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들어서 느낀건데 마음이 불편합니다.
숨막힐듯 더운 날씨로 불쾌지수가 높아졌기 때문입니다.
그것보다 어려운 것은 활동입니다.
단어하나 말한마디에 오해하기 쉬운게 바로 여름입니다.
저는 내꿈은게임제작자를 비롯해서 만화를 연재해왔습니다.
창조도시를 소재를 삼은적도 있습니다.
하지만 사실 많이 지웠습니다.
이유는 이렇습니다.
"안녕하세요."
일상적인 말이지요. 예전에는 이렇게 먼저 밝게 웃으면서 다가가면 좋다고 생각했지만
"안녕못해", "지금 안녕할 상황이냐"라고도 생각이 들었습니다.
왜이렇게 커가면서 부정적으로 변하는지 제 자신이 부끄러울 따름입니다.
꽤 많은 조회수와 올린 글에 대해서 솔직한 마음으로
두렵고 불편하고 어렵습니다.
자주 미안합니다. 고맙습니다. 라고 해서 진심을 토로해야하지만 그런 기회도 잘 오지 않는 편입니다.
저는 정말이지 많은 분들의 도움과 배려로 이렇게 창조도시에서 활동할 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글에 대해서 느끼는 바가 다르기 때문에 또 올린글을 다 지워야 할지도 모릅니다.
병인지 모르겠는데... 댓글 다는게 두렵다는 생각도 요즘 들어서 느낍니다.
또 이 글을 작성하면서 오해를 살만한 행동을 하거나 폐를 끼친게 없는지 생각도 해보았습니다.
잘 지내고 싶습니다.
전 솔직히 창조도시가 좋습니다.
게임제작, 문학, 음악, 미술 등 이 4가지 분야가 어울려진 이곳이 정말 좋습니다.
그리고 많이 활동도 하고 싶습니다.
문제점도 많습니다. 작품을 보면 뭘 보고 있는지 모르겠다는 의견도 있습니다.
제가 부족한 것입니다. 깊이 반성하고 노력해야겠지요.
최근에 활발히 활동했는데 마음 불편하신분 죄송합니다.
앞으로 계획은...
골든스카이라고 해서 게임제작에 관심을 가진 주인공의 이야기를 풀어나고 싶습니다.
하지만...
게임기획과 전공지식들을 포함해서 기분 나쁘게 한다는 점이 마음에 걸립니다.
가요를 소재로 뮤직배틀을 한다는 내용을 만화에 포함할까 하는데 이점도 괜히 두렵습니다.
최신 가요 댄스도 연습하고 노래도 부르지만 제가 생각해도 음악에 대해서 아는게 없습니다.
하지만 이런 저를 이해해준다면 음악동도 활동해보고 싶네요.
그냥 조용히 지내면서 추천이나 할까 합니다.
만약 이 글로 상처받으셨다면 진심으로 무릎꿇고 사죄를 청하는 바입니다.
제 주변에 노래를 싫어하고 등산을 좋아하는 친구가 있는데,
제가 좋아하는게 뭐냐고 묻다가 괜히 버럭 화가 난뒤로 자신감도 없어지고,
처세술에 대해서 생각해보게 되었습니다.
괜히 분위기를 무겁게 했고, 불쾌했다면 삭제해도 좋습니다.
또 조만간 제 글을 다 삭제할 생각입니다.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