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 없이 쓰는 글은 손쉽게 나온다.
그럭저럭 읽을만하다.
생각하며 쓰는 글은 고생 끝에 나오며 진도도 느려 터졌다.
..........그런데 실상 저 둘의 차이가 별로 없는 거 같아!
으아아악!!
ㅡㅡ;
이벤트 소설 쓰면서 느낀 점입니다.
오늘 습작 마구잡이로 쓰면서 30분 정도에 가볍게 4페이지를 뽑았는데
이놈의 건 30분이 걸려도 쓰다 지우고... 쓰다 지우고...
ㅡㅡ;
간신히 1페이지 채웠네요.
문제는 스타트.
ㅡ.ㅡ;
어떻게 시작하느냐가 언제나 고민입니다.
시작이 반이라는 말이 맞아야.
게다가 라노벨은 용두사미가 될 지언정 닭대가리가 되면 안 되는..
시작이 재밌어야 하는 법이라나 어쨌다나.
ㅡ,.ㅡ;
아무튼 이번에 제가 만든 메인 주인공 중 가장 키가 큰 사람이 탄생하고야 말았습니다.
고1임에도 불구하고 키만 무려 190cm대.
ㅇㅇ;;
사실... 이름 짓고 성격 어쩌고 저쩌고 설정 잡는게 귀찮아서.
연애 시뮬레이션과 비슷하게 만드는 중이라나.
8개를 만약에 다 쓰거나.
아니 최소한 3~4개 안팎을 쓴다면
동일 인물을 갖고 써야지
안 그랬다가는 캐릭터 설정 잡는 것에만 한참이 걸림... ㅡㅡ;
결국 배구부 선배가 존재한다는 사실 때문에
우월 위너가 되었습니다.
그런데 오늘은 더 이상 안 나오므로 접어야지.
ㅡ,.ㅡ
내일 미친듯이 써주고
다음주 금요일까지는 한 페이지도 못 씀.
왜냐고요?
저도 월요일~금요일까지 일정이 잡혀 있거덩여.
금요일에 돌아옵니다.
인터넷은 아마도 되겠죠.
ㅡㅡ;
안 되면 말고.
어차피 공부하러 가는 건데.......
합숙 훈련이 아니라
합숙 공부입니다.
후후후후...
ㅇㅇ/
저 주인공은 야구 투수를 시켜야할 기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