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네, 안녕하세요?

으아아~! 드디어 '우리들도 용사다'입니다.

어째 해를 넘겼군요. 죄송합니다 ㅠㅠ

그럼 시작할게요.

 

==================================================================================

 

12. 연수 용사들, 살판 났다!

 

 제 2일째, 바로 그라벨 2세의 생일이었다.

 

"지금부터 폐하의 성대한 생신 잔치를 시작하겠습니다!!"

 

 축제 분위기는 점점 더 무르익었다.

 

"자, 이거 드셔 보세요."

 

 루비가 프레이드에게 먹을 것을 주었다.

 

"이건 새로운 맛인데? 역시 세월 참 빨라."
"어, 루비. 거기서 뭐해?"

 

 그 때, 제르딘이 다가왔다.

 

"제르딘, 안녕?"
"아는 사람이야?"
"네, 제 4 연수소대에 있는 여전사에요."

 

 그렇게 자기 소개를 하는 제르딘과 프레이드였다.

 

"그런데 루비, 저기 있는 건 뭐야?"

 

 몇분 후, 프레이드가 뭔가를 가리켰다. 바로 인형 맞히기 놀이었다.

 

"저건 인형을 맞히는 게임이에요. 멀리서 공을 던져서 떨어뜨린 인형을 가질 수 있죠."
"재미있겠다. 저기 가 보자."
"네, 제르딘도 오려면 따라와."

 

 그렇게 해서 제르딘과 프레이드, 루비는 인형 맞히기 놀이가 있는 곳으로 갔다.

 

"아, 루비와 드래곤씨다."
"어서 와. 인형 맞히기 놀이하러 왔구나?"

 

 그들을 맞이한 사람들은 다름아닌 제 12 연수소대의 러디와 알렌이었다.

 

"피노는 어디 있어?"
"피노? 아마 여기저기 돌아다니고 있을걸?"
"자, 한 게임에 100기어야. 공 10개를 던져서 저기 돌아가는 회전판 있지? 저기에 던져서 떨어지는 인형들을 다 가질 수 있어."
"그럼 재미있게 즐겨 줘."

 

 셋은 돈을 내고, 인형을 맞히려고 공을 던지기 시작했다.

 

"아, 빗나갔다!"
"에잇!! 으악!!"

 

 그런데 생각보다 쉽지는 않았다. 그 때, 마이클과 켄이 그 곳을 지나고 있었는데...

 

"인형 맞히기 놀이다!"
"옛날에 저거 하면서 놀았었는데, 우리도 갈까?"
"그래."

 

 마이클과 켄도 그 곳으로 갔다. 그런데 거기서 제르딘을 보게 되었다.

 

"에이~. 왜 이렇게 안 맞아?"

 

 그 때, 켄의 머리속에서 뭔가가 떠올랐다.

 

'"에이~. 왜 이리 안 맞아? 오빠, 오빠가 좀 해 줘."'
"켄, 공 가지고 왔어. 우리도 하자."

 

 어느 새 계산까지 한 마이클이 말을 걸었지만, 켄은 아무 말도 하지 않았다.

 

"뭐해?"
"아, 아무것도 아니야..."

 

 마이클과 켄도 공을 가지고 인형을 맞히기 시작했다. 뱅글뱅글 돌아가는 인형을 맞히기는 의외로 어려웠다. 게다가 켄은 다른 생각까지 하고 있었으니 맞을 리가 있겠는가?

 

'설마... 아니야, 내 착각일 수도 있어.'

 

 그 때, 켄이 던진 공이 프레이드가 던진 공과 부딪혔다.

 

"으악! 거긴 내 구역인데..."
"이봐요! 눈은 대체 어디..."

 

 루비가 켄을 쳐다보자...

 

"제 3 연수소대의 그 새로운 전사 오빠 아니야?"
"너는 제 6 연수소대의..."
"어, 켄. 너도 왔구나."
"그, 그래... 그런데 그 쪽은..."

 

 켄이 프레이드를 가리키며 말했다.

 

"저, 이 쪽은 프레이드님이에요. 드래곤족이죠."
"저기, 루비. 편하게 불러..."
"아니에요. 그럴 수는 없죠. 프레이드님이 저보다 몇 백년은 더 사셨는데..."

 

 루비와 프레이드의 대화를 들은 켄은 할 말을 잃었다.

 

"아, 이 남자는 제 3 연수소대에 새로 들어온 전사에요. 이름이..."
"켄 스타브리지. 켄이라고 불러."
"네, 그렇대요."

 

 루비의 말에 켄은 기가 막혔다.

 

'쟤는 왜 저 드래곤족에게 깍듯이 대하는 거야?'

 

 켄은 귓속말로 제르딘에게 말을 하였다.

 

"제르딘, 쟤 왜 저래?"
"응?"
"저 애 말이야. 왜 드래곤족에게 저렇게 잘해주는 거냐고."

 

 켄의 말에 제르딘은 잠시 켄을 데리고 작은 목소리로 말했다.

 

"루비는 여우로 변할 수 있는 수인족이야. 드래곤족은 그런 수인족에겐 신과 같은 존재고. 신족과 인간족의 관계라고 해야 하나?"
"그, 그렇구나... 그런데 넌 그걸 어디서 들었어?"
"으응... 그게..."
"루비라는 애에게 직접 들은 거야?"
"아, 그, 그래."

 

 그런데 그 때...

 

"제르딘, 켄. 어디 있어?"

 

 루비가 찾았다.

 

"아, 잠깐만..."

 

 두 사람은 다시 돌아왔다.

 

"잠깐 둘 만의 이야기가 있어서..."
"흐음... 수상한데..."

 

 루비가 째려보면서 말을 하였다. 같은 시각, 제 4 연수소대 멤버들은...

 

"그 녀석, 의외로 축제 같은 걸 즐길 줄이야. 훈련밖에 모르는 바보일 줄만 알았는데..."
"그건 데이비드 너 아니냐?"
"루더, 날 그런 애와 비교하지 말아줘. 지금 네 파트너라고 감싸는 거 아니야?"
"그, 그런 거 아니라고!"

 

 이런, 데이비드와 루더가 티격태격 하려고 했다.

 

"둘 다 그만해. 너희들은 어째 축제 때에도 싸우냐?"

 

 이를 말리는 사람은 역시 미스티였다.

 

'아무래도 우리 연수소대에서 가장 강한 애는 미스티일거야...'

 

 이를 지쳐보고 있는 처크는 제 7 연수소대에서 가지고 온 야채 스프를 먹으면서 생각했다.
 한편, 제 3 연수소대에서는...

 

"켄은 대체 어디로 가 버린 거야?"

 

 마이클이 투덜대고 있었다. 그런데 그 때...

 

"여기가 켄의 연수소대야?"
"그래."

 

 켄과 프레이드의 목소리가 들렸다.

 

"켄, 너 어디... 다, 당신은?"
"안녕? 난 프레이드야. 만나서 반갑다."
"이야~. 내가 드래곤 족과 이야기를 할 줄이야..."

 

 마이클은 놀랄 수 밖에 없었다.

 

"거 봐요. 다른 사람들이 놀랄 거라고 했잖아요."

 

 프레이드 옆에 루비가 말을 하였다.

 

"네가 그 여우로 변한다는 애구나. 어서 너네 연수소대로 가지 않고 뭐하고 있어?"
"괜찮아. 다들 나 없어도 잘 놀고 있을텐데..."

 

 루비가 프레이드와 같이 있을 동안, 다른 연수 용사들은 뭐하고 있을까?

 

퍼억!
"앗싸~! 내가 이겼다!!"

 

 매크로가 펀치 머신의 기록을 보고 기뻐하고 있었다.

 

"치, 치사해. 넌 격투가잖아!"

 

 마키가 투덜거리며 말을 하였다.

 

"너도 전사니까 근력 정도는 있잖니?"
"내 근력은 주먹질하는 근력이 아니라 검 쓰는 근력이거든!"
"뭐야? 너 지금 격투기를 주먹질이라고 무시하는 거야?"
"어쭈, 해 보자는 거야?"

 

 그러자 하딘과 아르시오가 둘을 말리기 시작했다.

 

"마키, 그만해."
"매크로, 이렇게 좋은 날에 싸우면 안돼."

 

 한편, 라키와 메이린 쪽은...

 

"그런데 오빠."
"왜?"
"드래곤이라고 했는데, 왜 그렇게 덩치가 커?"

 

 메이린의 말에 쌍둥이인 오벤스 형제와 델리스, 리코와 애실, 마틴이 의아해 하였다.

 

"드래곤은 원래 덩치 크고 우람한 게 아니야?"
"아니, 우리 필로디 왕국에서 드래곤은 몸이 길고 구름을 부르는 엄청 신기한 능력을 가지고 있다고. 입에는 구슬 같은 걸 물고 있고, 날개 없이도 하늘을 날 수 있다고..."
"메이린, 우리 왕국에서 생각하는 드래곤과 여기에서 생각하는 드래곤이 다른 것 같아."

 

 오빠인 라키가 말을 하였다.

 

"전에 마틴이 알려줬는데, 여기 드래곤은 덩치가 크고 우람하다고 들었어. 물론 날개도 달려 있고..."
"흐음... 그럼 드래곤이 두 종류인가?"

 

 같은 시각, 성 중앙에서는 연수 용사들의 친선 경기를 준비하고 있었다. 한편, 마족들이 있는 마계에서는...

 

"아함~. 심심해..."
"야, 그거 들었어?"
"뭐?"
"우리 옆 부서에 있는 골렘 말야. 글쎄... 인간계에서 축제하는 데로 갔대."

 

 한 임프가 말을 하자, 다른 마족들이 배아파 하였다.

 

"으아아~!!"
"나, 나도 축제 즐기고 싶어..."
"축제 즐기러 가는 게 아니라 망치러 가는 거라는데?"
"으아아~! 우리도 망치러 가고 싶은데..."

 

 한편, 이를 듣고 있는 존재가 있었으니...

 

"뭐가 이렇게 시끄러워?"
"아, 테르미온님이시다!"

 

 다른 마족들이 모두 테르미온이란 남자에게로 눈을 돌렸다. 테르미온이란 남자는 외관상 인간처럼 보였지만, 그도 사실은 마족의 피가 흐르고 있다. 그는 마왕의 비서로, 항상 검은 정장을 입고 다니며, 선글라스를 끼고 다니고 앞머리가 한 쪽 눈을 가리는 헤어스타일을 하고 있었다.

 

"디너스, 방금 뭐라고 했어?"
"네?"
"누가 뭐 어디로 갔다고 하지 않았어?"
"아, 그게..."

 

 디너스라 하는 임프는 당황해 하였다. 테르미온이 눈을 깜박이자, 디너스의 생각을 읽은 듯이 말했다.

 

"결국 그랬단 말이군."
"네?"
"아니다. 너희들은 쉬고 있어. 난 그럼 가 볼게."

 

 테르미온은 자리를 떴다.

 

'헤더 오를레앙, 귀족이란 타이틀만 믿고 너무 나대고 있군. 그러다가 또 한번 큰 코 다치겠지.'

 

 한편, 글랜더 왕국에서는...

 

"야, 얼른 모여!"
"아, 잠깐만..."

 

 잠시 후면 펼쳐지는 연수 용사들의 친선 경기가 벌어질 것이다. 축제를 즐기고 있던 연수 용사들은 바쁘게 움직이기 시작했다.

 

"으아~. 내 야채 스프..."
"메이린, 여기는 우리가 맡을게."

 

 제 1 연수소대 멤버들이 나섰다. 이벤트 장소에는 인기 있는 이벤트들은 친선 경기에 나오지 않는 용사들이 맡기로 하였다.

 

"아~. 나는 경기 구경가고 싶은데..."
"그럼 어서 가 봐."
"앗싸~! 누나, 고마워~."

 

 그런데 아론은 거기에서 또 빠져나간 것이다. 사실 일손이 부족한 상황에 하나라도 빠지면 안되겠지만, 아론이 도움이 별로 되지 않을 것 같다는 샤론의 생각에 아론을 보내기로 한 것이다.

 

"메이린에게 요리 방법은 배웠어?"
"아, 맞다! 요리 방법..."
"에이, 몰라. 그냥 마법으로 복사나 해야 겠다."

 

 셀레나가 마법으로 야채 스프를 똑같이 만들어 냈다. 엘로스와 처크가 이를 먹어보았는데...

 

"에엑... 이, 이게 뭐야?"

"이 맛이 아니잖아!"
"왜 그래, 엘로스, 처크?"

 

 처크가 고개를 저으며 말했다.


"메이린의 야채 스프 맛이 아니야. 이래 가지고는 어떻게 사람들에게 나눠줄 수 있겠어?"
"으아악~!!"

 

 아아, 과연 이 연수 용사들은 이 위기를 어떻게 극복할 수 있을까? 한편, 경기장에 도착한 연수 용사들은...

 

"아앗! 깜박하고 애들에게 요리 방법을 안 가르쳐 줬다."
"뭐, 잘 하겠지. 너무 걱정하지 마."
"오히려 메이린보다 더 맛있게 만들지 누가 알겠어?"
"매크로, 너 가만 안 둬!"
"그런데 루비는..."

 

 라키가 매크로의 옆을 보고 말을 하였다.

 

"설마... 버림 받은 거야? 그 드래곤에게 말이야?"
"누, 누가 버림을 받았다는 거야?"

 

 한편, 드래곤 프레이드와 시간을 보내고 있던 루비는...

 

"루비, '연수 용사'라는 게 뭐야?"

 

 프레이드가 루비에게 물었다.

 

"아, 연수 용사는요. 용사가 되기 위한 마지막 단계에요. 이 연수 용사 시절을 지나야 진짜 용사가 될 수 있는 거죠."
"아~. 그래? 아니, 아까 '친선 경기에 참가하는 연수 용사들은 중앙 원형 경기장으로 모이라'고 했거든."

 

 그러자 루비가 놀라면서 말했다.

 

'아, 매크로!'
"으아악!!! 난 몰라..."
"어서 가야 하는 거 아니야?"
"네, 어서 가요."

 

 루비의 말에 프레이드가 의아해 하면서 말했다.

 

"나, 나도 가는 거야?"
"아, 프레이드님은 제가 경기에 참여하는 모습을 구경하시면 돼요. 어서 가요."

 

 루비는 프레이드와 함께 중앙 원형 경기장으로 향했다. 잠시 후, 원형 경기장에서는 경기에 참여할 연수 용사들이 모였다.

 

"루비, 늦었잖아!"
"아, 미안해."

 

 루비는 관중석에 있는 프레이드를 보고 손을 흔들었다. 프레이드 역시 루비에게 손을 흔들었다.

 

"드래곤도 이 경기 보러 온 거야?"
"말 조심해. 드래곤이라니."
"아, 네..."

 

 매크로는 방금 전에 마르시아에게 드래곤과 수인족에 대해서 들었기 때문에, 쉽게 대답을 하였다.

 

"그나저나... 이번 경기의 에이스는 누가 될 것 같아?"
"글쎄? 아마 제 4 연수소대 쪽이 아닐까?"
"난 제 7 연수소대, 특히 그 스타일 좋은 하프 엘프 너무 멋있지 않아?"
"꺄아악~!"

 

 관중석에서는 벌써부터 설레고 있었다.

 

"무슨 소리야? 퓨어 엘프를 끼고 있는 우리 레오가 이길 거라고."
"어머, 누구더러 '우리 레오'래? 레오가 뭐 당신 물건인가?"
"흥, 그래도 아무 생각 없이 꽃미남만 쫓아다니는 당신보다는 낫지."
"뭐야?"

 

 관중석에서 싸움이 일어나려고 할 때, 프레이드가 나섰다.

 

"저, 저기... 싸우지는 말고..."
"드, 드래곤이다!!"

 

 싸우려고 했던 남자와 여자가 프레이드를 보고 깜짝 놀라면서 말했다.

 

"내, 내가 무서운 건 아닌데... 왜 그렇게 놀라는 거야?"

 

 프레이드는 당황해 하였다. 같은 시각, 드디어 대진표가 공개되었다. 과연 친선 경기는 어떻게 이루어질까?

 

==================================================================================

 

*. 글랜더 왕국의 지배자 - 그라벨 2세(Grabel Ⅱ)

 생일 : 7월 14일

 나이 : 55세

 혈액형 : O형

 종족 : 인간

 키 : 176cm

 몸무게 : 72kg

 - 현재 글랜더 왕국의 국왕. 지금까지 아무런 시위나 내란이 없는 것으로 보면, 그는 아마 인자하고 훌륭한 국왕일지도 모른다.

 

*. 철저한 마왕의 비서 - 테르미온 메르디안(Termion Merdian)

 생일 : 모름

 나이 : 18세로 보이지만, 180세

 혈액형 : 모름

 종족 : 하프 데블(인간과 마족의 혼혈)

 키 : 188cm

 몸무게 : 78kg

 - 마왕의 비서로 일하고 있는 피부색이 약간 까무잡잡한 혼혈 마족. 마족인 아버지와 인간인 어머니에게서 태어남. 제멋대로에 혼혈을 무시하는 헤더와는 사이가 매우 안 좋다.

 

-----------------------------------------------------------------------------------------------------------------------------------

 

#29. 드래곤에 대한 나라마다의 상상

 - 현실에서는 동양에서 용을 말하면 긴 몸통에 여의주를 물고 하늘로 올라가는 모습을 상상할 것이다. 반면에 서양에서는 날개를 단 덩치가 큰 모습을 상상한다.

 - 크로도스 왕국에서도 드래곤의 모습이 다르긴 한데, 필로디 왕국, 자이넬 왕국은 드래곤을 현실의 동양에서처럼 긴 몸통에 여의주를 물고 구름을 몰며 하늘을 나는 모습으로 상상한다. 나머지 장소에서는 드래곤을 현실의 서양에서처럼 날개를 단 덩치가 큰 존재로 상상한다.

 - 사실 두 상상 그대로 드래곤은 두 종류가 있다. 이 중, 소설에 나오는 프레이드 등은 휴즈 드래곤(Huge Dragon)이라고 불리고, 필로디 왕국이나 자이넬 왕국에서 상상하는 드래곤은 창 드래곤(Chang Dragon)이라고 한다. 소설 속에서는 그냥 드래곤이라 말하는데, 글랜더 왕국에서는 '휴즈 드래곤'을 의미한다.

 

#30. 카피(copy) 마법

 - 소설 속의 셀레나가 쓰는 카피 마법은 말 그대로 어떤 대상을 똑같이 복제할 수 있는 마법이다. 마법을 쓰는 사람이 그 대상에 대해 잘 알고 있을 수록 마법의 성공률은 높아진다. 단, 한계가 있다면, 겉모습만 복제되는 경우가 많아 실제로는 원본처럼 사용하지 못하는 경우가 있다. 특히 음식은 카피 마법에 실패할 확률이 제일 높다. 음식을 제대로 카피하려면, 아무래도 모든 음식을 골고루 먹을 수 밖에 없을 것이다. 그렇지 않으면, 직접 음식을 만들어야 한다.

 

==================================================================================

 

휴우~. 힘드네요...

'별의 이야기' 같은 경우에는 이미 나온 스토리가 있어서 그렇지만, '우리들도 용사다'는 리메이크에도 불구하고 오리지널 요소가 많기 때문에 많이 애를 먹고 있습니다.

(물론 '별의 이야기'의 리온 편도 90%는 새 이야기니...)

사실 대진표는 아직 안 정했습니다. 누구 팀과 누구 팀이 붙게 되고, 어느 팀이 이기고 지는 지도 참 정하기 난감하네요.

일단 출전하는 연수 용사들 리스트를 올려 봅니다.

 

==================================================================================

 

출전 연수 용사[왼쪽의 숫자는 몇번째 연수소대, 오른쪽은 속성을 의미함]

 

1. 라이너스[1, 전사] - 레오[2, 마법사]
2. 로비[2, 도적] - 헤인[2, 마법사]
3. 린드빌[2, 전사] - 사딘[2, 격투가]
4. 레이븐[3, 전사] - 카일[3, 마법사]
5. 아놀드[3, 궁수] - 허드슨[3, 격투가]
6. 마이클[3, 전사] - 켄[3, 전사]
7. 제르딘[4, 전사] - 루더[4, 마법사]
8. 데이비드[4, 전사] - 미스티[4, 마법사]
9. 루엔디오[4, 도적] - 진[4, 궁수]
10. 라이언[5, 마법사] - 카디[5, 전사]
11. 클리프[5, 마법사] - 네비[5, 전사]
12. 엘리[5, 마법사] - 엘비즈[5, 격투가]
13. 라키[6, 도적] - 메이린[7, 도적]
14. 애실[6, 격투가] - 리코[6, 전사]
15. 마틴[6, 궁수] - 크래디[6, 마법사]
16. 탑[7, 전사] - 서미트[7, 궁수]
17. 루비[6, 격투가] - 매크로[7, 격투가]
18. 마르시아[7, 마법사] - 델리스[7, 궁수]
19. 케이트[8, 궁수] - 라티스[8, 전사]
20. 제이미[8, 도적] - 크리피[8, 마법사]
21. 루브터[8, 격투가] - 아르윈[8, 궁수]
22. 크라델[9, 전사] - 로이드[9, 전사]
23. 마키[9, 전사] - 아르시오[9, 격투가]
24. 하딘[9, 마법사] - 아인[9, 마법사]
25. 빌라인[10, 전사] - 샐리[10, 마법사]
26. 샌디[10, 전사] - 마이네르[10, 궁수]
27. 스토인[10, 격투가] - 듀스타[10, 마법사]
28. 카르디아[11, 궁수] - 마론[11. 마법사]
29. 크레지오[11, 전사] - 엘디[11, 궁수]
30. 러디[12, 마법사] - 알렌[12, 격투가]
31. 에스더[12, 전사] - 밀리[12, 마법사]
32. 피노[12, 격투가] - 마리[12, 마법사]

 

비출전 연수 용사

 

라이너스 제외한 모든 제 1 연수소대 멤버들(아론, 셀레나, 시오, 세이드, 로키)
엘로스[2, 궁수], 처크[4, 격투가], 리나[5, 궁수],
밀레노[9, 도적], 샤론[11, 마법사]

 

==================================================================================

 

그러고 보니 연수 용사들이 총 74명이네요...;;

어마어마합니다.

그럼 전 이만...

Who's 클레어^^

profile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영어로 땡큐~ 중국어 셰셰~

일본어로 아리가또라고 하지요~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불어로 메르시~ 독일어 당케~

이태리어 그라지에라고 하지요~.

꺾기도는 감사합니다람쥐~! 라고 하지요~.

?
  • profile
    윤주[尹主] 2012.01.08 02:51

     점점 흥이 붙네요 ㅎ 팀별 대전이 시작되면 더 그렇겠죠?

     

     잘 보고 갑니다~

  • profile
    클레어^^ 2012.01.08 04:47

    보는 사람들은 즐거워도, 쓰는 사람은 좀 괴로울 겁니다...;;

    (경기 흐름을 어떻게 진행해야 하는가 고민해야 하거든요.)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추천 수
1540 [단편] 그림자 2 Jeffery.K 2012.01.27 403 0
1539 단편-뽁뽁이 1 욀슨 2012.01.27 355 0
1538 프리휴먼 생존법 2 dbeld 2012.01.25 423 0
1537 악당/What a Wonderful World/the 프롤로그 1 백수묵시록 2012.01.23 458 0
1536 인연살해 2부: 미친 빌과 황금의 딸 - 서막 이웃집드로이드 2012.01.22 558 0
1535 [단편] 로봇 가라사대 Jeffery.K 2012.01.22 450 0
1534 프리휴먼 두번째ued총회 dbeld 2012.01.20 472 1
1533 [어느 새 마지막이 다가오네요]별의 이야기 Side B - 31. 헤어져 있어도 끝은 아니야. 클레어^^ 2012.01.19 413 0
1532 [새해도 벌써 3주나 지났다!]별의 이야기 Side B - 30. Merry Christmas & Happy New Year 클레어^^ 2012.01.18 444 0
1531 [제 때 완결 힘들겠네요.]별의 이야기 Side B - 29. 떠나기 싫어 / 이제 고백할까?(중요한 설문조사 있음) 클레어^^ 2012.01.12 517 0
1530 끝까지 읽으세요... 매우 아름답고도 무서운 이야기 입니다 6 스탑빙 2012.01.07 689 1
1529 피그말리온【#3】 2 ♀미니♂ban 2012.01.07 849 1
» [이게 얼마만인가요? ㅠㅠ]우리들도 용사다 시즌 2 - 12. 연수 용사들, 살판 났다! 2 클레어^^ 2012.01.06 584 1
1527 희귀동물 추적관리국 그 2-살아있는 호수의 공포 2 2012.01.05 728 1
1526 [새해 첫 글이네요^^]별의 이야기 Side B - 28. 개안수술 / 날 걱정하고 있어... 2 클레어^^ 2012.01.05 543 1
1525 프리휴먼 붉은 눈의 악마를 조심해라 3 dbeld 2012.01.04 764 0
1524 『각자의 시각에서 보는 감각 로맨스』횡단보도 18화! 2 ♀미니♂ban 2012.01.04 732 1
1523 프리휴먼시체들의밤 2 dbeld 2012.01.01 695 0
1522 (비평) [원작 : 존나세] 사실, 60대 1은 뻥이야 7 시우처럼 2011.09.05 781 3
1521 [Test]로맨스 영화를 보다. 1 칠흑 2011.09.04 539 2
Board Pagination Prev 1 ... 139 140 141 142 143 144 145 146 147 148 ... 220 Next
/ 220






[개인정보취급방침] | [이용약관] | [제휴문의] | [후원창구] | [인디사이드연혁]

Copyright © 1999 - 2016 INdiSide.com/(주)씨엘쓰리디 All Rights Reserved.
인디사이드 운영자 : 천무(이지선) | kernys(김원배) | 사신지(김병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