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03.22 01:11

구제불능

조회 수 299 추천 수 1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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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 비틀린 길을 밟은 자는
뒤돌 여유도 없이 떠밀려간다
어떤 이유도 없이 벼랑 끝에 몰린 그는
세상에, 수천의 공간에 고할 함성이 버겁다.
벼랑 따위 알 리 없지만 허나 조금
유약한 놈들은 땅바닥에서 쓸모없는 이야기를 나누며
조금 객기부리는 자가 있어 가소로이 웃음을 뿌린다
끝내 그 눈길의 하찮은 3순위, 4순위, 그리고 안중 밖으로 사라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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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rofile
    Yes-Man 2010.03.22 01:11
    하찮은 ㅋㅋㅋㅋㅋ 찮은이 형은 2인자.ㅋ 2순위... 노리고 쓰신건가영.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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