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04.09 20:09

후우....;;

조회 수 192 추천 수 0 댓글 1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나이를 먹으면 먹을 수록, 오래되면 오래될 수록

 

병은 낫기가 힘듭니다.

 

ㅡㅡ;

 

침 한 방에 엄청난 효험을 낼 수 있는 걸 전 직접 목격하였고

 

그리고 제가 직접 놔서 느끼기도 했습니다.

 

진짜 단 한 방에 치료됩니다.

 

들어가는 순간부터 통증이 사라지는 기적을 연출해낼 수 있습니다.

 

....;;

 

그런데 나이 드신 분은 그게 잘 안 되네요.

 

;;;

 

요양병원도 그렇지만

 

사실 장기 환자들은 회의감만을 가져다 줍니다.

 

 

거의 모든 의료인들이 처음에 모든 환자를 치료하겠다고 마음 먹고 시작한다고 하는데

 

현실의 벽은 너무 높지요.

 

진단률이 반도 안 되고, 거기서 치료율이 또 반도 안됩니다. 그러니 전체 환자 중에 반에 반인 1/4만 치료해도 명의인 겁니다.

(나머지는 '알아서' 낫습니다.)

 

30% 치료한다. 정말 대단한 명의입니다. 신의라고 불러도 손색이 없어요.

 

하하하.......

 

제 목표는 일단 25%입니다. 명의는 되고 싶지요. 왜 되고 싶냐면 적어도 4명 중 한 명은 치료해 드리고 싶으니까.....

 

뭐 여기선 그게 안 될 것 같습니다.

 

중풍후유증으로 인해서 편마비가 온 거를 침으로 얼마나 고칠까요?

 

그것도 몇 년 된 걸.... 힘들죠.

 

처음부터 놓았다면 모를까...

 

 

 

제가 아는 분 중에 정말 탁원한 아이디어를 지니신 분이 계십니다. 비상한 두뇌의 소유자죠.

 

그분은 의사 머리 꼭지에서 노시는 분입니다.

 

의사들이 고치지 못하는 병, 고칩니다.

 

죽어가는 사람... 살려냅니다.

 

제가 아는 사람 중 제일 머리가 좋으신 것 같습니다.

 

그분이 이런 말씀을 하셨죠.

 

자식이 의사가 되면 부모도 자신이 의사가 된 줄 안다.

 

.............

 

으시대는 거 보신 분 계실 지 몰라요.

 

참 거만해 보이죠.

 

그런데 이런 분들의 환상은 깨지게 됩니다.

 

왜냐면...........

 

의사가 고치지 못하는 병이 너무 많아서.

 

 

 

냉정한 겁니다.

 

질병 정복은 이미 개 풀 뜯어 먹는 소리가 된 지 오래에요.

 

 

그러니까......

 

평소에 술담배 적게 하고

 

밥 골고루 먹고

 

운동 열심히 하는 게 최고입니다.

 

괜히 이상한 병 걸려서 훅 가지 맙시다.

 

ㅡ,.ㅡ/

?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추천 수
공지 제2회 인디사이드 게임제작대회 출품작 리스트. 189 인디사이드운영자 2016.10.24 14402 0
공지 인디사이드 활동 규정.(ver.20160119) 192 천무 2015.02.16 16106 1
7062 수원 살인 사건... 2 Vermond 2012.04.09 204 0
» 후우....;; 1 乾天HaNeuL 2012.04.09 192 0
7060 RPG VX ACE 전투화면 때 일본어로 표기되서 나오네요... 3 모에니즘 2012.04.09 215 0
7059 전역 1주년 3 날씨참좋군요 2012.04.09 213 0
7058 [오픈 리뉴얼 프로젝트] 타이포그래피 메인 메뉴 1 file 코드 2012.04.09 202 1
7057 다음 구매할 게임기를 뭘로 해야될까요 2 Vermond 2012.04.09 163 0
7056 신작 건질 게 없다... 2 乾天HaNeuL 2012.04.09 160 0
7055 며칠 전에 스타킹인가? 4 乾天HaNeuL 2012.04.09 169 0
7054 여러분이 좀 힘든 대학이나 직장을 가시게 된다면 5 유진 2012.04.09 216 0
7053 모두들 변화를 준비하네요. 2 王코털 2012.04.09 209 2
7052 [오픈 리뉴얼 프로젝트] 뉴창도 매뉴트리 2 6 천무 2012.04.08 211 3
7051 [오픈 리뉴얼 프로젝트] 창조도시 메뉴 트리 10 천무 2012.04.08 202 2
7050 휴가다!! 곧!휴가다!!!! 2 크리켓 2012.04.08 275 0
7049 창도게임을 만들려고 하면 생기는 개인적인 딜레마. 1 모에니즘 2012.04.06 228 0
7048 식목일이네. 2 乾天HaNeuL 2012.04.06 177 1
7047 지금까지 창조도시에 가장 부족했던 건 Roam 2012.04.05 223 1
7046 [오픈 리뉴얼 프로젝트] 창조도시의 저작물 범위 14 코드 2012.04.05 736 2
7045 [오픈 리뉴얼 프로젝트] 미니 창조도시 & 저작물 관리 시스템 2 코드 2012.04.05 200 1
7044 트위터 사용하시는 분? 1 코드 2012.04.05 183 0
7043 한글패치 이야기 2 루넨스 2012.04.05 232 1
Board Pagination Prev 1 ... 820 821 822 823 824 825 826 827 828 829 ... 1178 Next
/ 1178


[개인정보취급방침] | [이용약관] | [제휴문의] | [후원창구] | [인디사이드연혁]

Copyright © 1999 - 2016 INdiSide.com/(주)씨엘쓰리디 All Rights Reserved.
인디사이드 운영자 : 천무(이지선) | kernys(김원배) | 사신지(김병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