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06.12 03:20

조회 수 624 추천 수 1 댓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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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린 품 속에 있던


길 하나만 등에 지고


모조리 불태웠다해도-


 


이제 등에 진 길 하나


품고 홀로 -


홀로 시린 달빛 견디며


이 몸 , 가야 한다 해도,


 


사라질 그대는 슬퍼 마세요


그을린 길 위로 그대 드리우면


홀로 된 이몸은 어찌합니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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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언제나‘부정남’ 2009.06.12 03:20
    잘...살아야지 뭘
    n자가 사라지면 오는 바람의 소년이란말이 없네요 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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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람의소년 2009.06.12 06:19
    ..워. 부정남님은 정말 부지런하시군요..;;
  • ?
    Egoizm 2009.06.19 07:04
    시를 읽을 때 분위기를 선호합니다. 정말 잘 읽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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