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건 남자건 잘생긴사람은 뭇 사람의 가슴을 뛰게 하는 법이죠.
좀 지난 이야기긴 한데 고2때인가 그때 버스를 탔었거든요..그때...
버스에서 어떤 남자를 보았다. 해가 슬슬 지는 무렵이었는데 햇빛이 너무 강렬하게 비쳤다.
짜증나서 돌아봤더니 사람얼굴이 햇빛에 파묻혀있는 거였다. 뭐지 이건..눈부셔 하면서도 계속 바라봤는데..
빛이 점점 잦아들더니 웬 잘생긴 남자가..ㄱ- 대학생인거같았는데 나 보고 "왜?" 라고 하더라는..ㄷㄷ
쪽팔려서 얼른 모른체 했다. 사람얼굴에서 광채가 나는 일도 있다더니..
혹시 창도 여러분은 이런 일 경험하신적없나요..ㄷㄷ
전 예쁜 여자와 얘기하다 보면 별 쓸모 없는 얘기를 너무 많이 해서 으헝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