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04.27 04:32

학교생활

조회 수 335 추천 수 1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조조, 등교할 때는


나의 정신은 고고한 상공을 날았다가,


딱!


경쾌한 댓소리에


지상 나락끝으로 처박힌다.


아, 생시로구나.


다시, 여기는 아비규환 


샌드맨이 지나간 수마의 놀이터


레몬빛 목소리와 타오르는 백광등이 나를, 녹인다.


시큼시큼한 시린 두 눈과


시어빠진 목소리로 따가운 귀로


눌어붙은 정신을 긁어가면서


눈앞의 사물을 바라본다.

?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추천 수
2260 연聯 느브므읏때 2010.05.05 229 0
2259 자화상을 그리는 이유 덧없는인생 2010.05.05 595 0
2258 비 내리는 덧없는인생 2010.05.05 316 0
2257 自我 -譯- Iriaroan。 2010.05.05 268 0
2256 ...넌 그 개를 위해 울어줄수 있어? 2 khost 2010.05.05 265 0
2255 idtptkd 2010.04.28 200 0
2254 망조기 노독행 2010.04.28 296 0
2253 조용해라 노독행 2010.04.28 283 0
2252 바람이 속삭인 장소 idtptkd 2010.04.28 298 0
2251 아직은.. 은빛파도™ 2010.04.28 279 0
2250 비 오는 새벽이 좋은 이유 Yes-Man 2010.04.28 315 0
2249 렌샤 108개 시 기념 1 덜큰조카 2010.04.28 373 0
2248 푸른바다 1 게임 2010.04.27 302 1
2247 오늘도 테이프는 돌아간다 1 광시곡 2010.04.27 287 1
2246 이명박 1 강민찬 2010.04.25 300 1
2245 힙합 노래 1 file 강민찬 2010.04.25 460 1
2244 푸념 2 『밀크&아키』 2010.04.25 389 2
2243 아저씨 1 $in 2010.04.27 287 1
» 학교생활 엔틱테디 2010.04.27 335 1
2241 묻지 마라 엔틱테디 2010.04.27 311 1
Board Pagination Prev 1 ... 103 104 105 106 107 108 109 110 111 112 ... 220 Next
/ 220






[개인정보취급방침] | [이용약관] | [제휴문의] | [후원창구] | [인디사이드연혁]

Copyright © 1999 - 2016 INdiSide.com/(주)씨엘쓰리디 All Rights Reserved.
인디사이드 운영자 : 천무(이지선) | kernys(김원배) | 사신지(김병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