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09.15 07:09

돼지의 나라

조회 수 514 추천 수 2 댓글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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돼지가 경제를 논하는 나라를 아시오?


 


돼지들은 갑남을녀의 피를 뺏는다오.


그 피는 돼지들에게 간다오.


돼지들은 불황을 들먹인다오.


하지만 최고급 사료는 계속 먹는다오.


 


돼지들이 얻은 갑남을녀의 피는


어디로 어디로 가는지 아시오?


 


더러는 돼지들의 식사가 되오.


간혹 그 피를 모으고 모아


강에 던지고 우주에 던진다오.


던진 피는 다시 돌아오지 않는다오.


 


돼지들은 정치도 논한다는 걸 아시오?


 


돼지들은 백의민족의 신체들을 뺐는다오.


그 대신 인공신체들을 붙인다오.


백의민족은 돼지들을 칭송하게 되오.


다 인공신체의 기능이오.


 


돼지들은 지금도 무언가를


논하고 또 논한 뒤


거들먹거리며 코방귀를 뀔 것 이오.


 


돼지들은 지금도 논한다오.


사람없이 논한다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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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언제나‘부정남’ 2009.09.15 07:09
    이제 슬슬 구워먹을 떄가 됬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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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에니즘 2009.09.16 02:24
    끄덕끄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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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평운 2009.09.16 07:49
    하지만 저희가 비판만 하고있을것이 아니라 더 나은 내일을 위해서 노력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중딩 병아리1人
  • ?
    모에니즘 2009.09.17 02:51
    노력을 열심히 막고있는 돼지들을 먼저 퇴치해야 답이 나올 것 같습니다만...
  • profile
    다크조커 2009.09.17 06:06
    그거 아십니까. 항상 상대적이라는 것을. 국회를 해산하든, 더 좋은 정치체계를 만들어도 결국 그것도 재대로 실행되지 않으면 똑같다는 것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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