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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으으...3D게임엔진 개발이 그냥 2D에 한축만 넣은거와는 차원이 안되게 어려운줄 알았지만, 

그래서 여러 방책도 쓰고 그랬는데도, 진행이 잘 안되는군요.


하루에 많아봤자 3시간밖에 할애못하는 열악한상황도 있고, 3D게임은 처음 만들어본다는 악재도 있지만, 이렇게 심각한줄은 몰랐습니다.


 이러다 정말 사람들 긁어모아 게임회사를 차려야 제대로 해결되기 시작할 기세지만, 그딴게 먹힐게 만무하고...

 아마 지금 잡는 엔진이 java기반이니까, 흔하디 흔해서 발만 차면 차이는(?) java 개발자분들 중에서 게임개발을 사랑하는 분들을 필터링해서 뽑아도 어렵진 않겠지만.ㄷㄷㄷ....


 10개월안에 완성하겠다고 했는데, 이거 COGGON시리즈 10주년(2013년 9월)에 맞춰야해서 지연도 2개월 이내로만 해야하는 좀 빡신 상황.ㄷㄷ


 대략 휴가마저도 이런 일에 잠식되는 상황이라 가슴아프고 또 가슴아픈듯.ㅠㅠ


 사람을 더 구해야합니다 라고 하고싶습니다.

(물론 사람은 아마 게임가뭄에 시달려 버틸수가 없는 맥, 리눅스 사용자면 더 좋고.)


 하지만 현실적으로는 창조도시가 네*버처럼 유명해지는것을 기다리는게 더 빠르므로, 저 스스로는 다음과 같은 선택지가 있죠. 다들 정신나간 선택지.


 1) 개발을 포기한다.

 2) 개발을 중지한다.

 3) 그놈의 10주년 게임은 2D그래픽으로 한다.

 4) 건강이 더 위험해질때까지 버티면서 계속 진행한다.

 5) 국내에선 도움을 못받으면 해외로부터 도움 받기를 시도한다.(그 결과가 어떠한 결과를 가져오든지간에...)


  그나마 좀 위안이 된건, 리눅스 사용자분들이 가장 호의적인 반응을 보여주셨고, 그 사람들 한분한분이 ㄷㄷㄷ한 분이라는것.( 기업의 CEO라든지....리눅스계에 유명인사분이라든지... 물론 맥도 그렇긴 했는데, iOS앱개발자에서 끽하고 멈춤.)


 내일은 코털브라더스, 저의 대표적인 게임시리즈가 탄생한지 12주년 되는 날입니다. 하아아아앍

 



Who's 王코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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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선호는 긔엽긔? 긔엽긔!!

예선호는 긔엽고 사랑스럽다! 예선호는 귀엽고 사랑스럽다!

여기서 소개된 자의 게임제작 약력 : 

 (201?) 예선호 3D / 2D 인터렉티브

 (2015) COGGON 2015 (리부트)

 (201?) COGGON 3D

 (201?) COGGON 5

  (2007) COGGON 4

 (2005) COGGON ADVENTURE

 (2004) COGGON 3

 (2004) COGGON 2

 ..후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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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rofile
    작은영웅 2012.09.07 15:07

    프로그래밍쪽은 잘몰라서, 도움은 못드리지만...


    2D로 해보는 건 어떨까요 ?
    아무리 3D 가 대세라지만, 각각 장단점이 있는것이고, 2D도 어떡게 만들고 사용하는냐에 따라
    3D 못지않은 매력과 기능, 가능성이 있으니까요...
    2D라서 3D가 못하는 연출이나 활용도 할수있구 말이죠...

    쨋던, 정답은 본인이 하고싶은걸 하는것이지만...너무 한쪽에만 기울이다 보면, 그게 아무리 뛰어나
    고, 대세라 해도, 결국 혁신은 아니라는것... 전 이렇게 생각 합니다...

  • profile
    王코털 2012.09.07 20:58
    사실, 2D도 여력있으면 같이 해버리려고 했습니다.(주로 스마트폰, 태블릿PC용)
    이 문제는 사실 2D게임을 예전과같이 주력라인으로 여전히 돌려야 하는지의 문제죠.

    사실 편하려면 그게 편하긴 한데, 그러면 다른 사람들도, 심지어 창조도시의 이름모를 게임제작자분도 따라하기 쉬우니까, 희소성이 희석(?)되서 제가 좀 기분이 뭐하죠.
    그리고 제게 있어서 3D는 2D로는 도저히 제 의도가 표현이 안되는 몇가지 문제를 깔끔하게 해결해줄 거의 유일한수단이고, 그래서 10년째 벼르고 벼르다가 이제서야 매달고 있는게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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