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12.19 0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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벗이여


그대, 나를 어찌 생각하시나




해가 지고


달이 지고


때가 되어 꽃이 지듯이


그렇게 내 삶이 지고 나서




네가 사는 하루 중에


문득


어느 때, 어느 순간이라도


한 몇 초나 몇 분이라도




너와 내가


우리가 살아간 시간을


아침에 맡는 밥 냄새만큼 만


정감 있는 기억으로 추억한다면




내 마지막 숨이야


하늘에서 떨어지는 빗방울이나


바람에 쓸려가는 먼지 따위나


저기 까만 하늘 별빛의 한 조각이나




그 어떤


사소하고 지루한


단지 세상의 그 무엇이 되던지


내 삶의 자욱이 어디엔가










하고


네 자욱 옆에 찍혀질 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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