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건강이 좀 안좋아져서 문제입니다.
그 3D게임엔진 개발하느라, 잠을 하루에 5시간 이하로 잤으니 수면부족으로 인한 여러가지 건강문제인데,
더 문제인 것은, 잠을 5시간 이하로 자야, 본인이 계획했던 대로 진행이 가능하고,
잠을 더 잘수있으면서, 비슷하거나 좀 더 빠른 속도로 게임을 개발할 수 있으려면,
(예를들어 Unity3D 라이센스를 여러버전으로 풀빵채우긔.) 꽤나 많은 돈(시보레 스파크, 모닝한대 가격정도)이 깨질것으로 예상합니다.
대뜸 진짜 생각컨데, 본인생각으로는 창조도시 안팎에서 뜻이 있는 아마추어게임제작자 + (적어도 '꼰대'가 아닌)수년의 전문 경력을 가진 게임개발자 (자금사정이 여의치 않은 초기에는 모으지 않는다. ) 들을 한데 모아놓고, 모여서 해결이 가능한 규모의 경제(모든 맴버들의 게임에서 공통적인 부분을 분업해서 구현한다든지...)로 가능한 것을 해결함으로써, 서로가 서로의 게임의 제작을 개입하진 않아도, 기반기술을 함께 개발함으로써, 모두가 이득을 얻을 수있는 집단을 만드는게 어떤가 싶습니다.(본인이 이야기한건, 알만툴따위를 이야기하는게 아니고, 직접 엔진까지 프로그래밍하는거 이야기입니다.)
그게 안되면, 이 나라에 일자리를 만들어주지 못해서 유감(?)이지만, 동유럽, 러시아내지 중국, 인도, 동남아로 게임엔진개발을 아웃소싱하는 것도 방법일텐데, 말도 안통하는 사람들과 함께 일할...그리고 그들에게 돈까지 쥐어줘야하는거를 생각하면 지려버릴뜻.
그담에 생각한건 본인이 지금 만들고있는 엔진을 오픈소스로 전환하는 데 있지만,
우리나라에서는 비주류(?) 기술들로만 꽉 차있는 터라, 공개소프트웨어로 전환하는데 필요한 문서를 모두 영어로 써야해서 ㄷㄷㄷ.( 주류기술(?)이 들어간다고 해도 상황은 그리 다를거같지도 않지만요. )
아니면, 그 게임엔진(그리고 그거로 만든 게임)의 상대적인 최대 수혜자(?)인 리눅스와 FreeBSD, 맥유저에게서 투자(?)를 받는 방법도 있지만, 아무리 그들이 상대적으로 경제력(?)이 있다 한들, 어떻게 될진 모르겠군요. 어느정도는 본인이 그들을 홀릴(?)수 있긴 한데...
건강을 위해 잠을 충분히 자면서, 그 일을 동시에 해결할 방법을 고민중인데,
으음냐. 답이 별로 없는듯.
그거말고도 할게 많기는 한데.
질문을 미리방어 1 : UNITY 3D 무료버전있는데 왜 안쓰냐고 묻는다면, 대략 상업적 이용도 염두해두고 있기 때문이라고 답할텝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