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소설과 만화 애니를 사랑합니다.
음악도 좋아하죠.
개인적으로 능력이 되면 만화를 그려보고픈 사람이기도 합니다.
(그림은 계속 홀로 연습 중이라나. 그러나 만화체는 아직 손도 되지 않았다죠.)
진짜 원하는 최종 목표지점은
애니메이션이기는 한데(신카이 감독처럼 일인 애니라도!)
그런 잡설은 뒤로 미루고.
신만이 아는 세상
이야기를 해보도록 하죠.
현재 연재 중인 작품으로서
대충 분위기로 봤을 때는
작품의 스타트에서 완결까지를 놓고 봤을 때
중간쯤의 최고봉에 다다르지 않았나 생각합니다.
ㅇㅇ;
7명의 여신 찾기 프로젝트가 종료되면
하렘 생활이 기다리고 있을 지도 모르겠지만, 그 인간 성격이 그 모냥이니까.
..............
그러면 마지막 메리크리우스는 누구에게 있을까요?
메리크리우스.. 라고 하면 잘 알아듣기 힘듭니다.
영어식으로 발음해 보죠.
머큐리.
ㅇㅇ;
그러나 세일러 머큐리를 떠올리면 절대 안 됩니다.
남은 두 명이 아유미와 치히로인데, 둘 다 공부는 못하는 편이니까요.
사실 세일러 머큐리 자체가 그리스로마 신화의 신과 연결점이 그다지 없습니다.
(헤르메스가 기발한 아이디어를 가지고 있다고는 하나, 그건 어디까지나 잔머리이지, 공부 머리는 아니니까.)
머큐리를 그리스 신화식으로 이름을 불러보면
헤르메스가 되기 때문이죠.
헤르메스는 전령의 신입니다.
그는 날개 달린 신발을 신고, 엄청난 속도로 '달리기'를 할 수 있습니다.
아유미가 육상부 소속이죠.
그녀에게 헤르메스 즉 메리크리우스가 있어야 정상입니다.
그래서 남은 치히로가
도대체 무슨 떡밥인지 궁금해 죽겠습니다.
설마 쥬피터는 아닐 테고.
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