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K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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깊숙한 공간의 보라빛 황혼


 


그것에겐 벽이 없다


단지 독존만 있을뿐


우울한 보라빛 고독도


파고들수 없는 깊숙한 외로움도


공간만곡에 사라진다



있을수 없을 이상은


그곳에 있기에


가둘수 없는 소중함도


공간구속에 잡혀버린다



나의 존재는 인정할수 없어도


공간만큼은 나를 배신하지 않기에


공간에 갇힌 절망과 고난의 죽음을


지켜보며 황혼을 느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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