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01.24 00:10

잿빛 하늘

조회 수 319 추천 수 2 댓글 4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잿빛 하늘


 


 


즐겁게 웃던 날이


언제였던가요


행복했던 시간들은


기억에도 없는데


 


하루가 지나고


또 내일이 되더라도


언제나 슬픔만이


가득 찼는데


 


그대를 만나서


미소를 되찾고


당신을 사랑해서


행복을 얻었네요


 


즐거웠던 시간들은


너무도 빨리 지나가


지금 그리워하며


그대만을 생각해요


 


왜 당신은 혼자서


잠들었나요


왜 잿빛 하늘 밑에


나를 두고 사라졌나요


 


생각하고 그리워해도


만날 수 없고


부르고 또 외쳐도


들을 수 없죠


 


당신과 나의 결실도


꺼져가는 촛불처럼


사그라 들어


나는 혼자 남았죠


 


외롭고 슬픔으로


하늘을 바라보지만


언제나 보이는 것은


잿빛 하늘일 뿐


 


언젠가 이 하늘이


푸르름으로 가득 찬


날이 돌아온다면


그대와 다시 만날 텐데

Who's 乾天HaNeuL

노력하라. 그러면 꿈이 이루어진다.
하지만 모든 것이 다 이루어진다고 생각하지 마라.
성취에는 대가가 필요한 법이다.

?
  • ?
    RainShower 2010.01.24 00:10
    연시에 면역이 Zero인 렌렌은 오그라들뿐입니다... 좋은 시 잘 읽었습니다.
  • ?
    乾天HaNeuL 2010.01.24 02:45
    전 단지 이런 느낌의 감정, 그리고 내용이 담긴 가사를 쓰고 싶을 따름입니다. ㄲㄲㄲ
  • profile
    샌슨 2010.01.24 20:38
    확실히 노래같은 느낌의 시였어요 ㅇㅅㅇ
  • ?
    언제나‘부정남’ 2010.01.24 22:33
    푸르름을 되찾을 날은 언제일 것인가....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추천 수
2120 하늘빛 2 로케이트 2010.02.01 375 0
2119 떨어지는 별들 7 乾天HaNeuL 2010.02.01 352 3
2118 그 이상의 꿈 4 RainShower 2010.01.31 382 4
2117 칠흑의 밤 1 乾天HaNeuL 2010.01.31 287 1
2116 목소리 1 乾天HaNeuL 2010.01.31 253 1
2115 비애 2 乾天HaNeuL 2010.01.30 272 1
2114 한 밤 중에 3 乾天HaNeuL 2010.01.29 347 0
2113 비밀번호 5 乾天HaNeuL 2010.01.29 295 1
2112 겨울비 3 乾天HaNeuL 2010.01.28 311 2
2111 나름의 의미 없는 의미 10 Yes-Man 2010.01.27 421 5
2110 이상과 현실 2 乾天HaNeuL 2010.01.27 320 2
2109 청년 3 은빛파도™ 2010.01.27 344 1
2108 존재하지 않는다. 3 평운 2010.01.26 302 1
2107 우리 3 웅담(熊膽) 2010.01.26 303 2
2106 심장이식 5 RainShower 2010.01.25 328 2
2105 봄의 문 1 乾天HaNeuL 2010.01.24 252 1
» 잿빛 하늘 4 乾天HaNeuL 2010.01.24 319 2
2103 임종臨終 11 샌슨 2010.01.24 414 4
2102 마주보기 RainShower 2010.01.22 262 1
2101 투명인간 1 평운 2010.01.22 299 1
Board Pagination Prev 1 ... 110 111 112 113 114 115 116 117 118 119 ... 220 Next
/ 220


[개인정보취급방침] | [이용약관] | [제휴문의] | [후원창구] | [인디사이드연혁]

Copyright © 1999 - 2016 INdiSide.com/(주)씨엘쓰리디 All Rights Reserved.
인디사이드 운영자 : 천무(이지선) | kernys(김원배) | 사신지(김병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