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상태에선 내적으로나 외적으로나 중이병처럼 보이진 않는데
가끔 포텐 터지기 시작하면 끝을 모르고 혼파망에 이르러서
적군 아군 심지어 자신조차 가릴 것 없이 반자이 어택이랍니다
한번 모든것을 까발려보자 저 밑바닥에서부터 너와 나에 추함은 끝장을 다 파헤쳐보자가 됩니다
그런데 그런 공격이 안통하는 사람이
천연계통과 포지티브형 인간이랍니다.
천연은 그냥 그 자체가 텅텅 비어서 큰 문제가 없는데
포지티브형 인간은 정말 대책이 없어요
예를 들어 길가에 쏟아진 구토를 지상을 비옥하게 만들기 위한 영양물 이라고 생각하는 계통 말이죠
뜬금없지만 중이병의 극의에 도달해서
해탈하고 싶어요
손발이 오그라드는 단계는
소드유저, 소드익스퍼트, 소드마스터 중에 소드마스터라면 (마스터예 좀머)
소드마스터가 화경이라면
현경까진 겨우겨우 간것같은데
중이병이라는 질환 자체가 제 발전에 도움이 되고 유익이 되는 단계에 이르기 위해선
생사경이라는 넘사벽이 있어서 힘드네요.
중이병이라는 길로 제가 극의에 이르러 해탈하게 응원해주세요.
정말 중이병은 수라의 길입니다..
여러 잉여들과 접촉해 보세요. 접촉 속에서 어그로가 생기게 마련입니다. 거미는 자신에게 최적의 공간을 만들기 위해 거미줄을 치잖아요? 중이병의 극의가 되기 위해서는 개인적으로 만남과 만남 속 상대방 그 누구든지 손발이 오그라질 수 있도록 살살 그렇지만 약하진 않게 어그로를 끄는 게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