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었다. 쓰다. 아! 인생의 맛을느낄 수 있구나! 먹었다. 시다. 아! 미각잃은 장금이가 입맛을 되찾았구나! 먹었다. 내 혀가 닳고 닳도록, 먹었다. 내 입술이 부르트도록, 먹었다. 내 코끼리가 울부짖도록, 먹었다. 너무 흥분한나머지 하울링이 절로나오네. 그것은, 천하진미로다. 그것은, 해물이라하더라. 그것은, 사내의 야망과 갈망의 표본이니라. 맛있도다. 이것이야말로, 성진의 팔선녀 안부러울지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