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그림자 자국을 읽고 있습니다.
장르의 본질을 떠나 읽기 좋고 생각하기 좋은 책이라는 것에 대해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본래 이영도 스타일에서 크게 빗나가는 형식이지만 좋다는 것에 대해 부정할수 없네요.
그림자 자국이 출판된지 굉장한 시간이 흘렀지만 지금 본다는게 이영도 팬으로써 부끄럽기도 합니다.
이영도는 좋은 작가임에 틀림 없습니다.
제가 사랑하는 몇 안되는 작가 중에서 장르 소설에다가 한국인이기까지한 작가라는게 놀랍지요.
자기가 쓴 소설을 5~6만원과 함께 건내주면 예쁜 책으로 만들어주는 곳이 있다고 들었습니다.
전역하면 이영도를 위한 헌정 소설을 만들어볼까 하네요 ㅇㅅㅇ
그림자 자국 전체 스토리
"파워 임신"
전 많이 실망했답니다. 오버 더 호라이즌이 더 재밌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