때는 21XX년
50여년 전에 발생한 대규모 재해로 인류의 수는 극감했다.
100억에 달하던 인구 수는 순식간에 반토막이 났다.
특히, 남녀성비 불균형이 매우 심각한 수준.
50여년 전에 사망한 인류들 절대 다수가 남성이었으며,
덕분에 남자 한 명에 여자 아홉 명이라는 말도 안 되는 성비 불균형을 자랑하게 되었다.
.....
로 시작하는 세계관입니다. ㄱ-
콘셉트 소설에서 영감을 받아 떠오른 세계관이며,
주요 캐릭터의 설정은 머릿속에 완성되어 가고 있고,
적 세력의 경우 여러 가지로 만들었는데
하나는 자이노이드(안드로이드의 여성체이며 각각의 이름을 세일러문 전사들에 맞춰..... <- 절대 네이밍이 귀찮아서 그런 거 아니라오)
다른 하나는 역삼각형
마지막으로는 신화나 전설의 재현이라고 하는 신비...
정도로 만들어 두는 겁니다.
우군은
1. 특수용병부대 - 풀메탈의 미스릴 같은 조직
2. un산하의 대책부대 - 가즈나이트 시리즈에 등장하는 BSP와 같은 조직이죠. ㅡ.ㅡ;
상기 두 부대의 차이점을 확실히 표현하자면
1번은 자유롭고 2번은 꽉 막힌 정부 조직이라고 설명하면 되겠습니다.
2번이 멍청짓 많이 해서 1번이 창설되었다거나,
아니면 허둥지둥하는 세계정부를 보고 열 받은 갑부(?)가 만들었다거나..
대충 그 정도 개념.
일단 이익단체들이 모여 있는 UN은 절대로 재빠른 대처가 '불가능'합니다. ㅇㅇ;
책임소재부터 따지고 들면서 정치놀음 하다가 시간 다 뺏길 확률이 존재한다고 '가정'하는 거죠.
어디까지나 '가정'임.
마지막 3번은 역삼각형과 '신비'라는 것에 맞서 싸우는 정삼각형..... 정도의 이름이 붙은 조직이라 해둡죠.
50년 전에 발생한 대 재앙의 원인..
한 과학자가 남극을 조사하다가 미지의 타워를 발견한다. 그것은 남극 중앙, 즉 지구의 남극점 바로 밑에 파묻힌 대규모 타워였다.
그 타워는 차원분단장치였고,
그걸 몰랐던 세계 각국의 과학자들은 '실수 내지는 고의'로 해당 장치를 꺼버렸다.
이제까지 분리되어 있던 두 개의 세계가 하나로 합쳐지면서
얼음으로 뒤덮힌 남극의 얼음 '순식간에 증발'해 버렸으며
얼음덩어리로 구성된 북극의 얼음 대신 거대한 대륙이 '생성'되었고
마지막으로 대서양에 거대한 또 다른 대륙, 이른바 아틀란티스가 부상했다.
라는 거... -ㅅ-;
새로운 대륙, 아니 차원 너머에 있던 대륙에는 국가들이 존재했고
그들과 이들은 접견을 하러던 찰나에
어찌된 이유로 전쟁이 발생....
마법이라는 듣도보도 못한 비과학적 산물을 사용하는 그들에게 마구 밀리다가
(핵폭탄 같은 경우에는 가볍게 차원이동을 시킨다거나...)
대항병기를 한 과학자가 발명...
오로지 여성체들로만 이루어진 자이노이드가 전쟁에 투입
세력 균형을 맞추었으나,
또 웃기게도 자이노이드가 인류에 대해 반란을 일으키고,
목표는 이쪽 인간 저쪽 인간할 거 없이 무조건 남자들...
결국 남녀성비불균형을 야기했다.
결국 두 세력은 힘을 합쳐서
자이노이드와 싸우게 되고~~
생산설비를 모조리 부수는 데는 성공.
그 동안 1:9에 달하던 남녀성비불균형은 3:7 정도까지 줄어들었다..
바로 이 시점에서 시작하는 이야기라고...
머릿속에 집어 넣고 있습니다.
ㅡ.ㅡ;
일단 비과학적 마법 같은 것은
비현실적이라든가, 뭐 그런 면이 있어서
저는 어느 정도 과학적까지는 아니더라도
기술적 이론을 붙이는 경향이 있습니다.
예를 들어 신들이 많은 세계 같은 경우에는 그 신의 힘을 빌리는 계열로 만드는 건데...
이것도 뭐 뒷편으로 또 다른 설정들이 있고,
이쪽 계열 같은 경우에는 아틀란티스라 불리는 대륙에
거대한 연산장치가 존재하여, 그 연산장치에 의지해서 기적적인 힘을 발휘하게 하는 뭐 그런 거죠.
ㅇ_ㅇ;
쿠쿠쿠
..........
근데 설정만 머리에 집어 넣고
쓰지를 못하고 있으니.
ㅋㅋㅋㅋ
미쵸미쵸~
추신 : 내가 써도 길다.... 길어서 안 읽겠다. ㅋㅋㅋ
남녀 성비가 1:9라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