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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키 | 2010.04.12 04:58:13 | Skip to menu Write


 


까아만 시린 장막 가운데 서있는 그대.


'넘어지진 않을까?' 라는 생각에


빛을 쏘는 나.


 


얼마 후,


까아만 시린 장막 가운데 서있는 그와 그녀.


다정한 그 빛이 내 빛 무색하게 하내.


 


까아만시린 장막이 걷히고


훨훨 나르는 한쌍의 나비.


내 빛 무색하게 하는


한쌍의 나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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