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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안녕하세요?

우선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마침 이번이 2012년 첫 글이네요.

슬슬 이제 갈등이 나타나려고 하는 부분입니다.

그럼 시작할까요?

 

=================================================================================

 

28. 개안수술

 

 엄마의 말을 듣고 난 고민에 빠졌다. 분명 한국의 대학교에서는 등록금을 비싸게 받는다. 게다가 그렇게 4년을 더 공부했지만 요새는 취직이 안되는 대학생들이 많다. 한국의 교육이 잘못 되었다고 주장하는 사람들도 많다.
 하지만, 영준이와 신우, 진영이와 수환이, 그리고 도혁이 등을 생각하니 이렇게 좋은 친구들과 후배들을 두고 한국을 떠나 프랑스에서 살려고 하니 마음이 편치 않는 것이다.

"오빠, 엄마 말대로 해. 여기 등록금 대박이야. 그런데 프랑스에서는 여기 등록금보다 엄청 싸다고. 나 같으면 프랑스에서 대학 가겠다."
"휴우~. 드리야. 그게 그렇게 쉽게 결정할 게 아니라고."
"뭘 그렇게 고민하고 있어? 오빠, 우리 처음에 한국에서 학교 다닐 때 기억나?"

 갑자기 드리가 초등학교 때의 일을 물었다.

"뭐?"
"처음에 애들이 우리들을 외국인 취급하고 그랬잖아. 아빠가 한국사람인데도 불구하고 말이야."

 분명히 그랬다. 물론 신기해 하는 친구들도 있었지만, 이상하게 쳐다보는 애들도 있었다.

"하지만 프랑스에서는 아무런 차별 같은 게 없었잖아. 이상한 시선 같은 것도 없었고. 그게 바로 선진국의 특징이라고. 다른 사람들은 이런 기회가 없어서 그러는데, 오빠는 왜 이런 기회를 주저하는 거야?"

 사실 드리의 말도 틀리지는 않다. 하지만, 난 친구들과 같이 학교를 다니고 싶다.

"나도 드리 말에 동감한다. 나도 한국 사람이지만, 한국 사람들은 너무 학력과 성적에 집착하고 있어. 수능 점수가 꼭 높아야 성공하는 건가? 학점이 높아야 좋은 회사에 들어갈 수 있나?"

 아빠의 말도 틀리지는 않다.

"내가 그래서 프랑스로 유학을 간 거란다. 사실 천문학자가 되려고 한 것은 알퐁스 도데의 '별'이라는 소설로 인한 것도 있지만, 티없이 맑고 순수함을 바란 것도 있었어. 그래서 난 별을 좋아하게 된 것이고, 천문학자가 되기로 한 거지."

 아빠가 그런 생각을 하고 있을 줄은 몰랐다.

"물론 프랑스에서 스테파네트 아가씨처럼 예쁜 너네 엄마를 만났긴 하지만..."

 아, 아빠... 아하하하...

"혹시 몰라? 너도 프랑스에서 예쁜 아가씨 만날지..."
"아빠, 난 아직 프랑스에 간다고 하지 않았다고요."
 
 얼마나 지났을까? 난 수술 일정을 기다리고 있었다. 그런데...

"리온, 내일 난 네 휴학계를 낼 생각이다."

 어차피 회복하는 데엔 시간이 걸릴 테니 휴학은 해야 하는 상황이었다. 그런데...

"휴학계요? 여보, 리온 프랑스로 보낼 생각 아니었어요?"

 엄마의 놀란 목소리가 들렸다.

"일단 리온의 생각을 들어봐야지. 만약에 리온이 그래도 한국에 남아 있겠다고 하면 언젠간 학교로 돌아가야 할 거 아니야?"

 아빠...
 드디어 수술 일정이 다가왔다. 이제 수술만 하면 눈이 보일 수 있는 걸까? 그리고 수술날이 되었다.

"리온, 힘 내렴."
"오빠, 분명히 잘 될거야."

 수술실로 들어가는 나에게 가족들의 목소리가 들렸다. 그리고 잠시 후, 난 마취 가스에 의해 잠이 들었다.

...........................................................................

 얼마나 지났을까?

"리온..."

 누군가의 목소리가 들렸다.

"리온아~!"
"리온, 살아있구나."

 나 깨어난 건가? 이 목소리는 분명히 영준이와 신우의 목소리인데...

"리온 형..."
"리온 형, 오랜만이에요~!"

 진영이와 수환이의 목소리도 들렸다.

"리온 형, 저희 아버지도 걱정하셨다고요..."

 도혁이까지... 잠깐, 도혁이네 아버지, 아니, 신교수님께서 어떻게 이 사실을 알고 계시는 거지?
 역시 이건 꿈인 건가?

"리온, 이제 괜찮을 거지?"
"수술까지 했으니까 괜찮을 거야."

 우리 반 애들의 목소리까지... 보이지는 않지만... 여긴 학교인 건가?
 보고 싶은 친구들이 있는... 학교... 내가 아빠처럼 되고 싶어서 지원한 명성과학고등학교가 맞는 걸까?
 그런데 꿈에서라도 눈이 보이지 않으니...

"리온..."

 한참이 지나자, 여자 목소리가 들렸다. 누구지?

"리온... 보고 싶었어..."

 여자 목소리는 참 애절하였다. 다른 애들의 목소리는 알아 들었지만, 이 목소리는 대체 누구의 목소리지?

"너... 넌 누구야?"

 난 여자의 대답을 듣고 싶었다. 그러자...

"리온, 나 몰라? 실망이야..."

 대체 누구야? 얼굴이 보여야 누군지 알 수 있잖아...

"리온... 너무해..."

 그리고는 그 여자의 우는 소리가 들렸다. 대체 누구야?

..............................................................................

"리온, 정신이 들어?"

 부모님의 목소리가 들렸다. 그리고 갑자기...

"아아..."

 눈에 통증이 일어났다. 아까 그건 꿈이었던 것일까?

"오빠, 괜찮아?"
"마취에서 깨어나서 그런 거야."

 지금은 확실히 현실이다. 눈이 아픈 걸 보면 말이다.

"나... 다행히 깨어났네..."

 그러자...

"이제 푹 쉬어. 붕대 풀 때까지 말이야."

 붕대? 난 눈 주위를 만져보았다. 진짜로 붕대로 싸져 있었다.
 어쨌거나 회복 기간이 얼마나 걸리는 지는 모르겠지만, 그 기간이 지나면 다시 볼 수는 있겠구나.
 얼마나 또 지났을까? 누군가의 목소리가 들렸다.

"리온 있어요?"

 이, 이 목소리는...

"그래, 여기..."

 분명히 시훈이의 목소리였다.

"리온, 괜찮아?"
"여긴 어떻게..."
"너네 반의 영준이와 다른 반 친구에게 들었어. 너... 휴학했다며?"
"응... 회복하고 적응하는 데에 시간이 걸릴 거 같아서..."

 시훈이가 영준이를 만났구나.

"저기, 리온... 나 너에게 부탁해도 될까?"
"뭔데?"
"나... 네 교복 좀 빌려도 돼?"

 교복? 시훈이 녀석이 갑자기 내 교복이 왜 필요하다는 거지?

"교복은 왜?"
"... 이번에 축제에서 입으려고."

 그리고는...

"내가 남장하게 되었거든."

 시훈이는 귓속말로 말했다. 남자가 여장에서 남장? 그럼 진짜 남자 모습으로 나간다는 거잖아!
 민시훈, 이건 반칙이라고.

"게다가 나 우리 학교 남자 교복을 입어본 적이 없으니까..."

 맞다! 이 녀석... 우리 학교에 들어오고 싶어서 여장을 했었지. 민시훈 녀석, 만약에 여장을 안하고 들어왔다면 이러지도 않았을테지...

"좋아. 대신에 깨끗하게 돌려줘야 한다. 그런데... 사이즈가 맞으려나?"

 생각해 보니, 시훈이 녀석은 나보다도 한참 작았다. 내 교복이 시훈이에게 클텐데...
(참고 : 리온은 183cm, 시훈은 160cm)

"그건 내가 알아서 할게."
"교복 줄이거나 그러지는 말고. 나 1년 후에 입을 수도 있으니까."
"알았다니깐..."
"교복은 우리 집의 내 방에 있어. 주소 가르쳐 줄게."

 난 시훈이에게 우리 집 주소를 가르쳐 주었다. 잠시 후...

"고마워, 그럼 얼른 나아."
"잘 가."

 시훈이는 갔다. 그런데 갑자기 왜 남장을 하게 되었을까?
 이거 궁금해지는 군...

 

-----------------------------------------------------------------------------------------------------------------------------------

 

흐음... 아무래도 엄마와 리온 두 사람이 마찰을 일으킬지도 모르겠군요.

그럼 시현 편으로 갈까요?

아, 참고로 26화부터인가요? 그 때부터 시간은 리온이 조금 앞서가고 있습니다.

 

-----------------------------------------------------------------------------------------------------------------------------------

 

28. 날 걱정하고 있어...

 

 다음 날, 난 점심시간에 맞춰서 진영이에게 전화를 했다. 그런데...

["할말 있으면 문자로 해."]

 라는 말만 하고 끊어버렸다. 참 너무하군...
 아, 맞다! 얘 소리 못 듣는다고 했었지! 잊어버렸다...

[지금 점심시간이지? 뭐 좀 물어봐도 돼?]

 라고 진영이에게 문자를 보냈다. 그러자...

[야, 민시현. 너 지금 어디서 뭐하고 있냐? - 강진영]

 이런 답장이 왔다. 휴우~.
 그런데 진영이도 내가 남자라는 사실을 알고 있을까?

[너와 같이 납치당한 여자애는 지금 씩씩하게 학교에 나와 있는데, 설마 너 아무나 두들겨 패고 있는 거 아니야? - 강진영]

 선화가 학교에 다니고 있다고? 그런데...
 강진영 이 자식! 날 깡패 취급을 해?

[내가 뭐 넌 줄 알아? 넌 올 봄에 명동에서 한바탕 했잖아.]
[그건 그 소매치기가 내 지갑을 훔쳐가서 그런 거고. 그런데 솔직히 말해봐. 너 중학교 때 한 주먹했지? - 강진영]

 헉, 설마 얘... 내 뒷조사라도 하는 거 아니야?

[아니거든! 그나저나 물어볼 게 있어서 연락했어. 도혁이는... 어때?]

 그러자...

[아직 학교에 오지 못했어. 깨어났다는 소리도 못 들었고. - 강진영]
[도혁이가 아직도 못 깨어났다고?]
[깨어났다고 하면 너와 같은 반 애가 말을 했겠지. 도혁이가 깨어났다고. - 강진영]

 도혁아... 설마... 이대로 잘못 되는 건 아니겠지?

[어쨌거나 고마워.]
[빨리 학교에 오기나 해. 네가 없으니까 은영이가 많이 걱정하잖아! 1학년에 여자 임원이 자기밖에 없다고. - 강진영]

 은영이가... 날 걱정한다고?

[얼른 와라, 여장부 민시현양. 안 그러면 너 중학교 때 노는 언니였다고 소문 내 버린다. - 강진영]

 '노는 언니'? 잠깐! 그럼... 진영이는 내가 남자라는 사실을 모르는 건가?

[그, 그래 봐라... 너 가만 안 둬!]

 난 진영이에게 장난으로 이렇게 보냈다.

[아이고~. 시현이 누님이 폭력 행사하려고 하네... - 강진영]

 이, 이 녀석이...

[그럼 오늘 하루도 열심히 해.]

 난 그렇게 하고 문자를 마쳤다. 그러자...

[그래, 너도 얼른 학교로 나와라. - 강진영]

 일단 진영이는 내가 남자인데 여장을 하고 있었다는 사실을 모른다. 잠깐! 거기에 현수환과 임수현이 있었는데...
 그나저나... 도혁이가 아직 깨어나지 못했다니...
 도혁아... 제발 깨어나 줘...

 며칠 후가 되었다. 난 아직도 학교에 나가지 않았다. 그런데...

[도혁이가 깨어났다. 방금 너와 같이 납치 당했던 애에게서 들었어. 방과 후에 도혁이가 있는 병원에 갈 거야. - 강진영]

 도혁이가... 깨어났다고... 아아... 다행이야...
 하지만... 난 도혁이에게 나타날 자신이 없다. 도혁이가... 만약 내가 남자라는 걸 알고 있다면...
 그렇게 난 불안에 떨고 있었다. 그러던 어느 날...

"여보세요?"
["시훈이 형, 오랜만이야."]

 윤원준인지 뭔지하는 녀석이다. 이 녀석이 갑자기 뜬금없이 나에게 전화를 하다니... 무슨 일이지?

"웬일이냐, 윤원준? 나에게 전화를 하고?"
["그 동안 일이 있어서 연락 못 했어. 그리고 난 윤원준이 아니라 이원준이야."]

 으악! 또 잘못 불렀다! 얼른 이름을 바꿔야 겠군...

"미안하다. 오랜만이라서..."
["좀 서운하다... 듣자하니 형 여동생이 납치 당했다며?"]

 뭐야? 이원준 이 녀석, 날 내 여동생으로 알고 있어?

["그래서 그 후유증으로 지금 1주일 넘게 학교에 나오지도 않는 것 같아. 형이 여동생에게 잘 얘기해서 학교에 나오게 해 줘."]

 이봐, 이원준. 네가 말하는 그 여동생이 바로 나야. 다른 사람들에겐 얘기를 못했지만...

["이원준 환자, 의사선생님 오셨습니다."]

 '환자'? '의사'? 이원준, 대체 무슨 일이 있었던 거야? 설마 다친 거야?

["아, 미안해. 어쨌거나 동생에게 학교에 꼭 나오라고 전해줘."]

 원준이는 그렇게 전화를 끊었다. 이런, 병원이라도 알면 녀석에게 갔을텐데...
 원준이가 날 기다리고 있을 줄이야...
 그리고 또 시간이 흘렀다. 진영이에게서 '도혁이가 학교에 왔다'는 문자를 받은 것이다.
 이어서...

["시훈이 형, 오랜만이다."]

 원준이에게도 전화가 왔다.

"무슨 일이야?"
["여동생은 어때? 아직도 후유증에서 못 벗어난 거야?"]

 불쌍한 녀석, 날 여동생으로 생각하다니...

["말을 못할 정도로 심각한 수준인가 보네... 거의 2주일 씩이나 빠지는 거 보면 말야. 동생에게 전해 줘. 이제 앞으로는 좋은 일만 있을 거라고. 그러니까 툭툭 털고 학교로 나오라고."]

 이 녀석... 날 그렇게 생각하고 있다니...

"...고맙다."
["아, 야자 시간 다 되어간다. 그럼 형만 믿을게."]

 그렇게 전화는 끊어졌다. 휴우~. 원준이 녀석이 기다리고 있다니...
 그리고 또...

"여보세요?"
["아, 시후, 아니지... 시현이니?"]

 리온에게서 연락이 온 것이다.

"아, 리온이구나."

 내 비밀을 알고 있는 유일한 친구다. 그런데... 이제 내 비밀이 다른 사람에게 드러나 버렸으니...
 그런데 얘 참 괘씸하네. 어떻게 한달이 넘도록 연락이 없었냐?

"리온, 대체 뭐하느라고 내 문자에 답장도 안 하고 그래?"

 내가 널 위해 별이 사진도 보내줬는데... 그런데...

["아, 미안해. 병원에 있어서..."]

 리온이 병원에 있었다고?

"병원? 리온, 어디 아파?"
["뭐, 입원해야 할 일이 있으니까. 그 동안 잘 지냈지?"]

 리온의 말에 난 할 말을 잃었다.

["왜 그래?"]
'리온, 나... 다른 사람에게 내 정체 들켜 버렸어...'

 ...라는 말이 목구멍에서 나오려다가 말았다.

"아, 아니야... 아무것도... 그럼... 수능은?"
["수능은 볼 거야. 아직까지는 그럴 수 있어."]
"그, 그래... 무리는 하지 말고... 그럼 나중에 통화하자."
["그래, 알았어."]

 리온, 어디 아팠었구나. 그런데 지금은 괜찮은 건가?
 게다가 도혁이도 퇴원해서 학교에 있고, 전에 은영이도 날 걱정하고 있다고 하니 아무래도 학교로 가서 상황을 봐야 겠군.

 

==================================================================================

 

네, 이런 이유로 시현이가 다시 학교에 나타나게 되었습니다.

이제 4화만 더 하면 마지막이겠군요.

시현이가 왜 축제 때 남자 교복을 입었으며, 왜 보충수업에서 빠지려고 했으며, 진로를 정하지 않았으며, 왜 종업식 때 학교를 그만두게 되었는지는 앞으로 밝혀질 예정입니다.

(어이, '우리들도 용사다'는?)

[BGM : 개콘 감수성 테마]

..........................................

'우리들도 용사다'를 기다려 주시는 분들께 정말 죄송합니다 ㅠㅠ

하지만 연재 중단은 아니니 안심하세...(그렇다면 얼른 올리셔!)

그럼 전 이만...

Who's 클레어^^

profile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영어로 땡큐~ 중국어 셰셰~

일본어로 아리가또라고 하지요~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불어로 메르시~ 독일어 당케~

이태리어 그라지에라고 하지요~.

꺾기도는 감사합니다람쥐~! 라고 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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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rofile
    윤주[尹主] 2012.01.08 02:36

     잘 봤어요~

     

     두 편 시간 흐름이 조금 달라서 약간 혼란스럽긴 하네요; 그래도 재밌게 봤습니다^^

  • profile
    클레어^^ 2012.01.08 04:43

    사실 시간 흐름이 어긋난 것은 20화 부터였을까요? 2학년 수련회 때부터 시간 흐름이 어긋난 겁니다. 그 때부터 시현 편의 시간이 더 빨랐지만, 26화에서 수능 때부터 리온 편의 시간이 더 앞서 나갔습니다.

    아마도... 전에 도혁 편과 선화 편처럼 같이 끝나지는 않을 듯 합니다. 리온 편이 먼저 끝이 날 수도 있겠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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