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움과 같은 추상적인 개념을 철학적으로 무엇이다라고 정확히 정의할 수 있는사람은 정체성이 확실한 사람입니다. 꽃이 왜 아름다운 것일까. 그것은 사회에서 생겨 난 것입니다. 제가 말하는 '정의하는 것'이란 어릴 때부터 보고 들은 것에 의한 아름다움이 아닌 자기 스스로의 정체성으로 평가하는 것 입니다.
좀 이해가 안되신다면, 예를 들어보겠습니다. 어느 세게에는 꽃들이 우리세계의 꽃과 똑같이 생겼지만 전부 독이 있다고 치면 그 사회에서는 꽃은 아름다운 존재가 아니라 위험한 존재가 되지요. 즉 우리가 꽃을 보고 아름답다라고 무심코하는 것은 사회적인 제약이라는 겁니다.
'소녀'가 한 답은 감정,순수함과 진리가 가득찬 답변인 것 같아보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