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스스 별들은 이내 빛을 잃어간다 조금씩 조금씩 멎어가는 순간 그들의 모든 것을 떨군다 그리하여 까만색의 우주는 아직도 조금도 밝지 못하다 신이시여 주신 삶을 다시 거두시어 이 땅에 악마를 드리우소서
어둠만 존재한다면 더 이상 어둠이 아니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