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뷰어로 보기
시
2009.04.22 07:39

눈물

매력붓다
조회 수 825 추천 수 1 댓글 1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가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가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거울을 본다.


 


차가운눈빛을 가지고있는


시체가 덩그러니 서있다.


 


눈물을 흘린다.


 


차가운 시체위에 흐르는


뜨겁고 짭쪼름한 눈물.


 


눈물을 삼킨 고깃덩어리는


이내 생기를되찾고 웃음을 머금는다.


 


하지만 차가운눈빛만은


계속 눈앞을 응시하고있을뿐이다.


 


더이상 차갑지않은 눈빛으로.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에디터 선택하기
?
에디터 사용하기 닫기
Comments '1'
  • ?
    언제나‘부정남’ 2009.04.22 07:39
    월야환담의 '눈물을 흘려서 네 순수를 증명해보란 말이다, 흡혈귀 새끼야."란 말이...
    댓글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추천 수
1780 시 빨간 신호등 1 웅담(熊膽) 2009.05.04 647 0
1779 시 도서관 1 로케이트 2009.05.04 693 1
1778 시 낙화 2 idtptkd 2009.04.26 698 3
1777 시 뒷걸음 1 Egoizm 2009.04.22 801 1
1776 시 악마가 다가와 말하기를 1 크리켓≪GURY≫ 2009.04.22 671 2
1775 시 흡혈귀 1 크리켓≪GURY≫ 2009.04.22 848 2
» 시 눈물 1 매력붓다 2009.04.22 825 1
1773 시 침대 밑 1 idtptkd 2009.04.22 841 1
1772 시 버들개시 1 idtptkd 2009.04.22 679 1
1771 시 꽃놀이 2 케이시온 2009.04.22 654 1
1770 시 무제 1 file 로케이트 2009.04.14 646 1
1769 시 어머니 1 로케이트 2009.04.14 608 1
1768 시 어느날 하늘이 , 1 바람의소년 2009.04.12 679 1
1767 시 도망 2 idtptkd 2009.04.11 640 1
1766 시 persona(2) 2 바람의소년 2009.04.09 708 2
1765 시 persona(1) 1 바람의소년 2009.04.09 628 2
1764 시 바닷물 강물 국물 드레곤짱가 2009.04.08 619 1
1763 시 무심가 1 RainShower 2009.04.08 744 2
1762 시 울림 1 RainShower 2009.04.08 658 2
1761 시 바람을 불고, 나는 걸으며 1 크리켓≪GURY≫ 2009.04.08 595 1
쓰기
Board Pagination Prev 1 ... 127 128 129 130 131 132 133 134 135 136 ... 220 Next
/ 220


[개인정보취급방침] | [이용약관] | [제휴문의] | [후원창구] | [인디사이드연혁]

Copyright © 1999 - 2016 INdiSide.com/(주)씨엘쓰리디 All Rights Reserved.
인디사이드 운영자 : 천무(이지선) | kernys(김원배) | 사신지(김병국)