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어로 선생님이 센세 정도로 번역되는데 실상 그게 한글로 번역해서 돌아오면 그냥 선생입니다.... 작가님이 더 높임말이고요. 무슨무슨 화백이라는 말도 씁니다. 일본에서 선생님 직역으로 센세사마 하는 건 들은 적이 없으니... 시쇼사마... 정도는 있을 텐데.. 이건 한국어의 스승님 정도의 의미로 받아들이는 것이.
先生 그 자체가 존칭입니다. '~님'의 의미가 포함되어 있죠. 마찬가지로 社長、部長같은 호칭도 한국과는 달리 '님'이 생략된 형태의 호칭입니다. 様라는 호칭은 주로 고유명사(사람이름 등) 뒤에 붙는 특수한 경우라서 직책 뒤에는 잘 안 붙이죠. (이래뵈도 일문과 출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