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이번사태를 바라보면서 여러가지로 생각을 많이했습니다.
제가 섣불리 의견개진을 하기 어려웠던것은 제가 1회 대회 심사위원 이어서 였네요.
왠지 제가 한마디 보테면 당시의 상황에서 꼭 당사자가 나서는 것 같은 느낌도 있고...
아 참 저는 1회대회때 게임드 전부 끝까지 했답니다.
이건 제생각인데.
이번 사건의 기저에 깊숙한 곳의 사람 심리를 보면.
우리가 흔히 학창시절에 겪는 '왕따' '은따' 같은 것의 성질과 유사하다는 생각입니다.
왕따에 관해서는 사실 아직도 갑론을박이 있지만 현재는 그래도 '그래도 시키는사람이 문제다'라는 여론이 크죠.
예전에 제가 학창시절은 왕따에 관해서 '오죽하면 왕따를당하겠나' 라는 의견도 사실 많았습니다.
아니뗀 굴둑에 연기 안난다는 이야기지요.
만약 인디사이드가 창조도시시절인 상태에서 아무것도 안하고 지금까지 있었더라면.
이런 일들을 겪어야 했는지 생각해 보게 됩니다.
처음에 대회를 열었기때문에 대회심사문제가 거론되고
창도와 네코가 합병을 했기때문에 또 거기에서 비판이 생기고
이번에 apk관련 역시 이런걸 하기때문에 문제가 생기는것 같습니다.
옛말에 모난돌이 정맞는다는 말이 있죠.
인디사이드는 그야말로 모난돌이 아니었을까 합니다.
다른사이트들은 상대적으로 아무것도 안하니까 논란이 생길 일도 없는것 같고요.
또 이러한 과정에서 운영진 분들이 기계적인 답변을 안하는것도 하나의 원인이라는 생각입니다.
보통 웹사이트 운영자는 기계적인 답변을 하죠.
적당히 네 알겠습니다. 앞으로 참고하겠습니다 하는 선으로요.
그런데 여기 운영진 분들은 보면 그렇게 입에 발린 기계적인 대답을 잘 안하시는듯 합니다.
그러다보니 시비가 붙고~
다시 본론으로 돌아와서.
이렇게 모난돌 처럼 이것저것 자꾸 새로운걸 하고.
또 항상 운영진이 기계적답변을 안하고 하다보니
소위 말하는 친하게 지내면 안되는 사람 같은 생각을 가진 분들이 생겼는듯 합니다.
그리고 그 분들의 입장에서 자신의 지인들 역시 자신이 싫어하는 인디사이드를 좋아하는걸 좋아하지 않으니.
자연히 그런 분위기 속에서 그 분들과 같이 자주 교류하는 분들은 왕따를 피하듯이 인디사이드를 피하게 된 것이고요.
이런일이 반복되고 또 그런 과정속에서 인디사이드는 그들의 입장에서 조금 놀리거나 괴롭혀도 되는 존재가 된 것이죠.
그래서 조롱하거나 한대씩 때리거나 하는것에 죄의식이 없어지는 겁니다.
이런 왕따사건의 경우 보통 그 대상자가 자살하면서 문제가 심화되거나.
아님 왕따를 어쩌다보니 죽여서 문제가 되거나..
여전히 사회적으로는 이런 문제가 많습니다.
최근에는 서든어택2 라는 게임이 왕따를 당했었죠.
저는 개인적으로 서든어택2 해보진 않았습니다만, 게임이 재미없으면 당할만 하다는 입장이 있는데.
예전부터 제작을 좀 해봤던 제작자 입장에서 볼때는 정말 사람들이 저렇게 까지 해야할까? 라는 생각도 했습니다.
서든어택2가 기대에 못미치거나 재미가 없거나, 또 그 개발자가 두고봅시다 라고 했거나 하는 여러가지 이유가 있다고 하지만.
그렇다 해도 너무 사람들이 놀리고 조롱하는것을 당연하게 받아들이는것을 보며.
아직 우리는 갈길이 먼게 아닌가 하는 생각도 조금 했습니다.
(특히 인터넷 방송 비제이들이 조롱을 콘텐츠로 이용하는걸 보고, 굉장히 유감스럽더군요)
아무튼 보통 왕따문제가 사회문제가 되어 해당 그룹을 적발하였을때.
대부분 적극가담자가 아닌 사람들은 아주 빨리 반성의 눈물을 흘리고 사죄하는 편인데
거기도 보면 주동자는 끝까지 버티다가 나중에 고개를 숙이는 경우가 많습니다.
정당한 소비자라면 이용하지 않을 권리가 있다는건 당연한 이야기 겠지요.
그러나 상대방을 조롱하고 놀리고 때릴 권리라는건 존재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많은 분들이 이 점을 인지하고 앞으로 이 사이트에 관해서 기호에 맞지 않으면 괴롭히거나 떄리는 선택보다는 그냥 이용안하는 선택을 하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제가 섣불리 의견개진을 하기 어려웠던것은 제가 1회 대회 심사위원 이어서 였네요.
왠지 제가 한마디 보테면 당시의 상황에서 꼭 당사자가 나서는 것 같은 느낌도 있고...
아 참 저는 1회대회때 게임드 전부 끝까지 했답니다.
이건 제생각인데.
이번 사건의 기저에 깊숙한 곳의 사람 심리를 보면.
우리가 흔히 학창시절에 겪는 '왕따' '은따' 같은 것의 성질과 유사하다는 생각입니다.
왕따에 관해서는 사실 아직도 갑론을박이 있지만 현재는 그래도 '그래도 시키는사람이 문제다'라는 여론이 크죠.
예전에 제가 학창시절은 왕따에 관해서 '오죽하면 왕따를당하겠나' 라는 의견도 사실 많았습니다.
아니뗀 굴둑에 연기 안난다는 이야기지요.
만약 인디사이드가 창조도시시절인 상태에서 아무것도 안하고 지금까지 있었더라면.
이런 일들을 겪어야 했는지 생각해 보게 됩니다.
처음에 대회를 열었기때문에 대회심사문제가 거론되고
창도와 네코가 합병을 했기때문에 또 거기에서 비판이 생기고
이번에 apk관련 역시 이런걸 하기때문에 문제가 생기는것 같습니다.
옛말에 모난돌이 정맞는다는 말이 있죠.
인디사이드는 그야말로 모난돌이 아니었을까 합니다.
다른사이트들은 상대적으로 아무것도 안하니까 논란이 생길 일도 없는것 같고요.
또 이러한 과정에서 운영진 분들이 기계적인 답변을 안하는것도 하나의 원인이라는 생각입니다.
보통 웹사이트 운영자는 기계적인 답변을 하죠.
적당히 네 알겠습니다. 앞으로 참고하겠습니다 하는 선으로요.
그런데 여기 운영진 분들은 보면 그렇게 입에 발린 기계적인 대답을 잘 안하시는듯 합니다.
그러다보니 시비가 붙고~
다시 본론으로 돌아와서.
이렇게 모난돌 처럼 이것저것 자꾸 새로운걸 하고.
또 항상 운영진이 기계적답변을 안하고 하다보니
소위 말하는 친하게 지내면 안되는 사람 같은 생각을 가진 분들이 생겼는듯 합니다.
그리고 그 분들의 입장에서 자신의 지인들 역시 자신이 싫어하는 인디사이드를 좋아하는걸 좋아하지 않으니.
자연히 그런 분위기 속에서 그 분들과 같이 자주 교류하는 분들은 왕따를 피하듯이 인디사이드를 피하게 된 것이고요.
이런일이 반복되고 또 그런 과정속에서 인디사이드는 그들의 입장에서 조금 놀리거나 괴롭혀도 되는 존재가 된 것이죠.
그래서 조롱하거나 한대씩 때리거나 하는것에 죄의식이 없어지는 겁니다.
이런 왕따사건의 경우 보통 그 대상자가 자살하면서 문제가 심화되거나.
아님 왕따를 어쩌다보니 죽여서 문제가 되거나..
여전히 사회적으로는 이런 문제가 많습니다.
최근에는 서든어택2 라는 게임이 왕따를 당했었죠.
저는 개인적으로 서든어택2 해보진 않았습니다만, 게임이 재미없으면 당할만 하다는 입장이 있는데.
예전부터 제작을 좀 해봤던 제작자 입장에서 볼때는 정말 사람들이 저렇게 까지 해야할까? 라는 생각도 했습니다.
서든어택2가 기대에 못미치거나 재미가 없거나, 또 그 개발자가 두고봅시다 라고 했거나 하는 여러가지 이유가 있다고 하지만.
그렇다 해도 너무 사람들이 놀리고 조롱하는것을 당연하게 받아들이는것을 보며.
아직 우리는 갈길이 먼게 아닌가 하는 생각도 조금 했습니다.
(특히 인터넷 방송 비제이들이 조롱을 콘텐츠로 이용하는걸 보고, 굉장히 유감스럽더군요)
아무튼 보통 왕따문제가 사회문제가 되어 해당 그룹을 적발하였을때.
대부분 적극가담자가 아닌 사람들은 아주 빨리 반성의 눈물을 흘리고 사죄하는 편인데
거기도 보면 주동자는 끝까지 버티다가 나중에 고개를 숙이는 경우가 많습니다.
정당한 소비자라면 이용하지 않을 권리가 있다는건 당연한 이야기 겠지요.
그러나 상대방을 조롱하고 놀리고 때릴 권리라는건 존재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많은 분들이 이 점을 인지하고 앞으로 이 사이트에 관해서 기호에 맞지 않으면 괴롭히거나 떄리는 선택보다는 그냥 이용안하는 선택을 하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