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글 분량을 체크하다보니 원고지 3, 40매 가량 글을 계속 써오고 있었네요;;;
이 정도면 되겠지, 하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그게 안일한 생각이었나 봅니다.
최근 쓴, <취향 강요>란 글이 나쁘지 않아서, 또 공모전 사이트를 기웃거렸는데요. 분량 문제 관련해서 답변들 찾던 중 이런 얘기를 들었습니다.
'단편이 원고지 100매 이하 글이니까, 60매 이상은 쓰셔야 할 거에요.'
...그동안 썼던 글들 기록을 찾아봤어요. 과연 60매 이상 되는 글들이 어떤 건지요;
원고지 60매 이상을 채우려면 제법 많이 써야 되더군요. 아이디어만 가지고 풀어내려 하면 안되고, 조금은 스토리 전개도 짜야 하고...나름 단편 쪽으로 많이 썼다고 생각했는데, 60매 이상 100매 미만 되는 글들은 제가 이제껏 써온 글들 전체에서 1할 정도나 될까 싶습니다;
그나마 비평계 제출용으로 쓴 글들 중엔 저 범위 안에 드는 글이 한 편도 없네요; 단편 완결성을 갖는 이야기를 연습하는 회도 분명 있었는데...
이번 미션은 분량을 좀 더 늘려 써볼까 합니다; 앞으론 분량 내는 연습을 좀 해놔야 겠어요 ㅠㅠ
그건 그렇고, 다른 분들은 분량, 보통 어느 정도나 내세요??
4~5쪽인데
길면 읽기 힘들것 같아서;
는 핑계고 분량 힘듬
지금 올리고 있는 것도 힘든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