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10.25 06:51

빛의 세례

조회 수 439 추천 수 2 댓글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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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의 세례


 


 


 


 


모두가 모두를 사랑한다는 것은 불가능한건가요?


 


"아니요, 아니요, 아니요."


 


오늘도 부정할 수 없는 진실을 부정하고


 


쏟아져 감당 못 할 빛의 세례 속에


너 와 나는 돋음이라는 이름의 터널을 거쳐


 


어둠의 껍질을 또 다시 깹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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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Yes-Man 2009.10.25 06:51
    애초에 저는 저 자신도 사랑하지 않습니다. 사랑이란건 '좋아하다'와는 많이 다른 개념이라고 생각합니다. 제가 생각하는 사랑이란 서로를 재대로 이해하고 동감하며 서로 다른 부분까지 좋아해 중수 있는 것이 사랑이라고 생각합니다. 서로를 재대로 이해하는 것은 정말 어렵죠. 대부분 타인의 전체를 보고 오해와 편견 없이 보기란 힘드니까요.
    //감당하지는 못하지만, 그를 향해 어둠의 껍질을 깨는 건가요. '너와 나'가 돋우며 지향하는 것은 윗 연에 나온 것으로 추측하면 되는 겁니까?
    // '너 와 나'라는 것에서 '너'와 '와'를 띄운 이유를 알려주실 수 있나요.
    저도 일단 전문적이지 않아서 정확하게 이해 할 수는 없습니다.
  • ?
    시니르미 2009.10.25 06:53
    애시로 보시는군요. 역시 '너'(알려드렸습니다)의 시각은 다양해서 재밌습니다.
  • profile
    Yes-Man 2009.10.25 06:57
    애시로 보진 않았는데요... 그저 이 시를 보고 느낀 점을 쓴 것 뿐입니다.
  • ?
    시니르미 2009.10.25 06:58
  • profile
    Yes-Man 2009.10.25 06:59
    솔직히 시를 이해하는데 있어서 주관적인 견해가 들어갈 수 밖에 없습니다. 서로가 살아오며 경험한 것도 다르기때문에요. 제가 생각하는 '사랑'에 대한 정의가 서로를 이해한다는 것에 핵심이 있습니다. 그래서 서로를 이해하지 못한다라고 받아들인것이구요.
    다시 말씀드리지만, 저는 전문가도 아니고 처음 뵙는 분의 시를 그 분의 의도대로 이해 할 수 없습니다.
  • ?
    시니르미 2009.10.25 06:59
    앞부분에서 사랑을 예 드시길래 애시로 이해하신 것 같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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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니르미 2009.10.25 07:01
    여기선 여기의 말만 했습니다. 채팅에서 말했던건 한마디도 말하지 않았구요
  • ?
    시니르미 2009.10.25 06:58
    Yes-Man//그리고 사랑하지 않다니요. 다만 사랑하는 순간을 잊으시는 것 뿐입니다. 전 절 너무 사랑합니다.
  • profile
    Yes-Man 2009.10.25 07:00
    사랑이라... 저는 저 스스로를 매우 좋아합니다만, 저는 가끔 저 스스로를 이해 할 수 없을 때가 있습니다. 참 아이러니하죠. 나를 이해 못한다니.
  • ?
    모에니즘 2009.10.25 22:45
    이 이분들 무서워...
  • ?
    코이히즈믹` 2009.10.26 00:59
    일단은 무슨 얘긴지 못 알아먹겟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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