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거슨 바로 영웅전설1
영웅전설 시리즈 보통 3편을 수작으로 취급하지만 나에게는 영원히 1편이 최고
실제 컴퓨터로 접한 (기억나는) 최초의 게임은 돌아온 너구리였고
무슨 츄파춥스 게임이라고 불렀던 것도 있지만
영웅전설 1만큼 그 어린 시절에 나에게 임팩트를 가져다준 게임은 없었음 ㅋㅋ
다만 그때 사촌형이 몰컴하고 있는데 도촬하다가 걸려서 둘다 백당해서 ㅡ.ㅡ;;;
그게 1장 끝나고 2장 시작 전의 성에서 보물상자를 터는 시점이라는 것까지 생생하게 기억함 ㅋㅋ
나중에야 뭐 그냥 하긴 했지만
지금도 영전1 브금 들으면 기분이 참 묘함
근데 리메를 너무 대충 해서 리메가 묻히고 정발도 안된건 안습
영전1만큼은 아니지만 그래도 참 재미있어 보이던 게임이 srpg류인데 제목은 잘 모르겠고
아마 용의기사2가 아닐까 싶은데
이게임 하다가 지겨워서 방치하다가 세이브 날린 이후로 할 엄두가 안남....-_-;;
하다가 내 기억의 그 게임이 아니면 기분 애매할듯
눈 달린 신발... 소나기의 검... 궁극의 로브... 사자의 장비구 시리즈... 피코 해머 등등
2는 많은 아이템들이 짤리고 데이터상에서만 존재하는 바람에 아이템 수집의 재미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