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07.23 02:18

움큼

조회 수 353 추천 수 2 댓글 1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움큼


 


 


 하늘은 여느때와 달리 두꺼워져


 


머리에 닿을 듯


 


 봄 여름 가을 겨울


 


 딱 한바퀴를 돌아


 


 어느새 여기 이 시간으로


 


 성큼성큼 돌아왔다


 


 


마음이 여려서일까


 


길가의 수국이 흔들릴때마다


 


한움큼 두움큼씩


 


고요하던 생각이 흔들어져버린다


 


 


이젠 한결같이 설레는


 


푸념뿐이다 그것도


 


한움큼씩이나


 


오늘도 한결같이 설레는


 


당신을 위한 푸념을 하며


 


 


언제나 이 빠르게 흘러가는 시간을


 


당신과 함께 바라보겠노라,


 


푸념아닌 푸념을 되뇌인다


 


 


 


 


 


 


 


 

?
  • profile
    Yes-Man 2010.07.23 02:18
    흐르는 만큼 변하고 변하는만큼 돌아오는 것 같습니다..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추천 수
2304 반짝반짝 1 Yes-Man 2010.07.27 290 1
2303 걷는 길 슬픔의산송장 2010.07.25 257 1
2302 열대야 1 느브므읏때 2010.07.25 257 1
2301 산성비 2 꼬마사자 2010.07.25 260 1
2300 바쁜 사람의 시간은 빠르게 흘러간다 꼬마사자 2010.07.25 266 1
2299 밤하늘 즐로스 2010.07.25 271 1
2298 홈런 1 꼬마사자 2010.07.25 281 3
2297 하늘과 땅과 그리고 너 2 Yes-Man 2010.07.23 309 2
2296 1 꼬마사자 2010.07.23 203 2
2295 쳐다봐주세요 1 꼬마사자 2010.07.23 257 2
2294 1 꼬마사자 2010.07.23 194 2
2293 잡초보다 못한 1 2010.07.23 232 2
2292 꺼져라 해바라기 1 file 2010.07.23 249 2
2291 비다. 1 2010.07.23 255 2
» 움큼 1 『밀크&아키』 2010.07.23 353 2
2289 허세 2010.07.15 261 1
2288 사랑따위 2010.07.15 254 1
2287 후회 5 허심 2010.07.15 441 3
2286 마라톤 2 네이키드 2010.07.16 249 2
2285 사진아, 너도 그때 느꼈던 기억이 다르니? 은빛파도™ 2010.07.14 248 1
Board Pagination Prev 1 ... 99 100 101 102 103 104 105 106 107 108 ... 219 Next
/ 219


[개인정보취급방침] | [이용약관] | [제휴문의] | [후원창구] | [인디사이드연혁]

Copyright © 1999 - 2016 INdiSide.com/(주)씨엘쓰리디 All Rights Reserved.
인디사이드 운영자 : 천무(이지선) | kernys(김원배) | 사신지(김병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