리라고 하는 남자가 우리들을 휴게실로 안내하였다. 신혁이 오빠가 멋쩍은 듯이 웃으면서 말을 하였다.

 

"이거 미안하게 되었네. 저기 빌리라고 불리는 남자는 전동준인데, 나보다는 한 살 아래인데, 나와 같은 학년이야."
"그럼 형이라고 불러야 하잖아."
"여기서는 그냥 영어 이름과 함께 편하게 이름만 불러도 돼. 놀러 왔다고 하니까, 뭐 마실래?"
"아, 앤서니. 어? 거기 여학생들은 누구? 설마 여자친구?"

 

 그 때였다. 어떤 중년의 남자가 들어왔다.

 

"아, 캡틴. 저... 제 사촌동생들이에요. 아, 죄송합니다."
"아, 괜찮아. 오랜만에 만났는데 편하게 있어도 된다고."

 

 여기가 '데빌스 커피'인데, 점장으로 추정되는 캡틴은 천사같은 마음씨를 가진 듯 하였다. 그는 밖으로 나갔다. 그런데 언니가 물었다.

 

"오빠, 설마 저 사람이 점장님이셔?"
"응, 우리들은 그냥 캡틴이라고 불러."
"저렇게 친절하게 말하는데... 설마 오빠와 점장님 둘만 있을 때에 오빠에게 불이익 같은 거 일어나지 않을까?"
"하하하... 괜찮아. 여기는 '데빌스 커피'인데, 사실은 점장님은 겉모습과는 달리 좋으신 분이야. 이거 참 아이러니하지?"

 

 그렇게 재미있게 있었는데, 얼마나 지났을까?

 

"그러니까... 너네 학교에 엄친아가 있단 말이지? 그것도 같은 반 남학생이 말이야?"
"응, 그래. 오빠와 이름도 비슷해. 신도혁이라고."
"아... 그래? 아, 그러고 보니 내 친구 중 하나가 자기 담임 교수님 아들 중 하나가 너와 같은 학교에 다닌다고 했는데... 그 애가 걔 아니야?"
"응? 그게 무슨 말이야?"
"아, 걔 담임 교수님 이름이... 신수호인데, 걔 말로는 그 교수님 아들이 17살인데 공부도 잘 하고 운동도 잘 하고, 부모님에게도 잘 해주고, 여동생이 하나 있는데 여동생에게도 지극정성이라고 하더라."

 

 신도혁이 여동생에게 지극정성? 부모님에게도 잘 해준다고?
 그 때였다. 갑자기 신혁이 오빠가 시계를 보고 놀라면서 말을 하였다.

 

"아, 이제 바빠질 시간이잖아..."
"그, 그럼 우린 갈게. 오빠 방해하면 안되니까."
"그, 그래... 잘 가..."
"나중에 보자~."

 

 우리들은 신혁이 오빠와 헤어졌다. 그리고 집으로 돌아가려는데...

 

"어, 선화야~. 은진이 언니~!"

 

 누군가가 날 불렀다. 부천에서 가장 친했던 친구인 혜빈이었다.

 

"야, 엄혜빈. 오랜만이다~!"
"오랜만이네?"
"어디 놀러 갔다 온 거 같은데..."
"응, 사촌 오빠 만나고 오는 길이야. 혜빈이 너는?"
"아, 난 미술학원에. 미대에 가려고."

 

 그러고 보니 혜빈이의 손에는 화판이 들려져 있었다.

 

"아, 그렇지! 우리 1주일 동안 방학인데... 언제 한번 재영이와 정미와 함께 만날까?"
"그, 그러고 싶은데... 난 미술학원 다니잖아."
"아, 그런가? 혹시 시간 언제 나? 그 때 만나자."
"흐음... 오후에 수업이 있으니까... 오전이면 괜찮을 거야. 아직 보충수업은 안 하니까."

 

 그렇게 해서 며칠 후, 우리들은 집 근처의 카페로 모였다.

 

"야, 엄혜빈, 진짜 오랜만이네."
"한정미, 그 동안 잘 지냈어?"
"뭐, 그냥 그랬지. 보충에 야자에... 아..."
"그러고 보니 나 선화에 대해 묻고 싶은 게 있는데..."

 

 혜빈이가 말을 하였다.

 

"너 과학고 생활은 재미있어?"
"뭐, 대체... 사실 하루하루가 기대되긴 해. 우리 반에 엄친아가 있거든."

 

 내가 신도혁에 대해 이야기를 하자 모두가 놀라고 말았다.

 

"뭐? 그, 그 인천에서 탑 클래스 중 하나인 신도혁이 너네 반이라고?"
"이야~. 너 나이 몇살만 더 먹었어도 로또 하나 샀을텐데..."
"거기에 왜 로또가 나오냐?"

 

 그렇게 친구들과 여러가지 이야기를 나누다 보니 어느 순간, 혜빈이가 학원에 갈 시간이 되었다.

 

"미안해, 나 그럼 학원 수업 때문에 이만... 얘들아, 그럼 나중에 보자."
"그래, 잘 가."

 

 혜빈이는 카페를 나갔다. 우리들은 마저 이야기를 나누었다. 하지만 점점 학원에 가는 친구들이 나오게 되었고 우리들은 얼마 지나지 않아 헤어졌다. 난 집으로 들어갔다.
 그러고 보니... 과학고에 들어오고 나서는 학원에 들어간 적이 없었지. 워낙 체계적이기 때문에 학원이 필요가 없다고 생각은 했지만... 왠지 나 혼자 소외된 느낌이 들었다.
 다들 친구들과 학원에서 열심히 공부하는데... 나 혼자 지금 뭐하고 있는 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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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선화는 부천 친구들을 만났네요.

참고로 연세대학교에 심리학과가 있는지는 저도 모릅니다. 그냥 쓴 거죠.

그럼 프로필을 올려볼게요. 이번엔 선화의 친구들입니다.

 

*. 엄혜빈(여)

 생일 : 3월 9일

 나이 : 17세

 키 : 160cm

 몸무게 : 52kg

 혈액형 : A형

 - 선화의 부천 친구 중 하나. 초등학교, 중학교 때의 친구.

 - 일반계 고등학교에 진학했지만, 미대에 들어가기 위해 열심히 그림을 그리고 있다.

 

*. 한정미(여)

 생일 : 12월 1

 나이 : 17세

 키 : 159cm

 몸무게 : 48kg

 혈액형 : O형

 - 선화의 중학교 때 친구, 활발한 성격이다.

 - 봄에 선화와 같이 명동에 놀러간 적이 있다.

 

*. 김재영(여)

 생일 : 11월 5일

 나이 : 17세

 키 : 162cm

 몸무게 : 51kg

 혈액형 : AB형

 - 선화의 중학교 때 친구, 정미와 베스트 프렌드

 - 역시 봄에 선화와 같이 명동에 놀러간 적이 있다.

 

 의외로 많네요. 그럼 도혁 편으로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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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다 감사하자

 

 방학식이 끝난 그 날 저녁, 난 윤재훈과 1주일동안 떨어져 있게 되었다.

 

"잘 쉬다 와."
"내가 알아서 한다고."

 

 난 지하철을 타고 그리운 집에 도착하였다.

 

"오빠~!"

 

 지영이가 먼저 대문에 나와 있었다.

 

"지영이 나와 있었네?"
"으응, 오늘은 오빠가 오는 금요일이잖아."

 

 내 동생이지만 참 똑똑하다.

 

"왔니?"

 

 부모님도 나오셨다. 우리들은 집 안으로 들어갔다. 어느 덧 지영이가 잘 시간이 되었고, 난 지영이 옆에서 동화책을 읽어주었다. 동화책을 읽은 지 몇 분이 지났을까? 지영이는 벌써 꿈나라로 갔다.
 천사같이 잠이 든 지영이를 바라보면서 난 문득 생각하였다.
 이런 행복... 죽을 때까지 오래 되었으면 좋겠다고...
 다음 날, 우리 가족은 오랜만에 외식을 하게 되었다.

 

"와아~. 돈가스다~!"

 

 지영이는 어린이 돈가스가 나오자 제일 좋아하였다.
 그러고 보니... 우리 가족이 함께 외식을 한 지 얼마나 되었을까?
 그 동안 내가 고입 준비에, 공부에... 이렇게 바쁘다는 핑계로 외식할 기회는 점점 줄어들었다.
 지영이도 오랜만의 외식에 가장 좋아하는데...

 

"엄마~. 나 아이스크림~."
"지영아, 엄마에게는 '아이스크림 주세요'라고 제대로 이야기 해야지."

 

 그러자...

 

"아이스크림 주세요~."

 

 지영이는 어머니 말을 잘 듣는 착한 아이였다. 이 애가 내 동생이라는 게 참 행복하다. 오빠도 잘 따라주고, 부모님께 기쁨을 주는 내 동생 지영이...
 가끔 지영이가 이런 말을 할 때, 난 정말 기쁘다.

 

'"오빠가 우리 오빠라서 너무 좋아~."'

 

 그 말을 듣자 하마터면 나도 모르게 눈물이 나올 뻔 하였다.
 하지만... 만약 지영이가 내가 친오빠가 아니라는 걸 알면 어떻게 될까?
 설마 지영이가 날 멀리하지는 않을까?
 난 지영이에게 친오빠든 아니든, 좋은 오빠가 되고 싶은데...

 

"도혁아, 뭐하니? 어서 나가자."
"아, 네..."

 

 난 가족들을 따라 레스토랑 밖으로 나갔다.
 그래, 일단 지금은... 이러한 행복에 감사하며 살자.
 이런 좋은 부모님을 만난 것도, 지영이가 이 세상에 태어난 것도... 그리고... 내가 '신도혁'이라는 것도... 다 감사하자.

 

"지영이는... 언제 제일 감사했어?"

 

 내가 슬쩍 지영이에게 물었다. 그러자...

 

"'감사했어'가 뭐야?"

 

 아, 이런...

 

"그러니까... 뭔가를 사줬다던가 아니면 뭘 도와줬다던가... 어쨌든 너에게 뭔가 얻은 것이 있을 때, 그 때 그 상대방에게 고마워하는 것을 감사하다는 거야."

 

 그러자...

 

"아아~. 오늘. 오늘 돈가스 사주셨잖아."

 

 하하하... 역시 지영이는 순수하였다.

 

"그럼... 오빠는?"

 

 지영이의 물음에 난 잠시 머뭇거렸다.

 

"이거 너무 많아서 뭐라고 대답해야 할지 모르겠네..."
"많다니? 그 중 하나만."
"... 네가 여기에 있는 거."

 

 순간, 모두 조용해졌다.

 

"허허, 도혁이 얘는 어찌 우리들이 할 말을 자기가 빼앗아서 하는 지 모르겠다."
"어쩌면 우리 마음까지 다 읽고 있는 거 아닐까요?"

 

 부모님도 나처럼 지영이가 있어서 감사하다는 느낌이였다. 하긴, 결혼한 지 10여 년이 지나서 얻은 친자식이니...
 그래도... 지영아, 태어나줘서 고마워. 그리고... 항상 건강하고 바르게 자라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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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이번 화는 많이 날렸네요.

죄송합니다. 쪽대본 쓰는 극작가의 입장이 조금 이해가 되네요 ㅠㅠ

선화 편이 월등히 많네요. 도혁 편은 좀 지루하실 지도 모르겠어요. 전에 나왔던 주제가 또 나오거든요.

그럼 전 이만~.

Who's 클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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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영어로 땡큐~ 중국어 셰셰~

일본어로 아리가또라고 하지요~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불어로 메르시~ 독일어 당케~

이태리어 그라지에라고 하지요~.

꺾기도는 감사합니다람쥐~! 라고 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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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rofile
    윤주[尹主] 2011.05.19 16:36

     잘 봤어요 ㅎㅎ


     연대 심리학과...유명한 걸로 압니다. 저도 정확히 아는 건 아니지만, 일반적으로 생각하는 심리학과와는 조금 달리, 실험 등등 이공계쪽 분위기가 많이 나는 곳이란 소문이 있었네요. 국내 대학에서 운영하는 심리학과가 인문적인 성격을 강조하는 곳과 이공계적 성격을 강조하는 곳으로 양분된다는 이야기를, 언뜻 들어본 거 같습니다.


     그러고보면 클레어님 소설에 나오는 여주인공들은 대개 친한 친구가 세 사람씩 있네요. 4인용 테이블에 둘러앉다보니 그런건지;;

  • profile
    클레어^^ 2011.05.20 07:34

    헉! 그, 그런 건가요? 심리학과라...;; 그냥 있을 것 같아서 썼는데 유명한 학과일 줄은 몰랐어요...;;

    (신혁이가 재수할 만 했군요...)

    참고로 은영이와 세나는 5~6명씩 몰려 다닙니다.(중학교 친구들)

    선화 같은 경우는... 혜빈이는 명동 때 만난 적 없었습니다. 정말 오랜만에 만난 친구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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