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11.24 02:09

폭풍 가량의 시기

조회 수 417 추천 수 0 댓글 6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가량' 이란 무엇인가?


아마 이 글을 클릭하신 이유 중 하나가 '가량'이란 단어 떄문일텐데요.

물론, 이 사람이 오랜만에 왠일이지 하며 반가운 마음에 들어오셨을수도 있고,

다른 게시글을 누르려다 손이 미끄러지는 바람에 엉겁결에 들어오셨을수도 있겠지만,

어떤 이유에서든지 간에 제 스스로가 그닥 인지도가 높은 편이 아닌지라

그냥 제가 하고 싶은 말이나 마구잡이로 늘어 놓기로 하겠습니다.


다시 본문으로 돌야가서, 여기서 제가 말하는 '가량'이라란

뱁새가 황새 쫓아가다 가랑이 찢어지다 라는 속담에서도 알 수 없고

혹은, 그 남자의 키는 180cm 가량 되어보였다 라는 예문에서도 알아 내기 어려운 단어입니다.


'가량'


더할 가(加)에 헤아릴 량(量)

다시말해, 살이 찌다라는 의미의 단어입니다. 

(혹시 이런 단어가 있었던가 라고 생각하신다면, 예리하신 분, 맞습니다.

제가 생각하고 있는 개념에 더욱 적합하고 사용이 일반적이면서도 두루 통용되는 단어가 있는지는 모르겠지만,

그저 인스턴트로 만들어낸 단어일 뿐이니 너무 개의치 마시길)


일반적으로 '살이 쪘다'는 뉘양스는 대체로 

'아 어떻하지 오나전 돼지됐네 다이어트라도 해야하나?' 로 이해되곤 하지만

제가 지금 이야기 하고자 하는 '살이 쪘다'는 뜻의 '가량'은

살이 쪄서 너무 좋다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다시 말하지면(그러니까 여기서 부터가 이 글의 주제)

10월초 47kg 이였던 몸무게가 현재 62kg에 육박했다는 것입니다.

무려 12kg이 두달이 안되는 사이에 늘어나 버린 것이죠.

저야 물론 이러한 폭풍 '가량'이 너무나도 기쁩니다만,

혹여 여러분들이 걱정하실 수도 있으니 덧붙이자면,


전 남자입니다. 그리고 키가 180이 조금 넘습니다.

갑자기 키 자랑 하자는건 아니고요.

그러니까 포인트랄까 요지랄까

키가 180인데 몸무게가 47kg이었던 것은 문제가 있는거겠죠. 그렇죠?

요약하자면 해골뼉다귀가 그나마 사람이으로 되살아 났다는 말씀입죠.


------여기부터 오늘의 일기------


역시 현대 의학의 힘은 좀 위대한듯? 

그동안 그렇게 찌라고 애걸복걸을 해도 찌지 않던 몸무게를 이렇게 쉽게 Get 할 줄이야.

이대로 72kg까지만 쪄라. 행여 그보다 너 늘어나면 74kg까지는 용서해 줄 수는 있지만  그 이상은 안된단다. 

자동 제어 능력을 발휘해! 지금은 쪄야할때 하지만 넘침은 모자람만 못한법. 떄와 장소를 가려서 쪄주길 바란다.   

?
  • ?
    2012.11.24 02:18
    량입니다.

    일부러 살을 찌우는 경우는 증량(增量)이라고 합니다.

    뭐 오탈자 등 한글을 엄밀하게 수정할게 많긴 하지만 하나 특별히 언급해드리자면

    '행여 (= 幸여, 행여나)' 란 말이, 아주아주 정확하게는
    '어쩌다가 혹시' 라는 상황 중에서도 '좋게' '다행스럽게도' 라는 의미가 강합니다.
    본문상에선 별 문제는 없지만 조금 어색하죠. '혹여' 정도가 어떨런지요.

    그건 그렇고, 갑작스러운 체중 변화는 어떤 쪽도 사실상 그리 썩 좋지는 않습니다.
  • profile
    시우처럼 2012.11.24 02:33
    헐..
    증량이란 단어가 있었다니.
    그나저나 량님이 증량에 대해 설명해주시니 뭔가 묘한듯한...

    아무튼, 반갑습니다.
  • profile
    khashacker 2012.11.24 02:33
    우아 시우처럼님이시당
  • profile
    시우처럼 2012.11.24 02:35
    안녕하세요~
    되살아난 시우처럼입니다. ㅎ
  • profile
    윤주[尹主] 2012.11.24 04:44
    건강이 좋아지신 듯? 다행이네요 ㅎ
    괜찮으시면 따로 연락 한 번 주세요. 휴대폰 바꾸고 연락처를 안 옮겨놔서 주소록이 텅텅 비었습니다 ㅠ
  • ?
    乾天HaNeuL 2012.11.24 09:28
    웰컴백.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추천 수
공지 제2회 인디사이드 게임제작대회 출품작 리스트. 189 인디사이드운영자 2016.10.24 32360 0
공지 인디사이드 활동 규정.(ver.20160119) 192 천무 2015.02.16 34133 1
23537 혹시 '이터니티' 라는게임 갖고 계시는분 있을까요? 2 DoingDogu 2026.02.01 518 0
23536 [스마일게이트 퓨처랩] 비버롹스 2025 온라인 전시관 오픈! (12/1~12/14) file 스마일게이트퓨처랩 2025.12.01 444 0
23535 [스마일게이트 퓨처랩] 비버롹스 with 산나비! 게임 시연과 함께 굿즈 스토어까지! file 스마일게이트퓨처랩 2025.11.26 412 0
23534 [스마일게이트 퓨처랩] 놓치면 후회! 비버롹스 2차 얼리버드 티켓 절찬 판매중! file 스마일게이트퓨처랩 2025.11.20 415 0
23533 코리아 인디게임 쇼케이스가 떴다 file gls2024 2025.10.20 459 0
23532 GGDC 2025 글로벌게임개발자컨퍼런스 2차 공개! file ggdc 2025.10.18 425 0
23531 BEAVER ROCKS 2025 슈퍼 얼리버드 티켓 오픈! 스마일게이트퓨처랩 2025.10.17 412 0
23530 이제 여기 다운로드는 다 막힌건가 Redgm 2025.10.12 701 0
23529 안녕하세요 우사준 2025.09.30 482 0
23528 혹시 이 사이트의 등업관련해서 질문이있는데요 1 이드냐 2025.09.23 655 0
23527 GGDC 2025 글로벌 게임 개발자 컨퍼런스 1 file ggdc 2025.09.18 898 0
23526 NGC2025 사전등록 이벤트 소식~ ^^ file 태사자 2025.09.18 426 0
23525 [대구디지털혁신진흥원] (NGC2025) NEXT GAME CONFERENCE 2025 file 태사자 2025.09.12 459 0
23524 [스마일게이트 퓨처랩]BEAVER ROCKS 인디게임&컬처 페스티벌, 2025 전시팀 모집 file 스마일게이트퓨처랩 2025.08.04 507 0
23523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게임개발 취업 부트캠프 file 유니버스 2025.07.31 463 0
23522 충청권 인디게임 공모전<인디유> file CBGC 2025.07.24 507 0
23521 인디게임에 대한 간단한 생각 1 철수와미애 2025.07.18 812 0
23520 [스마일게이트 퓨처랩]스마일게이트 인디게임 프로토타이핑 챌린지 모집 (~7/31) file 스마일게이트퓨처랩 2025.07.17 503 0
23519 2025 충북글로벌게임센터 게임기업 신규 입주 모집(~7. 25.) file CBGC 2025.07.07 514 0
23518 2025 충북글로벌게임센터 [충북게임아카데미] 교육생 모집(~6. 26.) file CBGC 2025.06.17 503 0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1177 Next
/ 1177


[개인정보취급방침] | [이용약관] | [제휴문의] | [후원창구] | [인디사이드연혁]

Copyright © 1999 - 2016 INdiSide.com/(주)씨엘쓰리디 All Rights Reserved.
인디사이드 운영자 : 천무(이지선) | kernys(김원배) | 사신지(김병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