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붉은 그대는. 내 마음을 녹이는 매체 또한 욕구를 토해내게 하는.. 아름다운 그대여. 나에게 그 아름다운 미소를 지어주오. 부탁이오 당신을 볼 수있다면. 이 심장을 도려내어 바치겠소. 아 그대는 너무 아름답다. 나는 그대로 미쳐버리겠지. 어두운 밤이었다. 붉게 빛나는 밤이었다. 달은 몽환적으로 빛났기만 하였다. 붉게 붉게 그 살인의 추억을 떠올리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