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내용은 링크만 걸겠습니다 -> [링크]
대략 소제목만 간추리면
1. 회차별 보기에서 작품별 보기로 게시 형태 전환 예정
2. 검색 기능 제공 예정
3. 추천수 조작글 모니터링 중
4. 소설 응모 이외 글 처리
어느 정도 공통된 불만 사항들은 받아들여진 듯하고, 다만 사람이 하는 일이니 미흡한 점은 생기겠죠;
하루 수백 편씩 올라오는 글들을 관리하기엔 한계가 있을 걸로 보입니다만, 어느 정도 안정화가 되면 차차 나아질 걸로 생각해요. 지금은 새로 시작한지 얼마 되지 않아 이용자 수 등이 부풀려진 것으로 생각.
그리고 지금까지 형태나 향후 개선 방안을 보면, 네이버는 웹소설에 커뮤니티 기능을 제공할 생각이 없는 것도 같습니다. 그러니까, 본래 네이버의 의도 자체가 자체적인 폐쇄 커뮤니티를 높은 실패 확률을 끌어안으면서까지 여는 것보다, 이미 존재하는 커뮤니티들에서 형성된 작가층과 팬층을 끌어모으는 게 낫다고 보는 건지도 모르죠. 이게 지나치게 과도해서 조작질이니 친목질이니 하지만, 네이버 입장에선 오히려 친목질이 흥하는 게 접속자, 이용자 수 등에서 유리한 겁니다. 외부 선전 효과도 있고요.
지금 당장은 자제해야겠지만, 장기적으론 창도가 웹소설 서비스의 커뮤니티 기능도 일부 수용해야 한다고 봅니다. 추천작 목록을 뽑아 공유한다거나, 하늘님 말씀처럼 비평도 하고, 자기글 홍보도 하는 등으로요. 네이버가 자체 자유게시판을 열어주지 않는다고 한다면 어차피 그렇게 될 겁니다.
어쨌건 이 이벤트가 최소한 창조도시 문학동 유저들에겐 자극이 된 거 같네요 ㅎ 이번에 둘러보다가 예전 창도에서 활동하시던 유저분 한 분 찾았어요... 조금 더 활동하시는 거 지켜보다가 창도로 꼬셔봐야겠네요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