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 쉽게 하는 사람, 자연스레 말하는 사람도 노력 없이는 그렇게 안 되는 거겠죠? 가장 쉽게 읽히는 글이 가장 많이 노고를 들인 글이기도 하고, 손님들 편하게 먹는 잔치상 국수도 알고보면 수 시간 수고를 들여 만드는 거고. 그런 의미에서, 저는 게으른 인간이네요; 대놓고 시원스레 털어놓는 게 저한텐 가장 어려운 일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