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전에 나는 운 없게도
돼지신문을 얻은 적이 있었다.
나는 그 돼지신문서
퍽이나 걸작인 광고를 보았다.
내용은 즉슨
다음과 같다.
돼지들은 지금
한 인간의 단체를 비판하고 있다.
돼지들은 그 인간의 단체를 마치
테러단체처럼 포장한다.
그리고 그 돈 넘치고
넘쳐흐를 돼지들은 말한다.
그 인간의 단체를
없애고 추방할 돈을 달랜다.
그 넘치는 돈을
간신히 숨겨놓고는
정작 평범한 이들에게
기부를 해달라는 건 무슨 말일까?
그 것은 모순이다.
미워하시지 말아주세요. 화나셨으면 다 제 잘못입니다.
사이가 벌어졌음 하진 안군요...
당신의 현실비판을 한 시안에 다 담아내는 사회참여 의식이 강하신 시인이니까요.
당부하지만 절때 님이 싫은게 아니에욤... 그냥 죄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