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까진 혼자서 쓸쓸히 게임을 만들었지만 이제는 팀입니다... 우우.~ >.,<;;
총 6명으로 구성된 팀원인데요.
일러스트 : 카오스, 환타러브리, 음란드래곤
스토리 : 길,月湖
몬스터 : 눈꽃
이렇게 구성되어 있습니다. 나머지 자료는 공개 소스로 열심히...[크흙;;]
나름대로 스토리 작가와 함께 구성도 열심히 하고 의욕도 만발입니다.
꼭 완성까지 가고싶은 기분이랄까요... >.,<;;
아래부터는 약간의 설정과 대화부분입니다.
이해 가기 힘드시겠지만.. 약간의 맛보기라고 생각해 주셔요. +_+
<세피로트>
"시작과 끝"을 의미한다.
세피로트는 세상을 지탱하는 뿌리깊은 나무와 같다.
즉 세피로트의 붕괴는 세계의 붕괴를 뜻한다.
하지만 그것이 끝은 아니며
붕괴는 재생과 직결된다,
... "『생명의 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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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확히 2일 전, 나는 소녀를 만났다.
비오는 거리.
그곳의 한 모퉁이에 소녀는 「발생」했다.
없었던 형체가 갑자기 형성된 것이 아니다.
형체보다는 개념이 형상화 된 것.
정확한 용어로는 현신이라고 한다.
나는 이런 경우를 여러번 봤다.
첫번째는 나보다 먼저 이 세상에 있었다.
그것까지 포함하면 8번, 게다가 소녀를 합하면 9번이다. 직접 개입한 것은 첫번째였지만-----.
......그 얘기는 잠시 접어두고.
이 세계는 「세피로트」라고 하는 거대한 나무가 지탱하고 있다고 한다.
이 나무에는 10개의 구가 있고, 이것을 「세피라」라고 한다.
이 세피라는 세계의 구성물으로서의 역할을 하고 있다.
케테르에서 말쿠르까지.
모두 고유의 내용물을 가지고 있다.
그리고 그 중심의 핵을 의미하는 「카발라」라는 존재가 있다.
그 것을 파괴하면 다른 세피라로 전환되겠지만,
카발라는 모두 인간의 형태를 가진 것으로 생각된다.
게다가 갓 태어난 주제에 고유한 기억까지 갖고 있지만, 그 기억에 실감은 없다.
아, 나는 이런 것들을 어떻게 알고 있냐고?
당연히 겪어봐서 알고 있는 것이다.
이상하게도 세계의 내용물이 전환되는 시점에서 나만은 백업당하지 않는다.
언젠가 아이작에게 물어본 적이 있었지만, 아이작은 그저 웃기만 했다.
내가 화를 내며 물어보자 아이작은 안경을 바로고치며 말했다.
『그래, 그런 의문이 있는 것도 당연하지.
하지만 그걸 묻고 있는 상대는 무엇이지?』
그 말을 나는 이해하지 못했다.
그러자 아이작은 친절하게 자신에 대해 설명해주었다.
무지는 죄악이라는 계명을 무척 따르고 있는 듯 했다.
아이작의 설명으로,
세피로트는 10개의 구와 22개의 「패스」라는 통로로 이루어져 있다.
그리고 10개의 구는 서로 패스에 의해 이어지고 있으며, 그 패스도 세피라와 마찬가지로 고유의 이름을 가지고 있다고 한다.
자신은 그 중에 하나로, 「HERMIT」라는 이름을 갖고 있다고 한다.
뭐, 그것을 비웃다가 쫓겨나긴 했지만, 은자보다는 악마가 어울린다고 생각은 변함없다.
다시 설명으로 넘어가서
다음의 세피라로 넘어가기 위해서는 둘을 이어주는 패스가 반드시 필요하다.
진지하게 설명하는 아이작에게 나는 잠시 질문을 했다.
그렇다면 나도 패스인걸까, 하고.
그러자 아이작은 아니야, 하고 정색까지 한 걸로 기억한다.
도대체 뭐야 그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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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작용자 게임 계획 중...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