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느때처럼 즐겁고 화창한 평일 오전...
수업을 듣기위해 학원으로 향하던 중 지하철 역의 계단을 오르는데
분명히 느껴져야만 하는 왼쪽 발바닥이 계단을 딛는 느낌이 전혀 없다고 생각한 순간
쿵 하는 소리와 함께 무릎을 바닥에 찍고 말았습니다.
아, 사람들이 봤는지 안봤는지는 모르겠는데
계속 신경쓰이고 눈치보이면서도 무릎이 너무 아팠습니다.
아픈데 아프다고 할 수도 없고 눈치는 계속 보게 되고...
어디에 하소연이라도 하고 싶지만
이건 100% 내 잘못이라...
으허허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