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이나 북한이나 뒷통수 때리는게 특기인가 봐요.
북한 주민들이 먹을게 없어서 굶주린다는거 보고 사람들 맘아파하며 구호 물자 날라주고 이러면
그거 모아서 작당해서 간첩 보내주시고 실없는 짓거리 한번씩 저질러 주면서 뒷통수 때리고
일본은 앞에서는 친하게 지내자 그러고는 다음날 되면 신사참배해주시고 아니면 독도는 지들꺼라고(아 이젠 지겹다) 그러고 이젠 아주.... 안됐다고 성금 모으면서 빨리 복구 되면 좋겠다고 일본 주민들 힘내라고 그러는 중에
독도가 자기네 땅이라고 교과서에 명시해서 또 사람 뒷통수를 때리고
아주그냥 잘들 하고 있네요. 거기 사는 사람 전부가 그러는건 아니지만 이렇게 나오는데 아직도 성금 강요하나 싶고...
학교에선 왜들 그런답니까? 성금 모아서 단합 잘 되면 무슨 고물이 떨어지길래 애들한테 기부를 하라마라야.
요즘 뉴스를 보다보면 다들 제정신이 아닌것 같네요.
뭐? 전문가? 그 사람이 하는 말이 중요하나?
[감정적으로 생각할 것이 아니라, 독도 문제랑 기부 문제를 달리 봐야 한다]
웃기지 말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기부하는 것도 이성적으로 생각해서 도와주는건 아닌거 같은데? 안됐어서 돕겠다고 기부하는 국민들이 더 많지 않을까 싶네요.
솔직히 연예인들이야 자기들이 활동하는 곳이고 거기서 득도 많이 봤으니 관리 차원이라는 느낌을 받았지만 물론 안된 맘도 있겠지만 그런 느낌이 강하게 드는데 나만 나쁜인간인가? 나만 이런 생각하나?
국가적으로도 일본이 저런상황에서 공장도 안돌아가고 이러면 타격받는 곳이 많으니 빨리 회복 되는 쪽이 우리나라 국익에도 도움이 될거고 그래서 기부하는 거라고 생각하는데
솔직히 금액에 비할 정도는 아닐지 몰라도 대부분의 우리나라 국민이 측은지심에서 기부를 했으리라고 보는데 뒷통수 제대로 맞았네요.
이제와서 이판국에 이성 어쩌고 하는건 돌 맞을 소리아닌가...
물에서 건져주니 보따리 내놓아라는 거는 귀여운 수준이네요.
아래에 버몬님(베르몬드님)이 멸망이야기 했는데 진짜 나 꿈생각나서 원... 두렵네요 ㅋㅋㅋ
꿈에 바다는 쓰나미로 넘쳐 올라오고 괴물이라 할만큼 거대해진 오징어와 불가사리가 육지에 올라오고 하늘을 뒤덮을 정도로 커다란 시~~~~커먼 미륵불이 날아가면서 [지구는 멸망한다]라고 했거덩요. ㅋㅋㅋㅋ 너무 실감이 나서 이야기 소재로 써야지 했는데 세계적으로 분위기 막장이네요. =ㅅ=) ㅋㅋㅋ 웃음만 나오는...
최근 리메이크한 브이에서 애나가 하는 말이 떠오르네요. 올웨이즈 피스~
인도적인 차원으로 도와주는것에 정치가 섞여들어가면 어려운겁니다. 사람은 살리되 그 사람이 뒤통수를 치려고할때 꾸짖을 수 있는 자세가 있어야 하는데 한국은 보통 극단적으로 한쪽에 쏠리는 경향이 있기 때문에 시끌벅적한게 좀 쎈 것 같습니다. 인간적으로 도와줬는데 이런 상황이 터졌으니 열받는건 극히 인간적인것이구요. 극단적인건 싫어하고 사람은 살리고 보는게 맞다고 생각하지만 요즘 분위기라면 기부하기 싫은것이 당연한거죠.
그리고 몇십년동안 도발에도 묵묵히 있는 한국정부도 일본만큼 욕을 먹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일본이야 한국한테만 이러는것도 아니고 몇십년동안 슬금슬금 해오던 짓인데 남의 일인마냥 아무준비도 안하고있는 한국정부의 의도가 정말로 궁금합니다. 일본이 강대국이다, 미국의 음모다, 이런 핑계 다 필요없다고 생각합니다. 생각있는 국민들 몇명만 움직여도 영어권지도에서 East Sea 라는 표기를 해줄정도의 영향을 줄 수 있는데 정부에서 오히려 멍때리고 있으니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정말 열받죠.
이번기회에 확실하게 일본이랑 담판을 지어서라도 다시는 독도 헛소리 안나오게 정치할 수 있는 지도자가 없을까 한탄스럽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