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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솔직히 찬성과 반대쪽 양쪽다 문제가 있다고 봅니다. 왜이렇게 둘다 극단적이죠?

 

옛날에는 만화에서 엄하게 들어가다가 장년부터 셧다운제가 실시됐고, 국내팝송의 심의규제가 강화되었습니다. 그뿐만이 아니라 현제 왭툰까지 엄하게 들어가고 있습니다.

몰론 틀린예기는 아닙니다. 그런데 문제는 너무 무리수적이고, 꼭 그것들만 깐다는겁니다.
게다가 솔직히 말해서 청소년들은 게임,만화,음악,인터넷 에서만 배우는게 아닙니다. 몰론 거기에서도 배우긴 하지만 tv의 드라마나 프로그램,영화,윗사람들의 태도,학교에서 많이 배우곤 합니다.
그런데 게임,만화,음악에 대해서는 조금만 뭐가 어쨌다면 바로 19금 처리 하거나 완전 탄압하지만 영화,드라마,tv프로그램,윗사람들의 태도,학교에 대한 이런것들은 아무리 극심해도 벙어리 처럼 묵묵히 있는겁니다. 술,담배요? 그거 역시 옛날에 보도만 왕창하고 아무것도 안했지만 요즘 이것들도 엄격하게 들어간다는데 과연 제대로 될지가 의문이네요.
 
대체 누굴위한 여성부,교과부,문화부,정부입니까? 자기들 행동이나 고칠것이지 왜 규제를 술,담배,욕설만 없에고, 폭력,수위,범죄만 적절히 조절해도 충분한데 왜 그거만 아주 엄하게 건드는겁니까
규제? 필요합니다. 그런데 기준이 불명확하고, 전혀 상관없는것에도 건드는 등 오로지 만화,음악,게임에 대해서만 왈가왈부하고 법을 거의 그것들 위주로만 잡고있지만, 현실에서 일어나는 문제점들은 별로 관심이 없는듯이 가만히 있거나 그냥 가볍게 떠넘기고, 법을 너무 부실하게 잡고있습니다.
그게 제가 셧다운제,야청법 등 을 싫어하는 이유입니다. 필요하긴 한데 불필요한것도 규제하는건 좀 아니지 않습니까? 게다가 음악,게임,만화,영상물 이외엔 무관심하고 있으니 제가 싫지 않을수 없습니다.

그리고 반대입장에게도 할말이 있습니다.
반대하는건 이해합니다. 무리수적으로 탄압을 하니까요! 그런데 그들중 일부는 '무조건 게임을 해야된다. 게임을 해야지 좋다','음란물을 꼭 봐야된다'라는듯이 말하고 있습니다.
정말 그래도 되는걸까요? 뭐 그걸 통해서 자신의 본능을 줄여나가기야 하겠지만 그걸 통해서 배울수도 있습니다. 이런 사례도 있지 않습니까 게임이나 야동을 통한 모방범죄. 무조건 그거 보고 따라했다는 보장은 없지만 그런점도 있긴 합니다.
 
그러니까 제발 너무 극단적으로 가지맙시다 좀...=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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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rofile
    khashacker 2012.11.10 05:04

    셧다운제일때, RPG만들기, 게임메이커, 네오지오, ps2, 추억의 고전게임을 하면 됩니다.
    야동은 로리물, 교복물은 공식적인 단속전부터 수요가 별로 없었고요.
    게이, 레즈, 기모노, 인형도 비인기 카테고리로 시들시들합니다.

    뭐랄까.. 여성의 몸인데, 남자의 성기가 달린.남녀추니가 야동핫트렌드인데요.
    쉽게 말해서, 변화가 있었다고 봅니다.
    예전에는 남자가 여자를 성적 노리개로 삼았다면,

    2000년이후로는 트렌드가 변해서.
    여자가 남자를 성적 대상으로 삶는게 트랜드입니다.
    즉, 아빠방, 오빠방처럼.

    90년대 텐프로, 방석집, 노래방처럼.
    여자가 남자들이 놀던 방식처럼 놀고 있습니다.
    여자한명이 잘생기고, 몸좋고, 유머감각 있는 남자를 수십명중에서 초이스하고,
    노래시키고, 음식받아먹고, 여왕처럼 떠받들고, 술접대하는것으로,

    근본적인 변태왕군림문화는 사라지지 않고,
    흐름이 바뀌었다고 보시면 됩니다.

    비디오방, 키스방,안바방같은 유사변태변종성업소의 등장은
    어제오늘이 아니고, 노골적이기때문에 처벌받는게 맞습니다.

    특별히 빡칠 필요도 없고, 괜히 피곤해질 이유도 없습니다.
    공무원들의 실적내기로 성과내기 뒷북은 어제오늘일이 아니기 떄문입니다.

    여성토론 위드 35회, 대중문화 선정성규제편과,
    여성토론 위드 28회, 스타의 술 광고,
    여성토론 위드 22회, 여성가족부 장관과의 대화편.

    등에서 반대편 입장을 보시면,
    좀 마음이 풀릴것입니다.
    자료는 토렌트에서 받으시면 됩니다.

  • profile
    Vermond 2012.11.10 05:32
    자리를 정해주고 공식적으로 토론하게 하면 모를까
    인터넷은 찬반 가르다가 그냥 "내가 옳소" 모드가 되서 남 까기에 열중이 되기 때문에
    그냥 지들끼리 놀라고 냅두는 편이 맘편하고 좋습니다
  • profile
    Yes-Man 2012.11.10 05:47
    애초에 근본적인 원인 설정부터 틀렸다는게 빤히 보이는데 나랏일 한다는 분들이 국민들이 낸 세금 써가면서 엇나가는데 그걸 '좋은 취지니까'라고 넘어갈 수는 없습니다. 여성부 예산 매우 많은걸로 아는데 셧다운제니뭐니해서 시행하면서 뒤로 돈 빼돌릴지 누가 압니까? 또한 그 법 시행에 따른 죄 없는 기업과 개인의 피해는 누가 보상해줍니까? 법이 제대로 시행되면 모를까. 제대로 시행된 게 몇번이나 있답니까? 개인적으로 마음에 들지않는 점은 유리나라는 사회적 관습 수준의 것들을 법의 수준으로 만든다는 겁니다. 특히 페미니즘이 우리나라는 아주 썩었죠. 여성전용 도서관이 필요한 이유를 전 아직도 모르겠습니다. 평등한 지위와 권리를 원한다면 그에 상응하는 의무와 책임도 져야하는데 여성부에서 하는 '여성인권을 위한 일들'은 단지 권리와 욕구충족만 있을 뿐입니다. 남자들 2년 간 군대 갔다오는데 여성들은 2년동안 자유롭게 생활하지요. 국방의 의무는 대한민국 국민이면 모두가 져야하는 것인데 사지 멀쩡한 여성들은 전혀 하려고 하지 않지요. 그러면서 상대적으로 피해를 본 남성들에게 가산점을 주겠다 했더니 그건 또 싫답니다. 그게 우리나라 여성들의 평균 수준입니다. 다 그러치는 않은걸 알기에 평균 수준이라고 했구요. 해야 할 일이 있는데 안해왔고 하기 싫으니 안 하고 남이 잘되는 거 같으면 막 뭐라고 하고 정말 애 같죠... 어쨌거나 저는 최근 여선부의 행보는 전혀 공감할 수 없습니다. 심지어 문화관광부나 타 부서가 해야 할 일까지 간섭하고 있는 수준에 이르렀습니다. 아무튼 단순히 극단적인 것이 아니라 더 이상 용납할 수 없기에 강경적 태도를 취하는 것입니다.
  • profile
    새턴인DAN 2012.11.10 06:21
    굳이 양측입장 안 들어갈 필요없이 상식만 가지고 있으면, 지금 문제가 되는 문화사업에 대한 탄압정책은 그냥 무식한 헛소리라는 걸 뻔히 확인할수 있어서...
  • profile
    새턴인DAN 2012.11.10 06:26
    그리고 참고로 첨언하자면..

    '게임을 꼭 해야한다, 음란물을 꼭 봐야한다'는 극단적인게 아니고 [맞는 소립]니다.
    국민은 문화사업을 향유할 권리가 있고, 자신이 선택해서 즐길 권리가 있습니다.

    이를 제한하는 저 병신같은 정책은, 국민의 자유권을 침해하는 엄연한 위헌 정책입니다
  • ?
    협객 2012.11.10 08:37

    즐길 권리라는 게 있다면, 그 권리를 침해하는 "비용"을 먼저 게임제작자들이 없애주어야 할 것입니다. 게임을 무료로 제공하고나서 할 수 있는 이야기지요. 왜냐하면 게임제작자의 상업적인 이익은 플레이어가 게임을 즐기는데 돈이라는 방해물을 만들기 때문입니다.

     

    합리적인 법을 통해 합법적으로 제한하는 것은 위헌이 아닙니다. 만약에 그것이 위헌이라면, 돈을 내지 않는 사람은 게임을 못하게 하는 게임 제작자의 저작권 또한 위헌이라고 봐야 합니다.

     

    유익하지 않은 게임을 만드는 게임 제작자는 저작권 역시 누릴 권리가 없는 겁니다.

     

    기업에는 사회책임이란 것이 있습니다. 게이머의 즐길 권리를 억압하는 저작권은 저작권대로 누리는 게임 제작자가, 게이머의 유익한 게임을 할 권리를 무시하고 게임을 만들어서 게이머가 공부를 못하게 하여 게이머의 장래가 어떻게 망쳐지건 말건 상관없이 게임제작자만 돈을 많이 벌면 된다고 생각한다면 극단적인 이기주의가 아닐 수 없습니다.

     

    게이머의 즐길 권리를 억압하는 저작권은 어째서 그 존재가 정당한 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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