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수 4511 추천 수 3 댓글 9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게임을 만들수 있다..

같은것을 공감하는 사람들과 

게임을 즐길수 있다..

 

다양한 게임을 접해볼수 있다..

 

그 이상 뭐가 더 필요할까요..

 

그저 신기해서 한 일주일 RM2000을 공부해보고..

또 그렇게 한달여기간 첫 게임을 만들어보고..

그 짧은 지식으로 후속작도 세달정도 공들여 만들어보고..

 

그렇게 저라는 초짜는 그 몇달의 시간동안 행복했습니다..

그런데 취미는 취미일뿐.. 여러가지 환경과 한계로인해

또하나의 후속작은 약속만한채 먼 훗날로 미뤄두게되었죠...

(공평하지못한 시비걸기로 인한.. 내가 왜 이 짓을 하지하는 의욕상실..

그리고 현실적인 벽)

 

언젠가 시간나면 유니티나 공부해야겠다하던 차에

인디사이드의 APK서비스를 전해듣고

너무나 흥분됐습니다. (RM2000 처음접할때처럼 엄청난 동기부여가..)

 

여러분 다 비슷하지 않습니까?..

우리는 게임을 만들고, 게임을 즐기러 온거잖아요..(취미분야가 다른분들빼고..^^;)

 

그걸 10년넘게 별의별일을 다 겪고 버텨온 창조도시입니다..

 

제게 대의명분이 있다면 그건 딱 하나.. 모두가 즐기는 게임만들기와 게임즐기기..

법적인부분은 여러 피드백을 통해 창조도시에 맡겨봅니다.

 

다른건몰라도.. 이 쪽 관련해서 국내에서

천무님이나 아방스님만큼은 흔들리지않고 쭉 버텨주길 바랍니다.

 

천무님 덕분에 새로운 동기부여를 가슴에 담고 저는 모처럼 RPG만들기를 열어보고 있답니다..

 

이쪽의 모든 분들께 바래봅니다.

도전하는 사람을 응원하진 못할망정.. 발목을 붙잡진말아주세요.

정당한 피드백과 의견을 통해 서로 발전할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해야지...

사사로운 감정에 사로잡힌 일방적인 폄훼는 우리모두 지양합시다.

 

스티브잡스가 한국에 태어나면 우리가 아는 그 잡스가 아니게 만들분들...

또는 콜롬버스의 달걀처럼.. 시도에 대한 찬사를 못할망정..

누구나 할 수 있다고 비웃는 사람들.. 

시도하고 도전하고 창의해낸 사람이 없었으면 존재하지 못할 그런 분들...

 

저는 유재석씨의 말하는대로 라는 노래와 그 사연덕분에

세상보는 눈을 바꾸기로 했답니다..

 

좋은말과 좋은마음으로 다같이 지금보다 한발 더 올라갑시다.

성공하려고??

 

NO!!

 

함께 행복하려고!!

 

 

?
  • profile
    무면허라이더 2016.08.14 19:37

    진짜 고월님같은 분들만 계셨다면 이런 사태도 오지 않았을텐데 너무나 안타까울 뿐입니다.

  • ?
    차승훈 2016.08.14 19:49
    고월님 게시글에서 달2 엔딩장면 대사가 오버랩돼서 눈물이한방울 뚝 흘렀습니다
  • profile
    무면허라이더 2016.08.14 19:50
    아직도 회자되고 있는 고전 명작 게임중에 달2를 모르는 사람은 없을겁니다. 저도 그런 명작을 만들수 있다면 더 바랄게 없겠군요.
  • ?
    ㅌㄹlove 2016.08.14 21:02

    사실 APK 서비스는 저희의 오랜 숙원 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 ?
    고월 2016.08.15 05:45
    승훈님 라이더님// 두분다 저를 기억해주셔서 너무 감사할뿐입니다..^^ :::: 사신지님//그래서 너무 고맙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화이팅해주세요~!!
  • profile
    천무 2016.08.15 11:28
    저희는 또 새로운것을 준비하고있습니다. 언제 실행할지에 대해서는 시기를 보는 중이지요.
    저 역시 만드는게 좋아서 시작한 일이고 지금도 만드는것이 좋습니다. 하하
    사이트 운영하는데 대단한 대의와 명분이 있지 않고 그냥 내가 필요하고 좋은거라면 남들도 좋겠지? 하는 단순한 마음에서 열었던 사이트이고 운영해온 것이죠.
    결론은 달의이야기모바일 언제나오나요?
  • ?
    고월 2016.08.16 14:29
    내가 이래서 천무님이 좋음 ㅋㅋㅋㅋ
  • ?
    sileic 2016.08.15 16:59
    달의이야기2 엔딩의 여운은 아직까지 남아있네요. 루비넌스까페에도 가입했었는데. 정말 오랜만이네요 고월님
  • ?
    고월 2016.08.16 14:31
    고맙습니다. 오래오래 좋은사람들과 좋은기억을 공유하고싶습니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추천 수
공지 제2회 인디사이드 게임제작대회 출품작 리스트. 189 인디사이드운영자 2016.10.24 12276 0
공지 인디사이드 활동 규정.(ver.20160119) 192 천무 2015.02.16 14059 1
22659 여기에 쯔꾸르겜 한거 영상 올려도 되나여? 1 발광하는영상 2016.08.19 802 0
22658 자유게시판에 대한 질문 3 누런덧니 2016.08.19 1535 1
22657 RPG Maker MV v1.3.1 Beta2 업데이트 (08/16) 1 러닝은빛 2016.08.17 742 0
22656 트레이시아 스토리 관련하여 소식을 올립니다. 3 천무 2016.08.16 4581 6
22655 이 이벤트들이 뭐에 쓰이는지 모르겠네요 [XP] 8 file 누런덧니 2016.08.15 1442 0
22654 추천 게임들의 일부의 첨부파일들이 사라진것같아요 수박'' 2016.08.15 199 0
22653 똥은 똥이다. 1 쇼꿀버리 2016.08.15 264 0
22652 MV 한글 패치 관련 오류 임시 조치법 1 file 러닝은빛 2016.08.14 1419 1
22651 확실히 모바일로 즐기기에는 MV 가 훨씬 좋은거 같습니다. 3 무면허라이더 2016.08.14 772 0
22650 제가 원하는 음악을 사용하고 싶은데 4 무면허라이더 2016.08.14 650 0
» 내게..창조도시의 의미.. 9 고월 2016.08.14 4511 3
22648 사망여각(After Death) 텀블벅 펀딩을 시작했습니다. RootlessStudio 2016.08.14 231 0
22647 근데 지금 이 분위기 뭐죠? 3 RPG란무엇인가? 2016.08.14 749 0
22646 제 새로운 게임과 함께 이 커뮤니티를 방문해 봤습니다. 10 RPG란무엇인가? 2016.08.13 1510 0
22645 이런일이 있을수록 우린 더 지치죠... 2 누런덧니 2016.08.13 677 0
22644 허위사실 정정하고 사과글 철회합니다. 63 file 페렐 2016.08.13 27212 1
22643 안녕하세요 신입입니다. 1 하륜 2016.08.13 565 0
22642 RPG Maker MV 1.3.1 버그 픽스 3 러닝은빛 2016.08.12 724 0
22641 컴터 shift키... 폰은? 2 제로부터시작하는초보자 2016.08.12 664 0
22640 1시간을 거쳐 만들어진 주인공의 여동생 [도트] 6 file 누런덧니 2016.08.12 2783 1
Board Pagination Prev 1 ... 40 41 42 43 44 45 46 47 48 49 ... 1177 Next
/ 1177


[개인정보취급방침] | [이용약관] | [제휴문의] | [후원창구] | [인디사이드연혁]

Copyright © 1999 - 2016 INdiSide.com/(주)씨엘쓰리디 All Rights Reserved.
인디사이드 운영자 : 천무(이지선) | kernys(김원배) | 사신지(김병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