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03.19 02:59

안개의 장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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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개가 짇다.


안개가 핏빛처럼 붉더라도 상관없다.


이미 그러기 전에 모든 것을 가려버렸을 테니까.


물이 흐르는 것도, 가로등이 켜지는 것도


모두 짇은 안개 속에 들어가 버렸다.


더 이상 귀찮은 것들이 모두 나에게 들어오지 않겠지 -


라고 생각하지만 뭔가 찝찝하다.


물 틀어놓고 목욕이라도 해야하나


생각하는 순간


안개도 물이구나 라고 생각하면서


계속 윤곽만 흐릿하게 보이는 밖에서


밤이슬만 맞고 있었다.


뭐, 안개의 저편이 끔찍하더라도


그 끔찍함이 나에게 접근하지 않는 이상


나를 알 수 없을테지.


그 장막이 화약 연기만 아니면 상관없겠지.


장막 너머는 고요하고


그저 호흡소리만 귓가에 맴돌 뿐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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