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하루 시간이 정말 팽팽 지나가는군요. 감당이 안 될 정도입니다.
어느새 12년도 마무리를 해야 될 시기가 오는 군요.
나이가 들수록 새해가 온다느니, 한 해를 마무리 한다느니 하는 게 별
감흥은 없습니다만, 그래도 한 획을 하나씩 그어나가는 일인데 무언가
각오를 새로 다져야 하지 않나 싶습니다.
그나마 올해 확실히 한 게 있다면 언데드 연재를 꾸준히 해왔다는 거겠죠.
게다가 이 속도를 따라가면 올해 안에 1부를 완결할 수 있게 되니 나름
뿌듯합니다. 이렇게 열심히 글 써 본게 오랜만이라서요 ^^;
그러다 보니 1부를 완성하면 기말고사 다 치고 방학 올 때까지 2부 연재는
잠시 미룰 생각입니다. 방학이면 다시 돌아오니 길어봐야 한달 남짓이겠지요.
아, 근데 이건 개인적으로 정말 궁금해져서 질문드리는 건데 윤주 님이나 욀슨
님처럼 꾸준히 댓글 달아주시는 분들을 제외하고, 제 작품을 꾸준히 읽어주시는
분이 있나요 =_=a;? 그게 정말 궁금했습니다. 조회수가 어느 정도 나오는 걸로
봐서는 꾸준히 읽히는 것 같긴 한데 영 확신이 안 서서요.
아마 질문 해주시는 분들이 얼마 없을 것 같습니다만 ^^; 그래도 나름 조만간
1부가 끝나는데, 질문 사항 같은 것들 있으면 달아주세요. 나중에 후기 올릴 때
답변해드릴 수 있는 건 답변해드리겠습니다.
문듯 댓글작성하면 전체적으로 보면 일맥상통이 안되고,
또.. 막상 읽고나서, 진정성이 담긴 응원글을 담긴 댓글을 쓰려고
고민하다보면 안달때가 많습니다.
딱히 로그인해서 댓글 다는게 귀찮을때가 많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