망할놈의 택시가 대중교통으로 들어가버리면 더이상 뭐 "혼잡한 출퇴근길, 대중교통 이용으로 시간 절약!" 과 같은 문구도 내걸 수 없게 될거고, 또 대중교통 이용이 오히려 자가용 이용보다 돈이 더 들어가는 황당한 사태가 벌어진다.
또, 택시에는 크게 두 종류가 있다.
업체택시, 개인택시.
사회적으로 큰 혼란을 일으킬 수 있는 법안은 무조건 통과시키고 보는 머리에 변만 가득한 인간들은
이런 택시 종류를 알고는 있는건가?
이건 구분을 해서 하나만 대중교통으로 인정해도 문제고 싹다 인정해도 문제인게
예를 들어 업체택시만 인정한다고 하면 분명 개인택시들이 전투준비 할게 뻔하고 그러면 걔들이 미친짓 벌이는 거에 대한 피해는 또 서민들에게 돌아올수밖에 없는데다, 택시에 관한 이것저것 법률도 적진 않아서 가뜩이나 복잡한거 구분까지 시키면서 생기는 또 다른 연계 법안때문에 세세한 법까지 다 알고 이용하기란 사실상 불가능한 시민들이 과연 어디까지 그걸 구분해가면서 이용할 수 있을지도 의문이고 천재적인 지혜를 가진 자들의 머리로 인해 법이 또다시 악용될 우려도 적지 않다.
뿐이랴? 나중에 가면 결국 택시 기사들 까지도 법을 혼동하여 니가 대중교통이니 내가 대중교통이니 하는 싸움이 날 수도 있음을 생각해본다면 그야말로 위험천만한 일이다.
싹다 인정한다고 하면 문제는 더 심각해진다. 업체와 개인 택시에게 각각 적용되어 있는 규정이 정확히 뭔지까지는 내가 알바가 아니지만 개인택시까지 대중교통이 된다고 하면 지금까지 업체가 움직이는 대로 따라 움직였던 "직장인" 버스기사들은 다 뭐가 된단 말인가? 아니면, 버스도 개인버스 라는게 있었던가?
게다가 난 택시에게 개인적으로 감정도 많다.
그들이 행하는 어마어마한 교통방해에 사고가 날 뻔한 적이 한두번이 아니었는데다가
손님 없는 택시는 속도도 잘 안낸다. 도로변에 손님 기다리나 보면서 가느라 그러는지는 몰라도
그건 지네들 사정이지
앞에 뻥 뚫렸는데 가도 않고 비키도 않고 차선을 하나도 아니고 두 차선을 떡하니 막고 느릿느릿 움직이는 그 깡패짓은 진짜 당해보지 않은 사람은 모른다. 얼마나 열받는지.
하나하나 열거하자면 끝이 없는게 택시들의 도로 방해다. 그런데 걔들을 이젠 대중교통으로 인정해준다고?
나라를 병신으로 만들어가는데에 천재적인 재능을 발휘하는 자신들이랑 하는짓이 비슷해보여서 당연히 귀하게 대접해줘야 한다는 생각이 든 모양이지?
꼭 있어야 하는건 다 없애버리고 있으면 안되는 것만 공장라인 풀가동하듯 줄줄이 엮어서 잘도 뽑아내는 위인들이
북한이 쳐들어오기도 전에 자국내에서 전쟁을 일으키려고 아주 별 상짓을 다 하는구나.
결론은
경영이형을 청와대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