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젠 게임제작도 혼자할 수 있는 시대는 한참 지났기때문에, 당연한 현상인지도 모르죠.
저도 마찬가지지만, 다른 분들이라면 오죽하겠습니까?ㅜㅜ
그것때문에, 이를 해결할 방법을 고민한게 어디 한두번이어야죠.
투자하면 곱절로 수익날지 안날지를 생각하면서 숫자로 계산하고 다니는 벤처캐피탈리스트들 바짓가랑이 붙잡아봐야 소용없는 경우가 허다하고, 돈은 하늘에서 떨어지거나 땅파서 나올리가 없고 그러죠.
그나마 덜 정신나간 생각으로는, '팀원'을 구하는 고통을 여러 제작자들이 둥글게둥글게~둥글게둥글게~빙글빙글손을잡고 모여서 '공동구매'하는 일일겁니다.
예를 들면,
게임엔진같은 거야, 2D면 일단 이 곳의 주제인 RPG쯔꾸르가 있을테고, 3D + 크로스플랫폼이면 제가 지금 개발중인 엔진도 좋죠.(Unity 3d도 좋지만, 그건 대략 라이센스문제로 우릴 곤란하게 할 가능성이 있어보입니다.)
그래픽은 좀 거시기하지만, 2D파트, 3D파트 정도 해서 (제작자) 다 - 1 (그래픽디자이너) 의 관계를 만들어서, 그래픽을 공급(?)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부작용은 그렇게 해서 만든 게임의 그룹들의 그래픽이 천편 일률(??)적으로 되어버릴 가능성이 크다는 겁니다.)
음악도 비슷한 방법으로 했다간 비슷한 부작용의 압박이 있겠지만,
적어도 팀원을 구하느라 뽈뽈뽈 돌아다니는데 드는 에너지를 절약할 수 있을거같아서 생각한 겁니다.
제 경험은 그런 거까진 좋은데, 여러 게임의 컨텐츠제작을 담당할 사람들이 풀타임 노동자가 아니면 5분만에 조직이 흐지부지되서 썩을 가능성이 높다는 것을 가르쳐준 바가 있죠.
거기대목까지 가면 그게 걱정이군요.ㄷㄷㄷ
팀원없어 애먹어서, 같은 문제를 앓는 게임제작자 여럿을 모아서 모자란 부분을 공동구매처럼(?) 채워나간다는것이 컨셉.
그리고 문제는 이런 조직의 지속가능성이죠.
또 두서없이 글을 쓰거나 자뻑좀 넣어서 사람 불쾌하게 글쓴건지 모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