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여 네코 데브 회원님들
오늘 가입했습니다 (게임 제작하다 보니 벌써 새벽이 되어서야 가입인사를 하네요)
부디 여러모로 잘 부탁드려요 그리고 여기에 올려져 있던 GM봉래산님의 맵효과 강좌에도 감사를 하는 바입니다
처음 알만툴을 접하고 만드는거라서 멘붕을 겪었습니다
그저 대화창에 대화입력하고 캐릭터 마우스로 끌어다 맵에 놓고 이러는 줄 알았거든요ㅎㅎ;;
하지만 역시 시도하지 않으면 아무것도 할 수 없듯이 무작정 니오팅,창조도시,rpgxp korea cafe에 있는 강좌를 보고 시도한 결과 슬슬 게임을 어떻게 제작하는지
알게 되었습니다.
처음 접한 저도 만들고 있으니 여러분도 만들 수 있어요! 시도할 용기만 있으면 됩니다ㅋㅋ
아직 전투쪽은 알쏭달쏭하지만요ㅎㅎ;; 액션RPG를 만들고 싶었는데 기술 쓸 때 마다 방향키 입력하게 만들고 싶었는데 ㅠ
처음 제작 1일째로 그림판으로 오프닝 만들고 맵칩하고 캐릭터칩만 다운 받다가 하루가 끝나버리네여
제 머리속에서 스토리가 잊혀지기 전에 게임으로 완성시켜서 내보이겠습니다 (우선 초기작은 빠르게 한 번 완성시키고 나중에 시간을 들여 리메이크를 할 생각입니다 제가 원하는 캐릭터칩이라던가 맵칩이 안 보여서 스스로 제작해야 될꺼 같아서요 또 제 실력이 상승하면 그땐 액션RPG의 모습으로 보일수도 있겠군요)
아, 스토리 구상은 이미 끝나있습니다
비록 게임성이 낮은 게임일지라도 스토리만은 기억해주는 그런 게임을 제작할게요
대략적인 스토리를 설명하겠습니다(반전요소가 될 부분들은 과감히 설명에서 제외시키겠습니다)
제목 : 베디비어 이야기
등장인물 : 일찍이 아버지와 어머니를 잃게 된 주인공 베디비어, 마왕을 지켜주는 어머니의 딸 테스타롯사
베디비어가 자살하려던 집 앞 강에서 만난 한 기사 이름없음, 세상의 돈 뿐이라는 킬러, 이 세상의 악이 있다면 마음에 있다는 걸 알려주는 다크엘프들 등등
스토리 : 1부와 2부로 나누어봤습니다 나눈 기준은 뭐랄까..1부가 인간과 마왕의 이야기라면 2부는 엘프와 신의 이야기라고 설명하면 되겠네요
승부는 저장된 물약의 갯수로 좌우한다고 생각하는 제작자가
개인적으로 재밌게 스토리를 보여드리기 위해 반전의 반전과 복선의 복선과 개그의 개그로 준비해둘려고 하고여
한가지 진실이 알게 되면 그 진실이 또 한 진실을 보여주고 하면서 뭐랄까요..흥미진진하게 해드리고 싶네요ㅎㅎㅎ
그리고 하나하나가 전부 개성적인 캐릭터로 적일지라도 맘에 들게 할 생각이고여
그렇게 하기 위해서 그들의 갈등과 슬픈 이야기로 때론 진지하게 철학적인 부분을 다룰껍니다
정의란 무엇일까여?
진화의 반댓말은 퇴화일까여? 아니면 무변화일까여?
모두의 해피엔딩이라는 건 이상향=아발론일까요?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여
밑에서 부터 쓰는 내용은 일부 네타?가 있습니다
보고 싶지 않다면 빠르게 내려주시면 되겠습니다
나중에 게임 할때 재미를 반감시킬 수 있기 때문이죠
중요한 부분에 네타는 없어요~~
1부
어렸을 적 아버지가 들려주신 이야기 아서왕
그 이야기에 매료된 주인공 베디비어는 아서왕처럼 이상적인 기사가 되기 위해 노력을 합니다
하지만 어떤 사건에 의해 부모님과 자신의 기억을 잃게 되버리고 허탈감과 공허감에 빠진 그는 자살을 선택하려 합니다
하지만 자살을 하려던 자신의 집 앞 강에서 그는 자신의 이름이 없다는 한 기사를 만나게 됩니다
그리고 게임으로 치면 현재 주인공은 왕국 제2의 기사단으로 자신의 이름이 없다는 한 기사와 같이 마왕을 물리치라는 폐하에 명을 받아
갑자기 나타난 마왕의 성에 가게 됩니다
폐하에게 하사받은 돈으로 물건을 사러 마을에 들리게 된 일행은 시민들에게 화형을 당하려던 여자애를 구하게 됩니다
마녀사냥이라는 그 화형속에서 구해진 여자애는 마왕을 보호하는 어머니의 딸인 테스타롯사
테스타롯사는 자신의 운명에 대한 진실을 알기 위해 일행들과 동행하게 됩니다
그리고 마왕의 성에 도착한 그들은 참담한 현상을 보게 됩니다 지금껏 모험심에 마왕의 성이라는 곳을 공략한 용사들의 시체를 보게 되죠
10층까지의 도달한 그들이지만 진짜 마왕은 거기에는 없었습니다
지하가 있다는걸 눈치 챈 그들은 지하로 가게되고 사천왕이라고 불리우는 그들과의 싸움
그들은 일행들에게 죽이고 싶지 않다면서 제발 돌아가달라고 부탁을 하지만
폐하에게 받은 검에 대한 맹세를 져버릴 수 없는 베디비어는 거부하고 마침내 마왕을 만나게 됩니다
거기서 밝혀지는 진실
그리고 마왕의 성은 의문의 폭격을 맞게 되어 무너져버립니다
누군가의 희생에 의해 진실이 어둠속에 사라지는 일이 없게 된 그들이지만
베디비어의 갈등은 여기서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되게 됩니다
-중요 부분 생략-
여기까지입니다 아직 1부의 반 정도 설명했군요, 만드는데 전투시스템을 미포함해도 꽤 걸리겠네요
이 게임을 하기 전에 아서왕이야기를 아시면 좋겠지만
게임 내에 잘 설명해줄 생각입니다 제 개인적인 해석이 담겨있고 워낙 아서왕이야기는 여러가지이니깐요
모드레드와 아서왕의 갈등과
기네비어로 인한 아서왕과 란슬롯의 갈등과
원탁의 기사들과 아서왕의 갈등
그리고 아서왕의 고뇌
이야기 설명하다 보니 재밌어서 계속하게 되네여ㅋ
자고나서 친구랑 조조영화본 다음에 다시 게임 제작을 해야되는데 말입니다
혹시 가면 쓴 남자가 있는 캐릭터칩을 있다면 올려주시면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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