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정상적인 것에서 변질된, 특별하게 다른 이질적인 것을 말하는 거죠.
그래서 영어에는 거의 mutate 쪽으로 번역이 됩니다만,
일본에서 에찌한 쪽 사람들을 한자 변태로 풀어서 쓰다가
그 영향을 받을 우리나라에서도 변태는 "pervert" 로 통하는 경우가 많음.
한국에서 변태에 대한 정의가 야한 생각을 많이 하는 것이라면,
남성들은 변태가 맞습니다.
물론 그게(?) 있다고 해서 모두가 남성은 아니죠.
얼마전 무성 (어느 성에게도 관심이 없는)이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으니까요. 세상 인구의 약 1% 정도.
어쨌든 이 무성을 제외한 남성들이라면 어쩔 수 없이 여자 얼굴을 보고, 몸을 훑게 되고 그리고 상상을 합니다. 이 모든것이 3초안에 일어납니다.
결국 이 상황들을 어떻게 이성적으로 대처를 하고 제어를 할 수 있는지에 따라서 젠틀맨과 변태새끼 성범죄자가 나눠진다는 거죠.
저같은 경우는 숨긴다기보다 이러한 본능들을 인정하고 제어하는 스타일입니다. 그래서 가끔 변태란 소리도 듣고, 혹은 "이걸 참아? 남자 맞냐?"란 소리까지 들어봤지만 후회는 없슴돠. 궁금하면 할건 다 해보는 스타일이기 때문에 후회가 없는 것이고, 오히려 경험에 따른 상황판단을 더 잘할 수 있으니까요.
그런 의미에서 저에겐 변태가 "야한생각 하는 놈" 이 아니라,
보통 사람들과는 다른 생각을 가진 녀석 정도가 되겠네요.
한마디로 여성회원분들은,
존말할때 속옷사진 2개씩 넘겨라.
3개씩부턴 레벨업 해준다.
넘겨라. ㅡ.ㅡ
사진 이야기는 당연 장난이니 심각하게 받아들이진 마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