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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cafe.naver.com/teamignost/5809

10년차 기획자분께 배운 양식을 토대로 작성해봤습니다.


프로업계 기획은 기본적으로

게임을 잘 모르는 윗사람들이 듣기 편하고 이해하기 좋도록

핵심적이고 짧게 구성되기 때문에, 


한번 참조해보는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유료 컨텐츠니까 보고 알아두는 정도로만 끝내주세요~


게임을 만들기 전에 기획을 정리해두면

자신이 개발하는 게임의 장점과 방향을

정리하기 편하단 장점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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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Xanadu 2013.11.22 13:05
    기획 양식 자체는 굉장히 좋은것 같습니다.
    하지만 반대로 파워포인트적인 요소는 많이 부족한것 같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중요한 용어 설명이 없군요.
  • profile
    하앵 2013.11.22 16:25
    먼저 이야기를 하겠습니다.

    1. 이야기는 간결하지 않으면 전달하기 좋지 않다.
    이전 내용을 상기하기 어려운건 다양한 사진을 준비하지 못한 탓이 큽니다.

    하지만 이야기를 두줄 이상 한 페이지에 전부 넣게되면
    오히려 몰입도가 저해되는 현상을 많이 봤습니다.

    실제로 많은 분들이 이해력 불편을 호소하셨었구요.
    이건 Xanadu님이 프레젠테이션 의견을 들어보신다면 느끼실지도 모릅니다.

    사실 내용마다 거기에 걸맞는 화면을 준비하는게 보통인데,
    거기에 맞지 않게 사진자료가 너무 적은 탓도 있었습니다.
    그래서 일단은 이게 최선이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사진이 더 특성에 맞게 맞춰졌을 경우 이런말은 안나오셨으리라 확신합니다.
    이점을 계속 강조드리고 싶지만 제 자료부족이 가장 큽니다. 죄송합니다.

    2. 역시 내용 연계성 문제
    페이지를 한곳에 통합해서 사용하면 오히려 몰입도가 저해됩니다.
    실제로 많은 분들이 이해력 불편을 호소하셨었구요.

    추가로 아까 말했듯이 내용에 걸맞는
    다양한 사진을 준비하지 못한 이유가 가장 큽니다.

    내용에 걸맞는 사진과 내용을 보았을때,
    그 파급력은 정말 크게 다가옵니다.
    이점을 계속 강조드리고 싶지만 제 자료부족이 가장 큽니다. 죄송합니다.

    3. 용어의 선택
    사소한 부분이지만 고려할만 하군요.
    물론 공식적인 석상이나 프로적인 발표라면 참조는 하겠지만
    간단한 인터넷 게임을 따로 만드는 것이기 때문에 큰 효과는 보이지 않습니다.
    하지만 중요한 정보이기 때문에 감사히 받겠습니다.

    4. 문제 이미지는 사진이 적어 첨부했습니다.
    저거라도 없었으면 사진 같은게 많다고 박한 내용이 있었을거 같았습니다.
    그리고 저건 게임 자체 특성의 문제이기 때문에 따로 건의하는게 옳다고 봅니다.


    아무튼 자세한 내용 감사드리고,
    이그노스트가 강력한 팀 프로젝트를 시도하기 때문에
    가능한 결과물 같습니다. ㅎㅎ

    건의와 충고 감사드립니다.
  • ?
    Xanadu 2013.11.22 16:05
    제 주관적인 관점에서 봤을때는 일반적인 TCG 와 다른 차별화 요소가 거의 안보였던것 같습니다.
    (물론 그냥 제가 이 게임 저 게임 다 해봐서 그렇거나 출시된 TCG 게임들의 수가 많고 게임 방식이 너무 다양하기 때문일지도 모릅니다.)

    파워포인트적 요소는 애니메이션 효과를 말씀드린 것이 아니라 내용구성 전체에 대해서 말씀드린 것입니다.
    정확히 말씀 드리기에는 건의드릴 부분이 많은 것 같습니다. 몇가지만 말씀 드리자면 다음과 같습니다.
    1. 각 슬라이드마다 담겨져있는 내용이 너무 적습니다.
    시뮬레이션 이미지를 크게 배치하는것도 좋지만 내용을 한 슬라이드에 한문장 꼴로 넣게 된다면
    보는 사람들의 입장에서는 이전 문장의 내용을 다시 보며 상기시키기가 어렵게 됩니다.
    또한 너무 비어있는 슬라이드는 아무래도 그닥 좋아보이지 않지요.
    (예로서 3~5번 슬라이드는 하나의 슬라이드로 통합시켜서 설명해도 될 것 같습니다.)
    2. 파워포인트 내용에서 많은 접속사 사용
    이것 역시 1번 때문에 생긴 문제일수도 있습니다.
    접속사를 사용할 정도로 깊이 연관된 내용은 같은 슬라이드에 넣는 것이
    보는사람 입장에서는 연관성을 생각할 수 있어 더 강조되고 기억에 오래 남게됩니다.
    파워포인트에서는 접속사를 거의 쓰지 않습니다.
    (중요한 내용만 간결하게 적기 때문에 쓸 일이 없습니다. 따라서 문장도 거의 쓰지 않지요.)
    3. 용어의 선택(외래어 표기)과 맞춤법
    외래어 표기의 경우 일상생활에서 많이 쓰이는 표기를 사용하는것이 좋습니다.
    (예: 셰도우 => 섀도우[원래는 '섀도' 가 외래어 표기상 맞는말이지만 실생활에서는 섀도우를 더 많이 씁니다.], 커멘드 => 커맨드)
    맞춤법과 띄어쓰기를 되도록 준수하는것이 좋습니다.
    (예: 해멜 => 헤맬, 할때 => 할 때, 있을것인가 => 있을 것인가, 마지막층 => 마지막 층, ...)
    4. 프레젠테이션과 관련해서 문제가 되는 이미지는 되도록 자제
    21번 슬라이드의 이미지는 대사의 내용이 좋아보이지 않습니다.
    게임에 넣어도 괜찮을지 여부는 따로 생각해봐야겠습니다만 파워포인트에는 넣지 않는게 좋습니다.

    이번 기획을 보고 조금 놀란 것이 있다면
    이그노스트가 이그노스트만이 가지고 있던 틀을 벗어난 것 같다는 부분입니다.
    여태까지 나온 이그노스트 게임들을 보면 항상 '너무 한결같다' 라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하지만 이 게임 기획만큼은 기존의 틀을 벗어난 새로운 것을 시도한다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진심으로 이 게임이 잘 되길 기원합니다.
  • profile
    하앵 2013.11.22 14:46
    TCG 장르는 기본적으로 아는 사람들 많기 때문에
    그부분에 대해선 생략할 여지가 충분하다고 생각되네요 ㅎㅎ
    아예 게임에 대해 생초보라면 모를까..

    TCG를 아예 모르는 분들을 대상으로 한 PPT는 아니었습니다.
    어디까지나 팀 기획 용도가 주요 목표니까요.

    만약 TCG를 모르는 초심자분들이나
    TCG를 팀원분들이 많이 모르는 상태에서 소개하는 PPT였다면
    내용이 좀더 추가되었을겁니다.

    TCG와 다른 차별화 요소는
    TCG의 개념을 아시는 분이라면 충분히 보여드렸다고 생각합니다.
    저 이상으로 TCG와 차별화된 요소가 기획되었다면 더 내용을 보강했을겁니다.

    파워포인트적인 요소는 애니메이션 효과 같은걸 말씀하시는것 같군요.
    정확히 말씀드리면 도움이 됩니다. ㅎㅎ

    다만 지나치게 화려한 효과는 기획의 정리를 망치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렇지만 좀 효과를 넣어도 될거 같네요.
    지금 해보니 크게 망치지 않는 선에서 수정해봄직 합니다.

    일단 TCG에 관한 간략한 설명은 추가하겠습니다.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 ?
    Xanadu 2013.11.22 14:18
    실제로 기획을 보여줄 대상이 어떤 사람들인지에 따라 다르겠지요.

    TCG 장르에 대해 잘 모르거나 처음 제작해보는 팀원에게도 보여주게 된다면
    TCG 가 간략하게 어떤 방식이고 TCG 에서만 주로 사용하는 용어(덱, 페이즈 등)들 또한 정리해두면 좋을 것입니다.
    반대로 TCG 장르에 대해서 잘 알고있는 상사한테 보여드리는 거라면
    이러한 설명은 뛰어넘고 본 게임이 여타 TCG 게임들과는 다르게 어떤 색다른 점들이 있는지 부각하고
    본 게임에서 독자적으로 쓰이는 용어들만 정리하면 될 것입니다.

    기획이 파워포인트로 제작되었지만 파워포인트적인 요소가 없어서 보기 불편했던 것이 개인적으로는 아쉬웠습니다.
  • profile
    하앵 2013.11.22 13:24
    용어설명도 따로 추가해야겠네요~ 제보 감사합니다.
    더 부족한 부분이 있으면 자세히 설명해주셔도 괜찮습니다.
    현재로선 스테이지(존)과 셰도우 정도만 설명할만한게 있는거같은데, 더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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